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특유의 광주5.18 세뇌 교육이 존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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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강야차 작성일10-10-05 14:51 조회2,399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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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동안 트위터에서 지박사님의 '솔로몬 앞에 선 5.18'과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의 중요한 부분을 '트위터에 140자를 넘지 않는 범위로 올렸다. 물론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의외로 초기에 많은 분들께서 '추천'과 RT를 통해서 되도록 많이 전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물론 그분들 상당수는 시스템클럽 회원분들이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나에게 욕을 하지 않고 묵묵히 '추천'과 RT를 통해서 '솔로몬 앞에 선 5.18'의 내용이 전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누군가 나에게 RT글(회답 글)을 날리면서 '지만원 알바' 아니냐고 비아냥을 거렸다. 나는 이렇게 답했다. "김대중 좋아하면 김대중 알바고 노무현 좋아하면 노무현 아르바이트생이겠군요?" 그러자 별말을 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그들이 하는 말 중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내가 글을 올리고 나면 누군가 이런 식으로 답글을 던진다.
<트위터>
518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는지, 계엄군과 시민군이 왜 대립을 해야 하는지, 과연 그 당시 정권은 민주주의 정치를 하고 있었는지 역사를 다시 되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역사공부나 다시해라~!
역사를 다시 봐라~!
그러니까, 그들이 공통적으로 나에게 하려는 말은 내가 역사를 쥐뿔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그들은 역사의 진실?을 알고 있으며 자기들이 옳다는 것이다. 도대체 그들은 무슨 교육을 받았고 무슨 책을 보았는가?
필자는 학창시절 학업성적이 우수한 편은 아니었지만 항상 '국사,사회'과목은 재미있게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으며 때로는 발표도 앞장서서 하기도 하였다. 물론 누군가 한심한 중,고등학생 수준이라고 비웃을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살았다. 그런데 내가 학창시절 '사회''국사'책을 보아도 광주5.18에 대한 내용은 자세하게 나와있는 것이 없었다.
오히려 광주5.18에 눈을 돌리게 된 계기가 81년의 판결문과 97년의 판결문은 접하면서 의문점이 생겼고..그러다가 지금의 '금강야차'가 되었다.
내가 다닌 중학교에서 특히 사회과목을 가르쳤던 사람이 영남권 출신 ROTC장교 출신이었는데 그 분의 가르침이 지금에 와서 보면 상당히 큰 힘이 되었다. 실제로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공개한 전교조 명단을 보면서 내가 나온 중,고등학교(두개가 붙어 있는 사립)의 선생님들中 누가 전교조 인지 아닌지를 확인을 해보았다. 그러자...놀랍게도 내가 나온 중학교에는 전교조 교사가 0명 이었고..고등학교는 젊은 선생들 몇명이 전부였다. 사립이라고 해서 학비가 비싼 사립이 아니라 일부 국가의 지원을 받는 형태의 학교였다. 공립이 아니라 사립이기 때문에 당시 나를 가르쳤던 교사분들은 여전히 그 학교에 있었다.(실제로 30년을 근무한 사람도 있었다)
내가 이렇게 쓸데없는 학교 이야기를 덧붙인 이유는 분명 선생님들중 그누구도 광주5.18 문제에 대해서 거론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래서 나는 광주5.18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 단지 군과 민간인의 단순한 충돌정도로 인식을 했지..
도대체 나에게 역사공부를 해라'는 식으로 답변을 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보았기에 나에게 저런식으로 이야기를 할까? 정말 궁금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분명히 '호남'지역 특유의 5.18 세뇌교육이 있을 것이다. 그 동안 나에게 역사공부를 해라며 답글은 던진 사람은 대부분 20~30대 였다. 도대체 그들은 무엇을 보았을까?

아마 학창시절 이 책을 보거나 전해듣거나 아류작을 본 '호남'출신의 젊은이들이 훗날 학교 교단에 서서 호남 젊은이들을 세뇌시키고 있지는 않을까? 하고 추측해 본다.그래서 그들이 다른 타지역 젊은이들은 모르는 그들만이 알고있는 5.18의 이야기를 뇌세포에 넣고다니는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야차)에게 역사공부나 해라 병 X 아~ 그러면서 막말을 하는지도 모른다. 분명히 그들은 누군가의 가르침(세뇌교육)을 받았다고 확신한다.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황석영은 김일성한테 재간둥이란 칭호를 받고
북한하고 똑같은 내용의 책을 쓰는 등의 완전 개 빨갱이 짓을 서슴지 않고 하는데.
검찰 공안부는 무엇을 하는지.
검찰 공안부의 역할은 무엇일까?
일장춘몽님의 댓글
일장춘몽 작성일
또하나 현장에서 겪어봤냐?.. 자기 친인척이 518피해자냐?..
현장에 있었으면 진실이 더 잘 보이는줄로 알고, 자기 친인척이 피해자면 더 정확히 알수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예전에 광주청문회를 할때 당시 증인으로 (문근영의 외조부 류낙진은 '교도소'에 있었음)문근영의 외할머니 신XX이 5.18광주 청문회 증인으로 증언하였지요. 그런데 놀랍게도..위키백과를 보면 그렇게 나오는데...류낙진과 신XX은 둘다 지리산? 빨치산 출신으로 체포되어 투옥되었고..전향하지 않고 옥고를 그대로 다 겪고..석방되어 류♥신 서로 결혼을 하였지요. 광주5.18 청문회 증인을 전향하지도 않은 빨치산 출신 여군을 세운것 자체가 신빙성이 없지요.
중랑천님의 댓글
중랑천 작성일
우선,금강야차님의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고개를 끄덕일수밖에 없는 글인것 같습니다. 518은 진실이라는 원래그대로의 사실외에 호남인들의 감정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풀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들은 북한군이 침투했든 안했든 이젠 그런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소설을 쓰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역사를 만들고 그대로 믿고 싶어 합니다.
같은 한국에 살면서 점점 다른 사람들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지요.
통일되기 전에 올바른 사실이 밝혀지는 것이 전라도인들에게도 좋습니다.
518은 정말 뜨거운 감자정도가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518규명 한방에
남한에 빨갱이들과 좌파들, 그리고 전라도가 날라가 버릴수 있습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금강야차님의 글을 접하니 저의 맘을 긴장케하고 무섭게 전율케합니다. 왜 이렇게까지 저들의 쇄뇌가 번식했는가를 실감하니 말문이 막힙니다. 그러는 동안 우리 우익진영은 뭘했는가?란 의문에 너무나 허무감이 엄습합니다. 실속없이 소리만 질렀지 철저히 무장된 저놈들에게 후세들이 점령당해가고 있음을 생각하니 분통이 터집니다!!!! 제발, 우익진영이여 정신좀 차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