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쟁의 양상을 알아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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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역2 작성일10-12-10 23:51 조회1,94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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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법으로 남베트남군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북한이 남한을 공격한다면 이런 방법을 응용하여 쓰지 않을까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땅굴을 이용한 공격말고도, 주공을 어디로 정해서 공격했는지 궁금하군요.
해안으로, 평야로, 산악지대로? 어떤 전략을 썼을까요? 주공방향에는 몇개 사단이 남베트남군의 몇개 사단을 포위 섬멸 공격했는지? 탱크부대는 어떻게 격파했는지? 남베트남군의 공수부대는 어떻게 격파당했는지? 등등.
남베트남군이 미군이 철수하면서, 미군의 무기를 받아 최신 군대로 변모했는데도 북베트남군에게 포위섬멸당한 양상을 알아야 차후에 똑같은 일을 당하지 않을것 같아서요.
베트콩, 땅굴, 간첩말고도 정규군 대 정규군의 전쟁양상을 참고해야 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작성일
정치와 군대가 부정 부패하여
상대적으로 월등히 우수한 무기를 가진 남배트남 군은 모두 도망가기에 바빳지요, 전의상실!!
실패한 전술 조차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 최악의 시나리오 -
북괴가 남한을 공격한다면
서해의 월등히 많은 상륙정과 상륙부대,
그라이드를 이용한 공수특전부대
경인지방에 수십 군데의 딸굴로 동시에 침공하여 서울만 포위하면,
후방에서 빨치산 봉기의 게릴라전과 피난차량으로 인해 도로/통신의 마비로,
후방지원 작전차량의 통행이 불가하여 3일이면 서울은 함략되고,
핵무기로 위협하면 서울을 포기하고 휴전하거나, 항복하여 연방제란 가면을 쓰고 적화통일하면,
그때부턴 반공세력과의 내전이 되어도 미국은 표면적으론 나설 수 없게 된다
북괴입장에선 정권유지가 목적이므로 625때처름 낙동강까지 내려올 필요도 없다
오히려 서울의 천만 이산가족을 인질로 계속 벌어다 조공을 바칠 남한이 필요할 것이다.
- 국제환경 -
미국의 엄청난 제정적자로 인한 국제관계의 악화 및 대일, 대중, 대유럽과의 환율전쟁
일본-중국, 일본-러시아의 영토분쟁, 미국-러시아의 북해권분쟁 등 자원무기로
중국+러시아 세력과 미국+일본 세력 간의 충돌상황에서 새로운 한국전엔 과연 누가 지원세력이 될 것인가 ?
625 때처름 "유엔16개국"이란 말이 있을 것인가?
미국입장에서 대러시아 대중 대일 대북과 주고받는 거래로 우리는 낙동강 오리알이 될 수도 있다.
과연 살찐 돼지가 굶주린 늑대를 이길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