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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님, 달마님, 공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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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랑천 작성일10-10-14 00:24 조회2,45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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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님이나 달마님 공허님등은 그동안 시스템클럽에서 좋은 글을 많이 쓰셨고 핵심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나름대로 답글을 달아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왠만하면 이런 논쟁에 끼고 싶지는 않으나 전라도문제는 제 자신 오랫동안 고민했고 현재도 마찮가지인 주제입니다.
마당쇠님등이 어떤 뜻으로 글을 쓰시는지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전라도인 자체가 모두 빨갱이라는 말은 사실 모순이고 말도 안됩니다. 다만,
 이땅의 좌파나 종북세력중 상당수가 전라도출신이라는 엄연한 현실때문에
전라도인들을 통틀어서 비난하지 않으면서 좌파나 종북세력을 비난한다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닙니다.
경계자체가 모호해질수 있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미디어오늘에서 종북적인 기사를 쓴 그 자도 전라도출신입니다.
그리고 지역 자체가 매우 친북적이라(굳이 예를 들지 않아도 되겠지요?)
지역을 떠나서 이념만 놓고 따지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의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라도사람들인데
원수처럼 생각하고 항상 싸우면서 지내기도 힘들지요.
전략적으로도 올바른 방법이 아닐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는데 이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비판해야 하지 않을 까요?
호남인에게서 나타나는 공통현상의 예를 들어볼테니 한번 판단해 보십시요.

1. 전라도는 입만 열면 민족을 운운한다.
2.전라도는 입만 열면 친일을 운운한다.
3.전라도는 입만 열면 민주를 운운한다.
4.전라도는 입만 열면 차별을 운운한다.
5.전라도는 입만 열면 진보를 운운한다.
6.전라도는 입만 열면 지역감정을 운운한다.
(*긍정파님의 블로그 참조)

저는 위에서 예를 든 전라도인들의 특성이 맞는 것 같은데요?
사람들을 만났을 때 매우 강하게 느끼던 것을 긍정파라는 아이디를 가지신 분이
정확히 올려 주셨습니다.
이런 것은 고쳐야 하지 않을 까요?
전라도인들이 정말 그런지 정확한 데이터를 제출하라면 매우 어려운 일이니 그런 말씀은 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박정희와 전두환을 까고 김대중을 띄우기 위해 한국 현대사를 부정하는 행동들.
전라도인들의 특징 아닙니까?
물론, 세대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보는 전라도인들은 상당수 이렇게 행동했습니다.
이런 점은 고치라고 이들을 비난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다보니 싸우는 겁니다.
그리고 아무리 얘기를 해도 안고칩니다.
이들이 10년이 지나고 30년이 지난다고
97.3% 민주당 지지하던 사람들이 우파정당 찍겠습니까?
민주당 대안으로 민주노동당의 지지율이 높게 나온것 지방선거에서 보셨지요?

사람을 만나도 피부로 느끼고
선거를 해도 수치상으로도 나오니까
그 지역에 대해 선입견이 생기고 전라도를 비난하는 겁니다.

그럼, 마당쇠님을 비롯해 호남출신회원들은 좌파의 몸통세력처럼 되어버린 전라도에 대해
효과적으로 개선시키고 올바른 우익으로 인도할 방법이 있으신가요?
그 방법을 듣고 싶습니다.

전라도에 대한 저의 주장은 계속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비난하고 싸우는 겁니다만.

댓글목록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이게 마당쇠 마지막 글입니다.

마당쇠 10-10-14 00:19 

암세포가 처음 한 곳에서 점차 확대되어 어떻게 손쓸 방법도 없이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온몸 전체로 퍼진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지금 이와 같습니다. 상식적인 판단으로는

이미 상황이 종료된 것이나 다름없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살려고 노력을 하겠다면

합리적이고 모범적인 보수의 모습을 보여서 지금의 6070세대들의 관심을 끌고

그들을 재교육 시켜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대선보다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제가 보는 코끼리와 님이 보는 코끼리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실체는 같습니다만...인식이 다른겁니다. 설명이 불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모든 것 저의 잘못이지만 호남만이 빨갱이가 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아닌 것은 아닌 겁니다. 이상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나의 결함은 자각하려하질않고 남의 지적만 탓하고 합리화 하려는 그 속성의 DNA가 참으로 놀랍기도하고 끈질기며 기이하고 무섭기 까지하다. 꼭 좌파매체  "미디어 오늘"에 기고한 희안한 인간 말종  "정일용"의 인식과 흡사하다.

  무개있는 중랑천님의 견해에 공감합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중랑천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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