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다 가츠히로의 눈에 비친 싸움 천국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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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10-09-29 23:04 조회2,3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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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우리에게 잘못이 있었다. 나에게 우리에게 잘못이 있었기 때문에 세상이 이렇게 미쳐돌아가는 것이다. 결국 내가 우리가 미쳐있기 때문에 미친 리더를 만들어 세우고 미친 가정과 미친 사회 미친 나라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미쳐있는 가정 미쳐있는 사회가 공정하면 얼마나 공정할 것인가? 반성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오른쪽 왼쪽을 아울러서 단 한사람만 있어도 좋을텐데..라고 생각드네요.
산케이 신문 서울지국장 쿠로다 가츠히로 선생님의 눈에 비친 코리아는 어떨지 한번 봅시다.
한국에서의 올해의 추석은 22日이고 3일간의 연휴를 전후해서 토요일까지 포함해 6일~9일간의 대연휴를 맞이한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는 때 아닌 집중호우로 도심이 침수피해를 입는등 난리였다. 한가위 보름달은 겨우 볼 수 있었지만 필자도 사나운 꼴을 당해야 만 했다.추석 전날 아파트 아래층에서 아주 대단한 부부싸움이 전개되어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시각은 한밤중 새벽 1시 반경 남녀가 주고받는 커다란 목소리, 물건을 내던지는 소리, 뭔가 망가지는 소리, 쿵쿵거리는 발소리..이것이 한 시간가량이나 지속되었다. 한국의 부부싸움에서 두렵게 느껴지는 것은 여차하면 화재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너무나 격렬해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피난과 탈출까지 고려하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울분을 참지 못하고 발끈하게 되는 것을 「화김에..」라고 말한다. 발끈하는 것의 본질을 울화병(화병)이라 말한다. 섣불리 외국인이 그것도 일본인이 중재한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짓? 결국 경비실의 담당자를 깨워 진화에 나섰다 잠잘 수 있게 된 것은 오전 3시가 지나서 였다. 싸움의 원인은 분명치 않지만 명절에 잘 나타나는 고향길 방문을 둘러싼 감정적인 분규의 성격이라고 생각되어진다. 24일 아침 뉴스에서는 또 다른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부부싸움에 의한 주택전소를 보도하고 있었다.
http://sankei.jp.msn.com/world/korea/100925/kor1009250301000-n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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