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Fox채널에서 방송되는 글렌백 프로그램을 보면, 글렌백은 철저하게 공산주의 역사를 되집어 가면서 자유진보(liberal-progressive) 라고 하는 이름으로 어떻게 공산주의가 미국 내에 정착하게 되어 왔는가를 조명하면서, 현재 오바마 대통령 주변에 진을 치고 있는 공산주의자들과 미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산주의 조직과 단체, 후원자들에 대하여 누구나 다 쉽게 납득할 수 있도록 칠판, 사진, 비디오 자료 등을 활용해서 설득력 있게 설명을 합니다.  

한국에도 누군가 칼맑스가 말한 공산주의 이론과 6.25를 전후 하여 그 이론을 추종하고 있는 남한 내의 공산주의자들과 공산주의 조직과 단체들, 그들이 남한 내에서 "민주화 (운동)"라고 하는 이름으로 해 오고 있는 일들을 역사적으로 연구 조사해서 낱낱이 폭로하는 티비 프로그램을 만들어 방송 할 수 있다면, 5.18의 역사적 사실 뿐만 아니라 현재 남한이 서 있는 위치,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방향 제시에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젊은이들에게 공산주의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는 교육 효과도 있을 것입니다.  (이미 시스템클럽에 많은 자료들이 올라와 있지만, 이것들은 누군가 이 사이트에 와서 관심을 갖고 열어 보아야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흠 잡을 수 없을 만큼 잘 쓰여진 책이라고 할 수 있는 “솔로몬 앞에 선 5.18”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가 여전히 “카더라” 수준이라고 한다고 하니, 누군가 이런 반공 티비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하면 정말 설득력 있게 잘 연출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장하는 바를 100% 뒷받침 할 수 있는 자료들이 확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누군가 이 일을 잘 해 낼 수만 있다면, 지금 한국 정부가 즐겨 사용하는 “중도 실용”이라는 말이 갖고 있는 허구성도 쉽게 드러나게 될 것이고, 남한 내 온갖 모양으로 위장, 숨어서 암약하고 있는 북한 공산주의 조직과 단체들도 그 정체가 속속 드러나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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