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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가까운 사람들과는 김정은에 대한 불만을 대놓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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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강절 작성일10-10-29 12:10 조회2,39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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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가까운 사람들과는 김정은에 대한 불만을 대놓고 말해  

-열린북한방송- 발행일: 2010/10/22  김현경 기자   


- 김정일, 김정은 정권에 대해 불만 일상화

- 당국은 단속을 강화하나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표현해 실제로 단속을 강하게 못해

- 2, 3년전만 해도 이렇게 불만 강하지 않아

- 주민들은 세상에서 제일 ‘수령복’이 없는 백성이라 한탄해


10월 13일 북한 자강도 소식통은 “주민들 사이에서 김정일, 김정은 정권에 대한 불만이 나날이 높아져 가까운 사람들끼리는 자신의 불만을 대놓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저녁시간 집에서 텔레비전을 볼 때나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끼리 식사나 술을 먹을 때 자신들의 불만을 서슴없이 이야기 한다고 한다. 이런 현상들은 너무나 빈번해서 그에 대한 단속이나 조치가 예전과 비교해 강하지 못하다고 한다. 2,3년전만 해도 북한에선 가까운 사람들끼리라 하더라도 체제에 대한 불만을 쉽게 표출하지 못했다. 그런데 화폐 개혁 실패, 계속되는 경제난, 그리고 20대 풋내기가 후계자가 되면서 주민들 사이에 반체제성 불만이 일상화된 것이다.


물론 북한 당국이 반(反)김정은 불순분자를 찾기 위한 1:1 상담조사 실시 등 주민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만들이 터져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소식통은 이번 당대표자회에서 김정은이 공식 등장하기 전에는 “개혁개방을 통해 자신들의 삶이 조금 나아지나” 하는 일말의 기대라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김정은의 등장 이후 개혁, 개방은 한마디도 없고, 선군정치, 핵개발 이야기뿐이니 주민들은 김정은 시대에도 지금까지의 고생을 계속해야 한다 말이냐며 절망감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주민들은 .이젠 그 누구의 말도 믿으려 하지 않는다. 김정일 시대에도 죽지못해 살아왔는데, 또 다시 아무것도 모르는 풋내기 아들한테 얽매여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면 우리 인생이 해 뜰 날이 없을 것 같다”며 불만을 표출한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주민들이 대를 이어 계속 이어지는 김씨 가문의 정권 야욕 때문에 우리 인생이 망하고 있다”며 “당 창건 기념일 열병식 등에서 등장하며 후계자로 이름을 알린 김정은을 잘 모르고 확신이 없는 상태라 전혀 환영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정일 가문은 자기네들은 ‘인민복’이 있다고 노래하고 있지만 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수령복’이 없는 백성이다. 음식도 한 가지만 먹으면 맛없고 옷도 한 가지만 입으면 싫증나는 법인데 하물며 길고 긴 인생살이를 한 가문의 정치 밑에서 변하지 않는 독재 정치를 받으며 살아가자니 억이 막히고 산목숨이 한탄스럽다”는 등 김정은 후계에 대한 불만을 공공연하게 이야기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소식통은 요즘 북한 주민들 사이에는 “북한이 홍보하는 것처럼 ‘새로운 후계자 등장에 몸과 마음이 희열에 넘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인생을 어떤 고역 속에서 살아야 할지 ‘벼랑 끝에 서있는 심정’”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주민들의 소원은 새 정치 밑에서 새 인생을 살아봤으면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때가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남한의 친북좌파 잡것들이 얼빠져서 미친듯 설쳐대지만 않는다면 말입니다...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맞습니다!!!
이젠 전라도에서 처럼 98%가 거의 다 된 것 같습니다
2% 남긴 했지만....
그 2%도 오락가락.....
남한의 미친갱이들 설쳐봤자....
역사의 큰 흐름을 거슬러 올라갈 수는  없지요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지금은 전보다 더 어려워졌습니다.
혹독한 빨갱이 맛을 보고 고생했던 세대가 점점 사라지고,
좌빨정권시절에 양산된 마마보이들이 득시글 거리고 있어서.
이제는 물건너 갔다는 느낌이 듭니다.
무엇보다, 빨간 것을 빨갛다고 말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풍토가 우리를 더 미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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