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습니다. 국가주관 행사에 묵념을 하지 않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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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0-12-26 11:59 조회2,012회 댓글1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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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어느 행사장에서는 대통령을 비롯하여 3부 요인 및 국내외 귀빈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른 국가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께 드리는 묵념은 하지 않았습니다.
왜, 묵념을 하지 않았을까요?
연전의 경우,
초등학교 운동장에 우뚝하게 세워 둔 단군왕검의 동상을 특정 종교인들이 우상이라며 도끼로 깨 버린 일이 많아 사회문제로 비화된 일이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순국 선열들께 드린 묵념도 이와같은 맥락으로 '고의적으로 빼 버린 것'은 아닐까요?
저의 생각으로는,
이날의 행사에 묵념을 하지 않은 이유로 혹시나 '전(金泳三) 현(李明博)직 대통령이 기독교의 장로이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하는 의구심이 없지도 않았습니다.
국가행사에서의 의전관계를 잘 아시는 분들의 답변을 기대 합니다.
10.12.26.
김종오.
댓글목록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기독교적인 접근에서;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신 분들은 나라에 충성하고 은총을 베푸신 조국의 방패들입니다. 그 국가 국민이 나라를 위하여 몸을 드리신 호국영령들을 묵상하고 감사하며 그 정성스런 충성을 기리는 것은 국민의 예절이라 봅니다. 엎드려 우상에 절하는 것이 그릇된 것이지, 그러한 정신들을 기리는 묵념은 다릅니다. 잘한일, 잘한 사람, 그 정신들을 높이는 일을 방해한다면 기독교는 사회와 조국의 암일 뿐입니다. 그것은 정의도, 진리도,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의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고로 국가행사에서 묵념을 가지는 것, 국기 게양을 할때 나라를 생각하는 것은 기독교 사상을 저버리는 일이 아니고 오히려 하나님의 숭고한 뜻을 선배들의 선행들을 생각함으로 더 드높이는 일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명박 님은 죽은 스님 사진 앞에서 큰 절을 하며 재배 배례하는 분입니다. 기독교의 장로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바로 사람의 사진을 놓고 절하는 그러한 일을 금 하여야 하는 것은 명백합니다. 또 김영삼 님은 전에 주화 속에 조그만 동자 상을 만들어 넣도록 허락함으로 불교도들의 원성을 누그려뜨린 사례가 있습니다. 바로 이런 것들이 기독도 들이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입니다. 그런 일들이 바로 우상에 절하는 모습들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10원짜리 동전의 다보탑 문양속에 부처상을 만들어 넣은것은 노태우인데.....
집집마다 모든 가정이 부처를 모시고 있으면 대통령이 된다는 점쟁이의 말때문에 그렇게 했고 김영삼때는 10월짜리 동전 새로 만들며 그런 문양을 빼버린걸로 아는데요.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아 그랬던가요. 오래전 일이고, 어떤 자료를 중심으로 하지 않고, 그냥 머리속에 있었던 마음을 드렸는데, 저의 mis info를 해량하시기 바랍니다.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한 마디로 잘못된 것입니다~
멸공동악님의 댓글
멸공동악 작성일어떠한 종교도 국가 위에 군림하는 것은 절대로 안됩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오막사리 韓 선생님! 자상하신 가르침 고맙습니다.
사실은 몇해 전, '농업인의 날(11월 11일 11시 : 한자로 十자에 一자를 아래위로 겹쳐 쓰면 흙토(土)가 되의 흙의 날, 즉 농민의 날로 국가가 정해서 매년 행사를 치르고 있음)' 행사에서 특정 종교인이 고의로 묵념을 빼 버렸다가, 제가 이를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였더니 농정과장이 어설프게 해명하다가 제가 다시 노발대발하니까 급기야는 농정국장이 사과해 오고, 뒤에는 농림장관(당시 김태동)이 또 '5천년래 이땅을 갈아 농사를 지어오신 조상 어른들께 묵념을 못 올린데 대한 사과'를 거듭해 오기도 했었습니다.
며칠전에 있었던 '00 행사'에 대해선, 이미 해당 기관에 이를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해 뒀던바,
1). 최하기관(00군수)으로부터는 엊그제 답신이 왔고,
2). '00장관' 쪽에선 사무관이라는 작자가 '뭘 그런걸 가지고...'라며 시건방진 전화가 왔기에 다시 호통을 쳤더니, '죄송합니다'면서 정식 접수해서 처리해 드리겠다고 한 바 있었습니다.
아날의 행사에는 해당 도지사와 해당 광역시장 및 청와대 등 5기관 대표에게 민원으로 제기해 둔터라 불원하여 답신이 올 것으로 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김종오 선생님! 좋은지적에 좋은의견으로 나라를 혼내주셨군요! 지금 이나라가 국격을 제대로 지킬줄 아는 넘들입니까? 국가관과 애국관이 제대로 박힌 넘들입니까? 좌파놈들 못지않게 나라의 체통을 허물고 있습니다. 어린 유아때부터 국가관과 애국관, 애국가와 국기의 사랑과 존엄성을 심어줘야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날 교육계에서 조차 한심한 현상이 아닙니까?
국경일에 공무원,장관들,국회의원들 지도층 인사들 조차 자기집에 자발적인 국기게양이 있는것인지 또한 한심할겁니다.
옛날 우리들의 젊은시절은 하루일과가 국기게야으로 부터 시작 되었고 애국가가 흘러나오면 가던길도 멈추고 끝날때까지 존엄과 애국의 묵념을 올리던 생각을 하면 시대착오(?)적인 생각일까요?
그렇게 하게된 일도 무뇌한들은 독제를 하기위해 국민을 겁박속에 넣어 순응시키려는 수단이라 치부할건가요?
하여간에 지금의 국가행사나,일반행사가 나라와 선열에대한 쌍놈짖들만 하고있으니 이래도 국격이 높아지는건가요? 한국은행에 딸라만 가득체우면 국격인가요?
여하튼 모두가 총체적 국가관의 의식이 무너진 상태라고 봅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민주화세력들이 국민들의 국가관을 없애기 위해 (김정일 지시에 의해)그런것이지요.
국사교육을 폐지하고, 하기할때 국기에 대한 경례도 하지 않고, 스피커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도 나오지 않고, 기념식때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도 하지 않고.... 이런것들이 모두 국가관을 없애기 위한것들로 봐야지요.
그들이 신봉하는것은 주체사상이거든요.
이걸 겉으로 나타낼 수는 없고 은연중에 애국심이니,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선열, 참전용사....을 국민들의 마음에서 멀리하고... 지속해서 민주화성공, 민주주의...등을 강조하는 것이지요.
김대중이파가 이명박을 독재자, 친일파라 비난하고 욕하니까 이명박 일파가 마치 반공우익으로 착각들 하시는데 그렇다면 이명박 정권은 교과서에 왜곡되어 있는 빨갱이 잔재부터 빼내었어야지요.
역사뒤집기를 시작한것도 김영삼이고, 518반란을 시작한것은 김대중이지만 완성한것은 김영삼이지요.
커피님의 댓글
커피 작성일
제가 국민학교 다닐때 오른손을 왼쪽 가슴에 올리는 국기에대한 경례를 아침에 등교 할때마다 했었습니다. 어린나이에 제가 뭘 알고 했겠습니까? 제 학우들은 뭘 알고 했겠습니까? 하지만 그런 예를 계속 올리다보면 그 의미가 나도모르는 사이에 가슴속 깊이 새겨집니다. 나라를 위해 내 한몸 바칠수있어야하고 국기는 소중하게 다뤄야한다는 그런 생각이 새겨집니다. 어느때부터인가 전체주의 냄새나는 행위라해서 못하도록했지만사실 그때 그런 행동을 아이들이 하면서 나라의 소중함과 중요함을 느꼈음을 지금 알수 있겠습니다.
지금 국민의례는 찾아보기 힘든 식순이 되버렸지만 더 한심한것은 민노당 전공노 전교조 등등의 좌빨들이 주관하는행사에 국민의례 대신 지들만의 민중의례인가 뭔가를 한답니다. 애국가대신 님을위한행진곡을 부른다고하더군요.
이무슨 망발인가요. 이런 집단들에게 정부에서 지원을 해대는것은 눈뜨고 못볼 막장난장판입니다.
요즘은 자꾸 지친다는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여기 계시는 연로하신 어르신들 또 항상 나라위해 시간을 쪼개시는 지만원 박사님을 보면서 하루하루 마음을 다잡습니다.
하족도님의 댓글
하족도 작성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아주 좋은데
국립묘지에 묻혀있는 김대중에게도 묵념하게 될까봐....
그거 때문에 에이 동작동 국립묘지에 있는 대중이 묘는
개X X에 보리알이야.....
보리알이 거기에 끼어있으니 근지럽기 한량없네...
빨리 빼버려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