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금강야차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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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생 작성일10-10-31 10:08 조회2,255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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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금강야차님의 글을 즐겨 읽고 추천도 늘 빵빵하게 드리는^^ 신생입니다.
제가 무식하고 멍청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곳에는 학식도 높으시고
연로하신 분들이 많이오시는지라 "존나" 같은 비속어는 좀 ....
흥분하시는 분들중 욕설을 타자하시는 분들도 간혹계시지만 말입니다.
"존나" 라는 비속어가 님의 글에 붙어있으면
왠지 잘생긴 청년 얼굴에 코딱지가 붙어있는 느낌이들고
혹은 아름다운 처녀 입술에 고추가루가 붙어있는 느낌이 들어서
가만히 보고 있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잘 알지도 못하는데 떼기도 그렇고
이럴땐 그 코딱지를 집으면서 앗 모기가
이 초겨울 날씨에 모기가 있네요 하며 탁~
날리는게 제일이지 싶은데...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작성일
잘 지적하셨습니다.
어린 유저분들은 언어 사용을 적절히 올바로 활용하는 법도 배워야 합니다.
학교에서 ㅂㅇ친구들끼리 허물없이 쓰는 비속어 사용을 남발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는 온라인 공간이고 불특정 다수가 보는 공간입니다.
신생님께서 잘 지적해주셨듯이 우리는 지난 10년동안 정보화사회의 혜택은 누리면서...
그에 대한 올바른 언어사용을 해야하는 의무감은 실종된 게 사실입니다.
이 곳 씨스템 클럽에서는 올바른 언어사용을 하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장수영님의 댓글
장수영 작성일저는 애교적으로 읽었습니다만, 신생님 같이 생각하신분들도 계셨군요.^^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애교라는 건 한두번 해야 애교로 느끼지 자주 그러면 문제가 되겠죠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나는 상관없습니다.
빨갱이 새끼들 욕하는데 존나건 뭐건 아무리 욕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금강야차님 비판할 시간이면 차라리 5C8 법원폭동광란자 놈들을 욕하는 것이 시간절약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빨갱이 욕하는 데 품위 따질 겨를이 없지요????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수법중에 아주 간사한 수법이 있지요.
"이 사람 생긴 건 안 그럴 것 같으면서 ......." 이렇게 말하면 일단 이 말을 들은 사람이 움찔하지요..
막말을 할려니 자신을 칭찬해준 것 같아서 순간 움찔 합니다.
"이 사람 생긴 건 안 그럴 것 같으면서...." 이 정도의 화법을 사용하는 사람은 인생을 좀 산 사람이지요.
이렇게 '칭찬 아닌 칭찬'을 해놓고 상대방을 공격하면 순진한 사람은 입도 뻥끗하지 못하지요!
존경하는 금강야차님 해놓고..
고춧가루,코딱지 운운하는 글은 뭔지?? 이해할 수 없음.
해월님의 댓글
해월
허허허...'존나'도 욕인가?
'좆까고 있네'라는 말을 점잖은 입에 차마 담지 못하니 '존나'라고 표현하는 거 아닌가?
예컨데,
'에이 십팔놈'을 '에이 신발끈'으로 표현하면 그저 한 번 웃는 것으로 끝나는 거와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