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서포럼에서 지정한 책이기도 하고 정의에 대해

관심도 있고 해서 요즘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었인가"

하는 책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이 책의 부록인 CD에 있는 27분짜리 동영상을 보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고위공직자의 병역 문제의

해법이 나옵니다.

 

마이클 샌델 교수가 하바드에서 학생들과 문답식 강의를

하는데 동성애에 대한 것이 나옵니다.

 

한 학생이 이런 말을 합니다.

"나는 크리스찬이다. 그래서 남자랑 결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하지만 다른 사람의 동성 결혼 자체를

막지는 않을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고위공직자

병역 문제도 여자는 되고 남자는 무조건 군필이어야 된다고

법으로 강제 할 수는 없을 겁니다.

 

법으로 명문화 되어 있지는 않지만 분단 국가의

형편을 고려하여 또는 젊은 시절 국가의 안위를

위하여 희생한 군필자를 위하여 임명권자가 알아서

고위공직자는 군필자 중에서 임명하면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입니다.

 

물론 태생적으로 논란에서 제외되는 여자라든지

선천적 불구자라든지 또한 누가 봐도 인정 해 줄만한

면제자는 제외 될 것입니다.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분단 국가인데도 말미하고

어쨋든 그것이 정상이라 할지라도 현재 우리나라는 대통령,

국무총리 여당 대표가 군 면제자입니다.

 

 

"정의란 무었인가"책의 부록인 동영상을 보고싶으면 

아래 주소를 누르면 됩니다.

이 동영상만 봐도 책의 내용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HJYxFIcFV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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