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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과 5.18 vs 5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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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마 작성일10-10-01 01:51 조회2,18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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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슬링이 6-70년대에 대단히 인기가 있었죠....
관중도 많았고, 티브이 중계프로그램의 인기 메뉴였습니다.
그러다가, 한 인기 프로레슬러가 '각본짜고 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고 나서
인기가 급격하게  사그라진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100% 각본에 의해 한것은 아니었던듯 합니다.
70년대 중반 어느날, 김일 vs 안토니오 이노끼 시합은 별다른 각본없이
경기해서 김일 선수이마가 터져 선혈이 낭자한채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던 적이 있었으니까요.

이노끼한테, 방송 아나운서가 묻기를 '각본짜고 하는거냐?' 하니까,
이노끼가 '방금 경기 보고도 모르냐?' 고 정색하고 답변한 바 있지요.

프로레슬링은, 상당한 고난도의 기술과 강한 체력을 요하는 힘든 운동이고,
설혹 각본을 가지고 한다 해도, 양측 선수들간에 호흡이 조금만 맞지 않아도
사람이 죽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완전히 각본없이 하기는, 정황상,
어려울 것이라 짐작이 갑니다.

문제는 5.18세력과 5공세력의 싸움이 위의 각본에 의해 연출하는 레슬링과 같은
것이라면 정말 지박사님을 사랑하는 순진한 국민들은 분노를 금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돈놀음, 권력놀음을 좋아하는 프로 선수들의 짜고치는 레슬링을 관전하느라
천문학적인 국민세금을 아깝지 않게 쏟아 부었으니까요.
우리는 당연히 그들로부터 재산을 몰수하고 다시는 양측선수들로하여금 링위에 서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이제는 때묻지 않은 정치세력의 출현이 간절히 기다려 집니다.

댓글목록

동탄님의 댓글

동탄 작성일

"솔로몬 앞에선 5.18"을 몇권사서 몇 사람에게 나눠 주었는데, 그중 한사람이 거이 읽어보지 않은채 반환을 하였읍니다.
그 이유는 진압군으로 현장에 참전했던 몇 사람(하사관)한테 들었는데, 못쓸짓을 한 것은 사실이랍니다.
예1, 출동전에 술을 먹고 출동하였다
예2, 하다보니 마구잡이로 패 버렸다


그래서 자기는 그때일을 전혀 언급하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따져 보기도 싫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자기(내가 책을 준 사람)는 굳이 이런 것을 이러쿵 저러쿵 하고 싶지 않습니다.
라는 얘기 였읍니다.
아마도 이러한 심경이 높은 장교들, 지휘관들 사이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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