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서해 북한과 가까운 연평도에 북한군이 포탄 수십여 발을 발사해서
민가가 수십 채 파괴되고 마을이 불길에 휩싸였다. 사상자가 발생했는지
여부도 확인중이다. 연평도는 지금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북한이 남북접경지역에서 대남 도발을 해 온 것은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이번처럼 대놓고 포탄사격을 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전쟁 상황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 지금 한반도 서해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것이다.

한국군은 교전규칙에 따라 대응사격을 하였고, 북한의 도발 의중을 분석중
이라고 한다. 북한이 어떤 연유로 도발을 했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분명한 것은 그들이 계획적, 의도적으로 도발을 했다는 것이다.

이는 어제부터 시작된 한국군의 호국훈련을 비난하는 경고성 도발일 수도
있지만 한국 국민이 거주하는 연평도에 대낮에 포사격을 퍼 붓는 것은 분명
도발이요 전쟁선포행위이다. 북한은 이제 책임을 져야한다.

북한에 어떤 보복을 할지는 한국을 비롯한 지구촌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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