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으로 대표되는 전라도 지방이 여러가지 모습들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그것은 단순한 비방이 아니라 존재하는 하나의 현실이고 현상이라는 점에서 부인할 수 없는 것이다.그 가운데 명백하게 비판거리의 대상이 되는 것 하나가 다름아닌 몰표다.선택의 자유를 가진 국민의 의사표시는 당연한 것이지만 이상하리 만큼 정치적인 의사표시는 완벽한 하나의 모습으로 줄 곧 달려왔다. 그것이 공공의 善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냐라는 것에도 쉽게 수긍할 수 없는 처지다.

하더라도 몰표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목적이 무엇이 되었든 하나로 뭉쳐서 스스로의 의사표시를 하겠다는데 어쩔 것인가? 이런 모습은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전개될 것이란 게 개인적인 판단이다. 그렇다면 이 대목에서 타지방의 한국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단순히 몰표에 대한 비판만으로 애국을 다했다 만족할 양이라며 애국에서 빠져주시라 부탁하고 싶다.

답은 한가지다. 오직 한가지 뿐이다 .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바람직한 정당을 건설해 공공의 善을 주장하는 진정한 코리안 리더를 세워 몰표를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럴만한 능력이 없다면 있는 현실을 인정하며 특정지방에 줄 곧 딸려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너희 그렇게 하지마" 라 외치며 줄 곧 딸려가기만 하는 이런식의 애국으로서는 현재의 한국이 하나의 커다란 좌익조직이라는 시각에서 탈출할 수는 없다.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건강한 하나의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써 존재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흔히들 보수를 외친다. 보수를 외치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넌센스..무수히 많은 보수가 존재했었고 존재해 왔지만 지금 현재 코리아 사회는 완벽한 좌익의 모습을 하고 있다. 북괴로부터 수난을 당해도 퍼주기로 일관하고 있다. 입법 사법 행정..을 보면 사회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무엇으로 한국이 튼튼하고 자랑스러운 나라임을 증명할 수 있겠는가?

공공의 善을 모르던 보수, 목적을 모르고 보수행세를 하던 사람들이 좌익들에게 난도질을 당하고 참수당한 것이다. 공공의 善(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것)을 제외하면 보수는 의미가 없다. 그게 핵심이다. 전라도 말살 이라는 하나의 외침으로는 자랑스러운 한국 만들기에 턱 없이 부족하다.

천우신조라 했는가. 불행중 다행으로 공공의 善을 제시하고 있는 보수가 나타났다.진정한 의미에서의 호남 죽이기는 가능하다. 진정으로 호남을 죽이려면 공공의 善이라는 막강한 무기를 들고 한 가운데로 세워놓아야 한다. 호남 스스로가 반성할 수 있도록 반성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몰표가 정답이다. 그래서 음란녀를 돌팔매로 심판하는 파키스탄인들처럼 호남인들에게 각성할 수 있는 거울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것이 아니고는 답이 없다. 사실상 답이 없다.

진정한 리더를 세워 몰표를 줘서 호남을 박살내자. 자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