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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지 탄광" 용어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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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상은 작성일10-10-17 13:11 조회2,4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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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선생님의 영전에 아픈 마음의 애도를 표합니다]

북한 대학생들의 필수 코너인 백두산혁명전적지 답사를 진행하던 중 양강도 혜산답사숙영소에서 한 무리의 단체와 만났습니다. 이름하야 "아오지탄광대학" 대학생들이었습니다.

그 당시 아오지 하면 북한의 정치범들 사는 곳으로 알았던 지라, 아오지에도 대학이 있나? 쟤들은 누구지? 하며 호기심의 말을 걸다가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대학 주요 간부들이 안전부(결찰서)로 갔는데, 그 요원(결찰)들이 우리 편을 들어 내 보내준 기억이 있습니다.

지만원 박사님의 아오지 탄광 문구가 올라 오니 새삼스레 떠 올려 지네요. 아마도 그 때 아오지탄광대학 학생들은 정치범이 아니고 그 주변에 살고 있는 고장의 대학이었나 봅니다.

떠 올리기도 무서운 아오지, 독일판 아우슈비츄 수용소가 어울리는 단어가 될 듯 합니다.

그 안에서 몇 명을 죽였을가? 되게 궁금합니다. 역사가 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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