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20세기 국민으로 착각하며 기만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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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10-10-02 09:11 조회2,0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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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툭하면 질질짠다. 질질 짜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착각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웅변을 곧 잘 한다. 목소리만 크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착각하는 것이다.
북을 대상으로 한 미치광이 사회과학 실험이 실패로 돌아가자 이번에는 남을 대상으로 두번째 사회과학 실험을 도모하면서 지킬박사에 도전하려한다. 한마디로 반성이 없고 교만하며 교활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위 사람들 모두는 21세기의 밀레니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국민을 아직까지도 야바위가 통하던 20세기 국민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이다. 사기가 통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시대에 뒤쳐진 놈들인 것이다. 오늘날 개개인이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은 지난날 개개인이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에 비교할 수 없는 만큼 눈부신 발전이 이룩된 사회에서 살고 있다.
단순한 로비와 거짓말으로만 통하던 시대와는 격이 다른 것이다. 그럼에도 20세기 야바위짓을 시도하려는 것은 사고방식이 굉장히 후진적이고 그릇된 것에 안주하려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테다.그런 부류의 존재들은 결코 리더가 되어서는 안된다. 국가를 떠나 가정과 사회 개인들이 불쌍해진다.
눈물? 남자는 태어나서 딱 세번 운다고 했다. 시도때도 없이 감정에 호소하려는 것은 떳떳하게 내세울 게 없기 때문에 교활한 짓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울지말고 똑바로 행동해라. 누구앞에서 가증스런 눈물 따위나 보이려 하는가. 천안함 사건이 터지고 머뭇거리며 울더니 결국 퍼준것은 뭘 말하는가? 아침이슬인지 저녁이슬인지나 불러가며 안보이는데서 울어라. 아주 역겹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면전에서 말을 안할 뿐일 것이다. 관심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꽤 뚫어 볼수 있다면 놀라 자빨질 것이다. 아마도 가장 가까운 사람이 속으로 "넌 인간 이하야 이자식아" 라고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국민이 머리 꼭대기에서 바라 보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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