최악의 인권침해 국가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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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블디 작성일10-12-30 15:59 조회1,7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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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인권침해국가 2관왕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지난 6월 초 북한을 미얀마,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과 함께 최악의 인권침해국으로 분류한데
이어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EIU)’가 북한의
민주주의 수준이 세계 최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에서 두개의 금메달을 딴 셈이죠..
그것도 최악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로 말입니다.
하긴 북한의 인권 상황이 열악하다는 사실은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죠....
유엔총회에서도 지난 2005년부터 북한의 인권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대북결의안을 채택하고 있고, 올해도 지난 21일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고문, 비인간적 처벌, 공개처형, 사법절차 없는 억류 등과 같은
인권침해상황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압도적 다수로 채택한 바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북한은 지난 10일 세계인권선언 62주년을 맞아
“인민대중 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와 우리 인민의 값 높은 존엄과
인권에 대해 함부로 걸고들고 모독하는 자들은 무사치 못할 것이며
비싼 대가를 치르고야 말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으니 국제사회의 이런
우려는 결국 ‘쇠귀에 경 읽기’인 셈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북한 주민의 인권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멈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들 또한 우리와 피를 나눈 형제자매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미국과 일본마저 제정한‘북한인권법’이 친북좌파들의
반대로 우리 나라에서 아직 제정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따라서 북한 정권의 억압과 폭력에 대해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이들의
인권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데 우리 국민 모두가 한 목소리를 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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