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나는 이 기억 때문에 의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5년전...나는 이 기억 때문에 의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금강야차 작성일10-12-15 06:10 조회2,024회 댓글3건

본문

예전에 연천 530GP 사건이 터지고 며칠 뒤에 바로 김동민 일병을 못살게 군? 고참들이

동민이는 군생활 적응을 잘 못했냐는 둥 그러면서 어이없는 마녀사냥식 기자회견을 했었다.

실제로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이라(당시 '스페셜포스'라는.. 특전사들이 나오는 1인칭 시점에서

작전을 수행하며 총을 쏘고 수류탄을 던지는 게임이 유행했었다. 약칭 '스포')...

그래서 '아~동민이는 게임을 좋아해서 그렇게 스페셜 포스를 실천했구나'~ 

하는 분위기가 인터넷을 여론을 장악했었다. 이미 스페셜포스 이전에 '레인보우 식스' '카르마'

라는 게임의 시대는 지났지만 역시 같은 1인칭 종류의 온라인 게임이 존재했었다.(기타 등등)



....2005년 당시

나중에 군 수사관들인가? 그 사람들이 진상조사 발표하러 나왔었고.. 희생자 유가족들도

그곳에 나왔었는데...나는 이 것을 군 입대하기 전이라 나름 관심있게 봤었다. 사실 군대도 가기전

학생의 신분으로 내가 군 내부에서 일어난 사건의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했었다.


그런데 한 가지 지금까지 잊지않고 기억하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박의원 상병과 XXX사이에서 수류탄이 터졌는데 어떻게 박의원 상병만 그렇게 심하게

다칠 수가 있었냐는 박의원 상병의 아버지의 질문이었다. 그리고 덧붙인 질문에 혹시 의원이가

동민이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고 순간적으로 던진 수류탄을 자신의 몸으로 끌어않은 것은 아닌지

묻는 질문이었다.

군 수사관?은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나는 기억을 하고있다.


이미 5년의 시간이 흘렀고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이 잘못된 기억일 수도 있다.

바로 여기서 의심이 들었고, 하사관이 동민이를 체포했을 때 현행범인이 아닌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잡았다고 하길래 의심이 들었다.


댓글목록

공염불님의 댓글

공염불 작성일

군 최대의문사 530GP 의혹사건은 국기를 뒤흔든 중차대한 사건임으로  '국가정체성' 확보차원에서 반드시 밝혀져야 할 사건입니다...이를 밝혀내고 바로잡을 책무가 국민 모두에게 주어져 있다 보여집니다..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저도 그 시기에 스페셜포스에서 높은 계급(?)이었습니다만^^

당시 전 조금의 의혹도 없었었죠... 군대가 거짓말과 덮기 많이하는 곳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530 GP>... 책장을 널길 때마다 분노로 얼굴에 열이 났습니다.
그리고 계속 떠오르는 생각...

<노무현은 무덤에서 파내 채찍질을 해야 한다>
<그때 청와대에서 노무현과 함께 530지피 일을 다룬 놈들은 법정 최고형에 쳐해야 한다>
<그때 군 지휘선 상에 있던 놈들은 군법에 의거 엄벌해야 한다>

춘추전국시대, 오자서(吳子胥)라는 인물은 부형을 죽인 원수... 초나라 왕을
무덤에서 꺼내서 채찍질을 가했다.

노무현 놈은 그 꼴을 당해도 벌이 부족한 놈이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362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804 캄보디아 내전 폴포트의 만행을 미국도 책임있다고 우기는… 댓글(4) 타락천사 2010-12-15 2405 8
7803 대한민국 대 전라도 댓글(6) 신생 2010-12-15 2529 51
7802 내가 겪은 6.25(86) 댓글(5) 김찬수 2010-12-15 1973 9
열람중 5년전...나는 이 기억 때문에 의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댓글(3) 금강야차 2010-12-15 2025 20
7800 하도 하도 답답해 이런 공상을 해 봤습니다! 댓글(2) 장학포 2010-12-15 1807 29
7799 김대중의 노벨상 공작 (2) 댓글(1) 홍순주 2010-12-15 1881 10
7798 김 대중의 노벨상 공작 (4) 댓글(2) 홍순주 2010-12-15 1863 8
7797 적화통일되어 3천만명이 증발되느니 총력안보태세로 자유통… 댓글(4) 비전원 2010-12-15 1726 15
7796 김대중의 노벨상 수상 공작 - 김기삼 육성 증언(3) 댓글(4) 홍순주 2010-12-14 1914 15
7795 한미 FTA 국회비준 촉구 1,000萬名 서명운동에 많… 댓글(1) 한재준 2010-12-14 1797 7
7794 글쓰는 간단한 요령! 댓글(3) 금강야차 2010-12-14 1963 36
7793 . 댓글(7) 중독자 2010-12-14 2055 36
7792 (속보)육군참모총장 전격 사퇴. 댓글(3) 공염불 2010-12-14 1853 16
7791 이명박과 사랑의 열매 정경유착 의혹 기린아 2010-12-14 2033 25
7790 매일같이 선배님들 글을 훔쳐보며.. 댓글(9) 낡은혁띠각하 2010-12-14 2175 48
7789 어느 풍수가 의 치떨리고 끔직한 이야기 댓글(5) 오뚜기 2010-12-14 2121 32
7788 세계 지도자들의 박대통령 평가 댓글(2) 이팝나무 2010-12-14 1782 24
7787 북한 내부에 분열 조짐이 수상하다 댓글(1) 레몬향 2010-12-14 2026 20
7786 지금 북한의 처절한 현실.... 더블디 2010-12-14 1870 20
7785 저도 한 글 올려 볼렵니다. 댓글(10) 하얀나무 2010-12-14 1984 43
7784 중앙정보부 2급비밀...황태성... 댓글(2) 야매인생 2010-12-14 3435 3
7783 이강철이라는 사람... 댓글(1) 금강야차 2010-12-14 2088 16
7782 내가 만일 대통령이라면..... 댓글(3) 광야의함성 2010-12-14 1923 24
7781 인간이 인간을 욕할 때.. 댓글(10) 東素河 2010-12-14 1834 11
7780 -어느 퇴직한 교장의 글中에서 댓글(2) 正道 2010-12-14 2013 20
7779 육군총장,합참의장 ByeBye~했네요.(속보) 댓글(9) 금강야차 2010-12-14 1929 21
7778 나도긍정파님에게, 댓글(4) 피안 2010-12-14 1856 9
7777 피가 더러운 인간들 댓글(5) 신생 2010-12-14 1964 26
7776 놈 놈 놈 댓글(6) 하족도 2010-12-14 1874 25
7775 인천시장 송영길을 만들어낸 유명한 조직 댓글(10) 중랑천 2010-12-14 2338 2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