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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병의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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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야성 작성일10-11-29 22:31 조회1,94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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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담화를 사정이 있어서 늦게 보았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생각하였다; 

 
눈과 말과 모습은 완전 주눅들고 죽기 직전의 모습 그 자체다.

눈에는 목표와 의지가 보이지 않고,

입은 마르고,

그리고 억지로 끌려가며 읽어가는 저 발표에 생명이 있는가?

끓어 오르는 국가 보위의 국가 안보관이 뚜렷하였는가?


이미

그 이의 눈 동자는 죽었고,

그 가슴은 콩닥콩닥하는 가운데

어쩔 수 없이 읽어 내려가는 모습 그것이다.


싸워 보지도, 해 보지도 않고 이미 패전한 자의 모습 그 자체다.  
 

이런 분이 나라의 통수권자인가? 


이 세상에는 말 못하고 죽은 귀신들이 별로 없다.


대통령은 신뢰성이 있어야 한다.

담화를 듣고 보는 국민들 마음에

가슴이 찡하도록 주는 감동과 무슨 의지가 눈부셔야 한다.  


죽은 눈동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확실이 이등병 감도 안되는 그런 모습이었다.

개성공단과 같은 곳에 있는 대한민국 시민들은

이미 후방배치된 상태에서 전선 전열을 가다듬고 내리는 말씀이었어야 했다. 


확실이 그는 무등병 그 자체이다!

무등병이 별 넷들들 다스리려하고,

대한민국을 다스리려 하는 이 기상천외하고 우습기 그지 없는 나라,

대한민국 이다!


그래도 버릴 수 없되

마음 조리며 관심가지는 것은 나의 조국이기 때문만인가?

댓글목록

무안계님의 댓글

무안계 작성일

그 무등병(면재자 기피자)를 찍은 손가락 전부 절단해야한다.주둥아리로는 뭘 못할까? 옛 속담에 주둥아리로만 ㅆ 하면 자손이 없다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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