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은 잘못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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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실방실 작성일10-09-28 16:05 조회1,9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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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 안보 교육을 경시하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일까?
청소년들에게 안보교육을 한다고 하면 몇몇 친북 세력들은 ‘군사정권 때나 있던 반공교육이 아니면 뭐냐’라는 식으로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한 배경에는 최근 경찰이 천안함 사건 관련 동영상을 초등학생들에게 시청하게 했다고 하여 여론에 뭇매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그것을 지켜보는 나로서는 이해가 안 돼 이렇게 글을 남긴다.
물론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서 친북·좌파세력들은 이것을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고, 보수 단체들은 당연하다고 말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천안함 사건이 터진 이후 국가안보교육이 절실한 상황에서 우리의 미래인 초등학생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그들의 안보관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 뭐가 그리 잘못된 것이냔 말이다.
실제 행정안전부가 재작년 전국 중·고교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25전쟁이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됐다는 사실을 아는 학생은 48.7%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것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현실이다.
천안함 피격사건은 이미 과거의 사건으로 지나갔다.
하지만 천안함 사건을 과거의 사건으로만 기억 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의 모습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방법은 철저한 안보교육이 정답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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