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얼굴에 금칠해대는 박지원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제 얼굴에 금칠해대는 박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0-11-01 14:56 조회2,697회 댓글4건

본문

# 박지원의 강한 부정은 긍정

"단돈 10원 한 장 받은 게 없다"
노태우비자금사건과 관련, 박지원은 "김대중 총재께서는 노태우로부터 단돈 10원 한 장.."이라며 강력부인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을 한지 1시간 뒤 중국을 방문중이던 김대중은, 정부의 노태우비자금사건 발표 직전 "노태우 대통령이 김중권을 통해서 보내 온 20억 원을 받았다"는 '20억+α'를 시인했다.  

"단돈 1달러도 북에 보낸 적이 없다"
2002년 대북송금 의혹이 제기됐을 때 박지원은 '단돈 1달러..'운운하며 강하게 부정하며 잡아뗐다.
하지만 결국 4억 5000만 달러를 불법 송금한 사실이 드러나 유죄 판결을 받았다.

"나는 지금까지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해 본 적이 없다"
중국의 차기 최고권력자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이, 이명박 정부를 가리켜 '한반도 평화 훼방꾼'이라 말했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거짓으로 판명났고, 박지원은 이제 이를 통역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

이렇듯 박지원은 곧 거짓말로 들통나더라도, 일단 무조건 강하게 부인을 하고보는게 체질화되었다고 보인다.
그리고 이런 그의 성향이 또 한번 나타났는데..
자신을 태광 로비의 몸통으로 지목한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 주장에 대해, "제가 관련돼 있다면 검찰이 가만히 있겠는가. 이 정부와 한나라당이 저를 얼마나 눈엣가시로 보는지 입증됐지만, 얼토당토 않은 소리를 한다고 해서 위축되지 않는다. 태광의 직원 한사람도 모르고 관계가 없다"며 다시 손사래를 치고있다.
과연 그럴까?

# 대리가 감히 과장과..

박지원은 진 의원의 주장에 대해 이런 말을 덧붙인다.
"그런 로비를 하려면 방통위 과장하고 하겠는가. 저를 무시하는 소리다"

 

김대중이 대통령이었던 시절, 박지원의 권세는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는 듯했다.
오죽했으면 '김대중은 대통령(大統領), 박지원은 대통령(代統領)'이라 부르기까지 했을까.
이런 지경이었으니, 어쩌면 박지원의 "나를 뭘로 보고 그깟 과장과.."란 욱하는 존심상함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다.
하지만 이건 순전히 박지원 본인의 착각에서 비롯된, 제 얼굴에 금칠하기일 뿐이란 생각이다.

代統領..
이처럼 대신한다는 의미의 代자와 인연이 많아서인지는 몰라도, 김대중이 사망한 후 박지원은 김대중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있는 대리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즉 박지원은 자신이 자존심상한다며 인상써댄 과장보다 낮은 직급의 대리(代理)라는 말이다.
다시말해 자존심상하는 건 박지원이 아니라, "겨우 대리인 주제에 과장인 나와 맞먹을려고 해?"란 마음의 그 방통위 과장이 아니었을까의.. 
한마디로 박지원은 자기가 뭐 대단한 인물이라도 되는 양 설쳐대는, 참으로 시건방진 작자라 아니할 수 없다. 

# 자격없는 자의 건방진 희망사항

"청와대 비서실장도 한나라당 이중대장도 아닌 제1야당 원내대표로서, 이명박 정부의 시시비비를 가려내고 협력할 것을 협력할 책임이 있다"

얼핏 들으면 매우 합당한 스탠스를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박지원이 과연 이럴 자격이 있을까?
제1야당 원내대표라..
스스로 돌아보라.
당신이 과연 진정 민주당의 원내대표 자격이 있는지를, 그리고 당신을 진정한 원내대표로 생각하고 있는 이들이 몇이나 되겠는가를..
김대중의 그림자라도 붙잡고 있어야, 그나마 민주당이 존재할 수 있다는 현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박지원 당신을 김대중의 허깨비 아바타로 걸어놓고 있는 실체적 진실을 외면하지 말라는 말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박지원 당신은 김대중이라면 죽고 못사는 특정 집단에게, 일푼의 '김대중 체취'를 제공하는 역할이 전부인 김대중의 대리에 불과하다.
뭐라도 된 양 나대며 기고만장하지 말고, 대리로서의 역할에나 충실하라.
아니면 미국으로 돌아가 가발이나 열심히 팔든지..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저거 제 낯작에다가 금칠할려면....
아마도 수은 먼저 칠해야 할텐데.....
그러다가 수은 중독으로 뒈지지????
아마????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

세상은 요지경 임이 틀림없다. 신문 쪼가리의 얼굴만 보여도 하루 종일 밥맛 떨어진다. 귀신은 없는것이 맞다- 저런걸 안잡아 가니까!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개눈깔은 빨간색과 파란색을 구별 못한다죠?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금강인님!!!
그러니 문제지요!!!!!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402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604 개신교도들을 주사파 집사 황장엽 옹호자들로 둔갑시킨 김… 김찬수 2010-11-03 2107 24
6603 5.18 광주 사람들 댓글(4) 홍순주 2010-11-03 3310 58
6602 KBS는 [이슈&뉴스]를 친북에 이용하지 마라 비탈로즈 2010-11-03 2102 13
6601 지만원 편집위원? 댓글(1) 오막사리 2010-11-03 2371 14
6600 예전엔 싫어도 싫다고 말하지 못했네요 댓글(2) 중랑천 2010-11-03 3166 67
6599 불교에 아무리 선한 말이 있고 예수를 밝히어도 제작이 … 댓글(12) 비둘기 2010-11-03 2285 6
6598 제멋대로 대통령 이름풀이 하족도 2010-11-03 2344 17
6597 내가 겪은 6.25(44) 댓글(1) 김찬수 2010-11-03 2064 12
6596 미국 공화당이 다시 승기를...! 댓글(2) 금강인 2010-11-03 2240 24
6595 이명박 대통령이 격노(激怒)했다? 댓글(4) 최성령 2010-11-02 2699 56
6594 간첩 김대중을 돕던 박지원의 이름은 역시 같은 적화..… 비둘기 2010-11-02 2231 11
6593 내가 겪은 6.25(43) 댓글(3) 김찬수 2010-11-02 2260 18
6592 전우명단 민대감 2010-11-02 2346 23
6591 관리자님 자유의깃발이 이맹바기 와이프 옹호하길래 한소리… 댓글(3) 집정관 2010-11-02 2681 36
6590 그간 많이 참았는데.. 댓글(3) 자유의깃발 2010-11-02 2550 8
6589 강기정의 주장 반박(노노데모 구국충정 글 편집) 댓글(8) 자유의깃발 2010-11-02 2527 10
6588 안양법원 내 테러사건에 대한 시스템클럽의 대책 댓글(8) 오뚜기 2010-11-02 3336 64
6587 지자식 죽고 부상 당했다고 남의 부인 폭행하라는 법이 … 댓글(1) 장수영 2010-11-02 2698 37
6586 경찰청장 앞으로 "5.18 재판난동 방청기"를 옮겨… 장학포 2010-11-02 2095 33
6585 [정보] 주한 미군의 존재와 가치 예비역2 2010-11-01 2163 24
6584 5.18 광주폭동 재판 뒷소식, 역시 光州는 狂呪였군요… 댓글(4) 김종오 2010-11-01 3291 60
6583 지령에 놀아나는 불순한 것들 방실방실 2010-11-01 2010 22
6582 인생의 눈과 같지 아니합니다. 비둘기 2010-11-01 2087 4
6581 나 고향이 절라돈디요...... 댓글(5) 법대로 2010-11-01 4050 78
6580 [re]전라도가 이러는 한, 민주주의와 사회통합은 없다 댓글(1) 달마 2010-11-01 2981 50
6579 나라를 혼란하게 하는 화성인들 방실방실 2010-11-01 2076 29
열람중 제 얼굴에 금칠해대는 박지원 댓글(4) 자유의깃발 2010-11-01 2698 41
6577 제발 부탁합니다. 댓글(5) 법대로 2010-11-01 2141 36
6576 MBtious님 질문입니다. 댓글(3) 커피 2010-11-01 2592 52
6575 사기꾼이지 대통령이야? (이명박을 비판하면 위장빨갱이?… 댓글(9) 새벽달 2010-11-01 2396 4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