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리니지라는 RPG게임이 생각난다(5공은 먹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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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강야차 작성일10-09-30 18:25 조회2,0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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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중독의 무서움을 맛보았던 바로 그 게임 '리니지'
마법사(마법) / 요정(활) / 군주(칼) /기사(칼) 4캐릭터로 이루어진 게임이었다.(지금도 하는 사람있음)
주로 악의 무리들인 '요괴' '괴물' 동물' '몬스터'를 죽여서 레벨업을 하는 끝이 없는 게임이었다
반에서 한 친구가 그 게임으로 짭잘하게 '돈'(현금)을 버는 녀석이 있었던지라..
반 친구들 하나~ 둘~셋씩 중독이 되어갔으며..
심지어 여름방학이 끝나고 모이면 너도나도 리니지 아이템 '레벨업 이야기가 난무했다.
물론, 필자는 한 6개월 정도 신나게 하다가 시력만 쫙~ 떨어지고 짜증나서 게임 접었다.
그 게임은 한 인간의 인격을 더럽히는 게임이었다.(한달에 3만원인가? 주고하는 유료 게임)
리니지에서는 매우 특이한 시스템이 있었다. 현실과 비슷한 점 이기도 했는데..
예를들어 자기가 키우는 캐릭터의 레벨이 강해지면 다른 사람을 죽일 수도 있었다. 그래서 죽이면
상대방 아이템이 컴퓨터 화면 스크린에 딱~하고 떨어지는데(물론 죽는다고 100% 떨어지는 것은 아님)
이걸 먹으면 게임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아무런 법적 하자가 없었다.
물론 누군가를 죽이면 캐릭터 이름이 빨간색으로 되기 때문에 게임상의 '경비병'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었으나..레벨이 엄청나게 높으면 누구도 손을대지 못하는 '절대적'인 위치에 서게되었다.
<본론>
그때 리니지에서 유행하는 짓이 있었다....
누군가 게임상에서 서로 칼을 휘두르며, 활을 쏘며, 마법을 쓰며 싸우고 있을 때 슬그머니~ 멀리서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는 누군가 죽거나 거대한 몬스터가 죽을 때가 되면 자신의 캐릭터로 접근을 한다. 그리고는 KeyBoard 버튼을 열심히 눌러서 떨어지는 남의 아이템을 먹고 사라진다.
그때가 10년 전이었는데 대략 현금으로 100만원 하는 아이템도 있었다.
아는 친구중에는 나중에 캐릭터를 팔고 제3자에게 넘겨주고 150만원 정도의 현금을 받은 녀석도
보았다.
당시 리니지 게임상에서 노력하지 않고 남의 아이템을 얍삽하게 먹는 '놈'들을 지칭하여 "먹자"라고 하였다. 땀흘리며 피를 흘린 본인이 아니라 제3자인 "먹자"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먹어버리면 '당사자'는 기가찬다.
5공 세력들은 때가 되면 슬그머니~ 나와서 "먹자" 처럼 행동할 것인지 궁금하다. 아직은 팔짱을 끼고 좀더 지켜보는 중일테다. 몬스터에 해당하는 빨갱이 세력이 이길 것 같으면 자기도 몬스터의 공격을 받을수가 있으니 나서지 않고, 지만원 박사님이 이길 것 같으면 슬그머니 접근해서 "먹자"처럼 행동할 것이 아니겠는가?
아이템을 주웠다.아이템을 획득했다. => 득템'했다.(게임용어)
--이 글은 리니지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조금 생뚱맞은 소리처럼 느껴질 것이다.하지만 되도록 쉽게 쓸려고했다.--
현재 여러 캐릭터가 화면에 보인다. 그리고 여기서 피 튀기는 혈전이 벌어지면...누군가는 끼어들지 않고~ 멀리서 바라보고 있다가 누군가 죽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갑자기 접근을하여 떨어진 아이템을 먹고 가버린다. "먹자" 녀석들..
나는 5공세력들이 '먹자'처럼 단지 '득템'하는 짓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설사 당장 지더라도 명예롭게 싸우다가 죽는 명예로운 죽음을 택하기를 바란다.아마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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