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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북한의 3대 세습은 블랙코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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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재준 작성일10-10-01 21:21 조회2,0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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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북한의 3대 세습은 블랙코메디다.

북한은 지난 28일 44년만에 개최한 노동자 대표자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에게 대장 칭호를 부여함으로써 3대 세습을 공식화를 하였다. 현대 세계 정치사에서 3대 권력세습은 유례가 없는 일이면 북한은 스스로가 봉건 왕조 국가임을 세계만방에 확인한 셈이다. 또한 북한 권력의 이러한 모습은 웃지못할 희극이자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북한은 더 이상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아니다. 중국 언론은 북한을 김씨 왕조(김일성∙김정일∙김정은)라고 부른 것은 비아냥이 아니라 북한의 현실을 사실 그대로 정곡을 찌른 것이다. 사회주의 원조격인 러시아와 중국마저 권력의 혈통 승계를 철저히 봉쇄 배제하고 있는 것과의 비교되는 것이다.

또한 북한의 국호가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인데 민주주의를 한다는 나라가 어찌 민주주의을 역행을 하면서 3대 세습은 하는지 이것은 진짜 블랙코메디다. 만일 하나 김정일의 정책을 김정은이 이어갈 경우에는 개혁개방을 계속 거부할 것이고 또한 김정일의 정책을 답습을 할경우에는 2400만 주민에게 닥친 식량난 해소하기 위해 민생을 전념할 리도 없다.

북한은 김정은 후계체제 구축과정에서 김정은이 군사모험주의(핵 실험, 무력도발등)의 할 경우에는 더 이상 북한은 없다. 이것은 전적으로 북한이 책임져야 하고 아울러 전 세계는 김정일과, 김정은을 전범으로 규정하여 국제형사재판에 피소를 하여야 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북한의 그들의 전략이 무엇이든, 어떤 급변상황이 발생하든 최악이 되지 않도록 한반도의 장래를 위해 한발 앞서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그래야만 향후의 북한체제에 대비하고, 고통 받는 북한주민도 구할 수 있다.

그런데 민주노동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3대 세습을 공식화한 당대표자회가 긴장 완화와 평화통일에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유진영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 민노당은 3대 세습 정권에 희망을 걸어볼 여지가 있다는 것인가.

또한 민노당은 “북한의 문제는 북한이 결정할 문제다“라고 하였다. 3대 세습을 비판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같이 들린다. 그러나 북한의 문제가 곧 남한의 문제고 또한 한반도의 문제다. 대한민국의 진보세력들은 3대 세습이라는 명명백백하고 중요한 사안을 두고는 비판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하고 말았다.

대한민국의 진보세력들은 정말 실망스러운 모습을 전 국민에게 보여주었다. 북한을 무조건 감싸주어야 한다는 생각은 냉전적 사고의 잔재이다.

우리은 북한의 3대 세습과 그 추종자인 종북좌파 세력들을 엄중히 경고하고 규탄한다.

2010. 10. 01

미래를위한청년연합[ http://www.youngpower.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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