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이 다 죽지는 않았다.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의인이 다 죽지는 않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0-11-14 18:11 조회1,984회 댓글5건

본문

  11월14일 오후 1시경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에 남성 2명이 분뇨를 투척하고 경찰에 연행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현장에서 참배객에게 유인물도 뿌렸다고 한다.

  그들에 의하면,
 친북 좌파세력이 전교조 전공노 같은 빨갱이 세력들의 생성(生成)을 도와서 청소년들의 정신을 세뇌시키고 국가 정체성을 혼돈에 빠뜨렸다고 일갈했다 한다.
  그들은 경북 경산시에 거주하는 정모씨(61)와 친구인 것으로 밝혀졌으며「노 전 대통령이 친북 좌파세력을 양산해 이같은 일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에 친형 노건평 씨는「악랄하게 계획해 벌인 일이 아니라 즉흥적인 것이라면 선처하고 싶다」고 말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월에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김대중 묘지에 방화(放火)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고 그 주변에선 그를 비난하는 보수단체 명의의 유인물이 발견되었다.
  노건평 씨는 뇌물사건으로 옥고를 치렀는데 李 대통령의 특별한 배려로 사면된 바 있다. 그 보답인지는 몰라도 그는 제법 성숙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대중 노무현 두 전임 대통령은 사후에도 애국 보수세력으로부터 고초를 겪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 기사를 보면서 이번 일은 사필귀정으로 규정하고 이런 사건이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나는 이 사이트에 글을 올리면서 보수는 다 죽었다고 비관적인 의견을 피력해 왔는데 이 사건을 접하면서 한가닥 희망을 본다.

  그렇다!
  보수는 다시 일어나야 한다.
  이런 의인이 살아있는데 보수는 수수방관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힘을 보태야 한다.

  방금 또 하나의 뉴스를 접했다.
  지난 노무현 장례식장에서 백원우 민주당 의원이 참배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며 몸싸움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항소심에서는 무죄로 판결이 났다고 한다.
 
  우리는 허탈하다.
  이 나라에 법이 있는가?
  보수여 일어나라!
  나라를 구하자.

  생각하는 보수는 행동하는 좌파를 이길 수가 없다.

                                                            

댓글목록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언행일치! 박대통령 말씀대로 '언'이 없으면 '행'만이라도 있게 만들겠습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최성령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보수우익은 갈라지지말고 우리 지박사가 지향하는 정체성에 힘을 뫃아 단결 해야합니다. 노무현 묘소에 오물투척사건은 이 앞서 지적하신 "김정균"님의(좌빨들의 자작극...) 의견도 고려되어야할 중요한 사건입니다. 저놈들이 워낙이 교활한 놈들이니 지난 자작극의  과거사가 증명하고 있으니까요.... 지금부터 노무현 추종세력들이 슬슬 다음 선거를 대비하여 동정어린 "표"를 뫃으기 위해 계속적인 이런 류의 사기극을 펼칠겁니다. 우매한 국민들이 좀 각성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김정균 님의 자작극 주장도 그리 염려할 일이 아닙니다.
그것이 드러나면 비난의 화살이 그들에게 돌아가고
이 일로 해서 그들의 입지는 상당수 좁아질 수 있습니다.
배후를 철저히 수사할 수 있도록 성원해야 합니다.

자작극이 아니더라도 보수층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므로
손해는 아니라고 봅니다.
좌파들의 음해와 교활함은 보수는 상상도 못할 만큼 철저하므로
그들은 속성은 이미 정평이 나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참으로 속 시원한 사건입니다.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

"생각하는 보수는 행동하는 좌파를 이길 수가 없다" !  추천 올립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395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814 브루스 커밍스라는 인간...! 소강절 2010-11-15 2074 21
6813 오리발 대명사 댓글(3) 금강인 2010-11-15 2020 23
6812 책, 김정일 코드 댓글(1) 오막사리 2010-11-15 2108 9
6811 탄현 남침용땅굴탐사, 애국시민들이 판단해 주세요(동영상… 현우 2010-11-15 1840 20
6810 국정원581명 대량학살에 대한 진상을 밝히려면 송영인 2010-11-15 2291 47
6809 네이버 대표 주부카페 관리자 좌빨 - '레몬테라스', … 댓글(3) biglie 2010-11-15 4130 41
6808 노무현 묘 인분투척 사건 댓글(8) 자유인 2010-11-15 3262 56
6807 어!!!! 노무현이 아니네 댓글(3) 김정균 2010-11-15 2467 38
6806 안희정의 생각(트위터) 댓글(2) 금강야차 2010-11-15 2376 39
6805 내가 겪은 6.25(56) 댓글(1) 김찬수 2010-11-15 1915 12
6804 국정원 특채 전라도인 500여명 내보내고 4천여 대공전… 댓글(4) 비전원 2010-11-15 3405 48
6803 붙이고 왔습니다. 댓글(11) 신생 2010-11-14 3067 67
6802 sbs에 보수층 음해에 이용말라고 경고 댓글(1) 김정균 2010-11-14 1948 27
6801 전라도... 전라도.. 아아.. 피가 문제인가 近墨者黑… 댓글(9) 기린아 2010-11-14 3514 52
6800 황산테러 한 젊은 라도인-15년이 뭡니까? 댓글(8) 중랑천 2010-11-14 2759 35
6799 좌익척결 1000만인 서명, 적극 동참합시다! 댓글(6) 장학포 2010-11-14 1841 23
6798 [1980년 경향신문] 김대중을 벗긴다. 댓글(1) 주먹한방 2010-11-14 2038 39
열람중 의인이 다 죽지는 않았다. 댓글(5) 최성령 2010-11-14 1985 37
6796 좌빨들의 자작극을 염두에 둬야 댓글(4) 김정균 2010-11-14 2014 21
6795 1977년 3월7일의 박대통령 일기 댓글(6) 새벽달 2010-11-14 1877 28
6794 현재 정보위원장이 권영세의원 인가 봅니다. 댓글(1) 김제갈윤 2010-11-14 2138 5
6793 X파일로 다시 주목받는 ‘국정원 대학살’ 아직도 소송… 김제갈윤 2010-11-14 2035 30
6792 얼마전 나에게 자랑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금강야차 2010-11-14 1982 16
6791 대권 전망 어둡다. 댓글(4) 기린아 2010-11-14 2049 15
6790 북괴집단이 가장 추앙하는색상인 피빛넥타이를 중년신사 2010-11-14 1928 13
6789 역사속의 金씨 王朝 댓글(1) 하족도 2010-11-14 2470 6
6788 내가 겪은 6.25(55) 김찬수 2010-11-14 1972 8
6787 대한민국 장관 기기관장에 괌에 붙쳐 댓글(5) 도사 2010-11-13 2042 21
6786 지만원-국가가 어려우면 누군가가 나서야 합니다 금강야차 2010-11-13 2268 27
6785 동행 2003.11.15 /// 지만원 댓글(1) 장수영 2010-11-13 1928 2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