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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할 일 만났다고 이상하게 편승하여 떠드는 구역질 나는 애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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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수 작성일10-12-08 08:06 조회2,12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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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할 일 만났다고 이상하게 편승하여 떠드는 구역질 나는 애국자(?)들

 오늘 동창회엘 다녀 왔습니다. 대화의 차례가 저에게 돌아와 제가 요즈음 일선에서 우리국군과 국가 안보 애국에 관한 대화를 직접 같이 나눈다는 현황을 소개를 하였습니다. 제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질문이 있다는 한 동문의 의사 표시가 있었습니다. 그의 말을 들어 본즉 연평도 사건으로 보건대 우리국군이 너무 약하고 또 요즈음 기강면에서 사병들의 모습이 너무 하극상 사건이 나올까 우려되니 아주 버릇 없다며 신문지상의 보도내용을 들먹이며 크게 꾸짖 듯 걱정을 했습니다. 그는 또 말하길 우리국군 사기와 기강이 지금 현재와 같으면 그들은 전쟁이 나면 총을 거꾸로 들고 도망을 가거나 후방을 향해 총을 우리 국민들에게 돌리며 적군의 앞잡이가 될것 같다는 우려의 말을 하였습니다. 충실하게 국방의무를 수행하는 우리국군의 지금 처지를 너무 도가 지나치게 모독하는 어투였습니다. 

 좌중에서 그 홀로 아주 애국자인양 우국의 말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였습니다. "지금 우리국군의 나라지키는 사기가 아주 충천합니다. 우리들의 아들 딸들이 국방임무 수행을 너무 폄훼 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지금 이시간에 호국의 화신처럼 첨예하게 적군의 침투 상황이 내 다를가 보아 날카롭게 경계임무를 수행 하고 전방 철책선을 충실히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 아들들이 지금 이러하니 모두들 우리 국군의 사기를 격려하고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오늘 저에게 질문한 그는 지난 십년간 종래 모임 때 마다 사회일각의 반응을 들먹거리며 우리 국방 예산을 너무 크게 책정했고 국민의 혈세를 국방예산에 만 너무 과하게 쓴다며 열을 내고 국가 정책을 비판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먼저는 그렇고 지금은 연평도 사건을 들먹이며 국방책임자가 임무를 소홀했고 군장비 측면에서 기존 국방 종사자들이 예산 책정에 아주 소홀했다고 신랄하게 지적하며 우리장병들의 지금의 충실한 사기와 임전 임전태세를 열을 내며 깎아 내렸습니다. 속이 다 들어나 보이는 그는 놀랍게도 00도 출신이었습니다. 

 모두들 한잔을 했지만 앞 뒤도 맞지 않는 그의 주장과 너무 뻔뻔한 모습에서 우리 친구 모두들은 멀건히 건너다 보며 자연 고개만 외로 꼬고 그에게 아무 대꾸도 하지를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술맛이 다 떨어 졌습니다. 먼저는 혼자 딴지 걸며 지금은 그 혼자 국방력 걱정하는 애국자인양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오늘 저녁 우리들의 우정 모임은 이렇게 너무 걱정스러웠습니다. 밖으로 시야를 돌려 보자면 지금 전국적으로 우리 국민들은 왜 이렇게 젊은 우리 아들 딸들의 충직한 면을 기리는데 지금 거론한 사례 처럼 칭찬은 커녕 우리 국군의 사기를 폄훼하며 일치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오늘 12월 7일 저녁 제 동창회 모임의 단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참에 말하지만 일부 국민과 사회 언론인들 이렇게 책임도 지지 못할 사회분렬 발언을 서슴없이 자행하여 우리국군 전체적 사기를 떨어 트려 놓아야 속이 시원한지....! 지금 전후방의 우리국군은 전체적으로 임전태세의 고강도 훈련을 끊임없이 연중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우리 자식들을 격려하며 위로 하는 마음 가저도 시원치 않은 판에....! 정말 알다가도 모를 좌향좌의 편향적 행태라 보고 있습니다. 딴지를 걸땐 언제고 일이 터지니 혼자 애국자(?)인양 죽어가며 나라지킨 젊은이들 사기나 떨어 트리고....! 그리고 연평도 피침사건이 전쟁중임을 망각하고 현재의 정치권 여. 야가 일치 단결 모습을 보이지 않고 부끄럽게도 서로 정쟁중인 판을 벌이다니 정말 한심한 국회의원들의 자질이라 하겠습니다. 적괴 김정일이 우리 처지의 꼴을 보고 재미 있다고 손을 비비며 비웃고 있는 것도 모르고!! 

 전쟁이 나면 여와 야는 정쟁을 멈추고 무조건 일치단결하여 침략자 적에게 무섭게 대드는 기세의 통일된 자세를 가져야 진정한 우리국민의 대의정치 수행자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우리 국군보다 국회의원들과 정치지도자 모두의 의식이 너무 6.25때 김일성에 대들며 우리대한민국 이나라 지킬때 처럼 되지 않고 너무 너무 썩었음을 지적해야 하는 우리국민들 한반도 전체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후방의 분렬 상황을 또 보게 되고 정신상태가 이렇게 썩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니 아연실색 할 뿐입니다.  

댓글목록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존경하는 김찬수선생님의 글은 언제나 감동과 반성을 하게합니다.
언제나 시스템클럽에 힘과 용기를 주십니다.
귀중한 자료 내가겪은 6.25는 한국의 보물입니다!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국가안보는 천만번을 강조해도 나무람이 없습니다. 내 나라 영토에  적 포탄이 떨어져도 장관을 불러놓고. 국가안위는 안중에도 없는듯. 당리당략에 따라  질타를 퍼 붓는 것이 대한민국 구케의원들입니다..권력에 대한 견제와 비판은 겸허히 수용해야 겠지만. 북한의 연평도발앞에 구케 의원들이 보여준 일탈된 행동은 시류에 편승해 군의사기를 생각지 않는 연론과 더불어 국민들로 부터 호된질책과 비판을 받아 마땅합니다. 문제는 지도자의 국가안보관입니다. .....종북좌파세력 척결강추.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지금 우리나라 군의 문제는 군의 특수조직체를 민주군대란 이름으로 와해한것은  전정권에 책임이지만 언제까지 전정권 책임으로 돌리겠습니까?정권을 잡은지 언젠데 여태까지 헤이된 군기강을 그대로 방관 해왔으니 샐러리맨 군대라는 말이 나오지요!

  이 모든것은 그동안 군을 지휘하는 지휘관과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모든 당국자들의  해풀어진 정신상태에 있습니다.절대로 하급 병사들의 잘못이 아닙니다.하급 병사들의 사기를 꺽는 언동, 행위는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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