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을 와해할 목적이 아니라면 이제 모두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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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월 작성일10-10-12 10:34 조회2,461회 댓글8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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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이 있어 왔다. 그럴 때 본 클럽을 방문하는 뜨내기 호남인들의 한 두사람이 심한 욕질을
하고는 사라지곤 해 왔다고 알고 있다. 그럴 때도 본 클럽의 호남출신 열혈 추종자 분들은 개의치
않고 반공과 멸공의 필력을 날려오지 않았던가?
그러나 최근에 와서 여기 열혈 추종자인 某某人士들이 이렇게나 지역과 지역민을 두고 공방을
벌인 적이 없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불현듯 머리를 스친다.
그동안 수많은 글을 써오며, 지 박사를 신(?)처럼 떠받들며 '시스템'이라는 반공일선에서 날카로운
필력을 휘두르던 호남출신 모모인사들이 '대대적인 반격'(?)을 가해 이제는 가히 본 클럽이
'반공의 場'이 아니라 '지역감정의 場'이 된 듯하다.
이러한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 오래 간다면 본 클럽의 존재가치가 국민들에게 어떻게 비쳐질까?
지 박사의 말씀 한 마디, 글 한 줄이 반공과 호남의 5.18과 연관되어 있지 않는가.
이러한 때 본 클럽이 호남과 비호남의 반목 구도로 더욱 더 굳어지고 시끄러워진다면 본 클럽의
존재가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하니 소름이 주욱 돋는다...와해가 목적인가...
좌파언론에서 본 클럽의 최근 양상을 현상보다 더욱 확대- 과장해 보도해 '시스템클럽'이라는
곳이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불러 일으키는 場으로 없애야 한다고 대서특필한다면? 거기에 맞춰
각 언론사에 박혀있는 있는 좌파 빨갱이 기자들도 기회는 이때다 싶어 하지 않을까?
게다가 개념없는 기자들까지 덩달아 본 클럽을 매도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비록 와해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본 클럽의 이름이, 명예가 심대하게 손상을 입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것인가?
나는 제안한다!!!
비호남인들은 가능한 한 호남출신 지역민들에 대한 김뒈중을 추종하는 정치적 성향외에 호남인의
기질적 성향적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시길 바란다. 나부터도 이제 자제할 것이다.
호남인들 또한 호남인 특유의 기질적 성향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면, 빨갱이 김뒈중을 비판하고
그 김뒈중을 열렬히 연호하는 호남인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비판이라면 수용해야 할 것이다.
자칫 빈대 잡으려다 집을 태우는 우를 범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나는 지 박사의 열렬한 추종자도 아니다. 다만 이 클럽의 성향이 좋아서 자주 찾곤하던 사람이다.
지금은 전에 사용하던 필명도 바꾸고 새로운 마음으로 조금씩 방문을 늘리고 있는 사람이다.
-해월 박창수-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지금 이 자유게시판의 현상은 해월 선생님의 말씀대로 입니다.
불순한 목적은 결국 마수를 드러내게 되는데 ...!
모택동과 김일성이의 위장평화전술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것을 본따서 시스템클럽을 니전투구의 장으로 만들어 버리려는 음모가 있습니다.
똥밭으로 끌어들어 싸우게 해야만 상대방에게 똥이 묻을 줄로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스템클럽이 핫바지인줄로 여기고 있는 인들을 우리는 이미 다 간파하고 있습니다.
섬마을님의 댓글
섬마을 작성일
해월님의 정확하신 지적에 공감드립니다.
할일도 태산(?)인데, 호남 비호남의 논쟁은 뒤로 미루어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어쩌면 그당시가 선거철이어서 그랬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변호사라는 사람하고 다퉜던 시기에 관람자가 가장 많았던 걸로
알고 있지요
다들 글로 싸우는 싸움구경하느라고.....
사람이 참,
그런 거 보면 잔인하지요!!!!!
그게 그렇게도 재미가 있었나????
저야 그 사람이 미워서 독설을 내뿜은 것도 아니었고....
다만 그 사람의 생각을 좀 바꿔 볼까 해서 올렸던 글이었었는 데......
사람의 도리를 따지자면,
나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잘못이 너무나 많아서 감히 댓글을 올릴 처지도 못 돼지만.....
해월님의 댓글
해월 작성일
위 세 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시스템 클럽을 지키십시다.
알토란님의 댓글
알토란 작성일
그러게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합쳐서 하나로 만들고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를 합쳐서 하나로 만들고
뭐 이런 식으로 해야 좀 나온 지방 가지고 욕하는 일이 없어지려나요.
소산님의 댓글
소산 작성일
해월 선생님,
느끼고는 있었지만 필력이 부족하고, 용기도 없고, 또한 한방 맞는 것이 두려워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선생님의 용기있는 글을 보고 감히 댓글이나마 쓰게되는 군요.
저는 50대 초반 입니다만, 최근 훨씬 젊은 층의 회원이 늘어나는 것 같고, 거기에 따라 약간씩 다른 spectrum을 가진 분들이 계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애국하는 마음은 같으나, 아직 배우는 과정이거나, 각론에서 차이가 있다고, 홍위병식으로 몰아세우면 그 결과는 뻔하지 않겠습니까?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해월님의 방향 제시는 저도 공감합니다. 저의 바램은 김대중,노무현의 반 국가적 폐해를 호남인들이 맹목적으로 비호만 하려 하지말고 늦었지만 지금 이싯점에서라도 강하게 공개비판을 해야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화합의 출발이 될것입니다. 저도 주장하는 바이지만 김대중,노무현의 반국가적 행태는 물론 호남인의 98% 투표율을 증오 비판대상이나 호남전체를 싸잡아 비판함은 적절한 태도가 아니라 하겠읍니다.
시스템클럽의 반공싸이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고 모두가 정체성을 지켜야 할 일입니다.
해월님의 댓글
해월 작성일
알토란님, 소산님, 장학포님. 감사합니다.
특히 장학포님,
필명을 바꾸고 난 후에 제가 읊은 댓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역시 호남의 특이(?)한 지역정서를 지적한 한 사람 입니다.
그러다 얼핏 머리를 스치듯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시스템클럽의 와해'가 아닐까!!!
마당쇠님과 금강야차님--모두 대단한 반공꾼이고 글꾼 아니겠습니까!
금강야차君과는 몇 달전에 쪽지를 주고받았던 바도 있었습니다만..
...........
마당쇠님을 시스템이 잃는다면, 호남의 반공동지를 잃는 것이요.
금강야차를 시스템이 잃는다면, 장년과 노년의 글 터인 이 시스템에
젊고 패기에 찬 우익의 자산인 젊은 동지를 크게 잃는 것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