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놈들이 하는 대표적 변명은 바로 이것이다. “대통령이 우익으로는 일을 할 수

가 없으니 할 수 없이 자신이 중도라 말을 하지만 실제는 우익이다”

이런 캐쉐이가 다 있나? 일을 할 능력이 없다고 스스로 느낀다면 자진해서 물러 나

야 마땅한거 아냐? 싫다면 그게 바로 궁물족이지. 무능한데도 불구하고 물러나지

않고 개긴다면 바로 그런 경우에 대비한 게 탄핵인 것이다.

 

무능한 것을 변명한다는 게 고작 이런 궤변수준이니 명분도 없고 정당성도 있을 수

없는 그놈의 중도가 과연 설 자리가 있겠는가. 우익은 생리적으로 싫고 그렇다고

대놓고 반역 하자니 국민들이 겁도 나고 또 명분도 안 서고, 그래서 이 사회를 은

밀하게 좌경화 시켜보려고 내어 건 게 바로 중도 아니겠는가 이런 말이다. 이런 것

들을 옹호하니 참으로 쓰밸럼들이라 아니 할 수 없다.

 

보수우익층은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 좌익 깐다고 전부 우익인 게 아니다. 거기에

중도잡놈들이 숨어들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젠 좌와 우의 대결이 아니라 좌익

과 중도의 연합 대 우익의 대결임을 알아야 할 일이다. 그래서 중도가 망국적이라

는 것이다. 이제 그 누가 이 사실을 모르겠는가.

 

중도알바넘들이 게시판에서 좌익들을 비판하니 미더운가? 그런 중도가 글 쓰는 방

향은 국내 좌익들을 부지런히 까서 이명박정권이 하지 않는 부족분을 대신 채워 주

고 보충해주는 역할을 할 뿐인 그들 나름의 목적이 있다. 나름 분주해 보이지만 전

부 개소리다. 왜냐하면 그것은 이념투쟁이 아니라 중도의 기득권을 유지해보고자

하는 궁물투쟁이요 좌익들과의 단지 권력투쟁에 불과하기 때문인 것이다.

 

게시판에서 진짜좌익 그냥좌익 구분해서 찾는 놈들은 할 일 없이 게시판 물 흐리는

중도좌익층의 하나이다. 뭐 할 일이 없어 좌익들을 구분까지 해가며 찾고 있는지

말이다. 중도좌익을 비판하는 우익 논객들 글에 끼어들어 시종 글 요지와 초점을

흐리게 만들려는 수작질이기 때문이다. 가히 저질급이라 할 수 있다.

 

중도 옹호하는 놈들, 또는 좌익을 집요하게 까대지만 정작 권력의 핵심부에 있는

좌익들에는 일체 언급을 하지 않는 것들은 전부 궁물족들이라 보면 맞다. 속 보이

게 어디 따를 게 없어서 그 좋을 좌익 놔두고 중도인가? 보기가 안쓰러워 한마디

해봤다.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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