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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에 대한 시사IN의 '내 맘대로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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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0-09-24 21:50 조회2,49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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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이라는 시사 잡지가 있는가 보다.
시사저널의 편집권 독립 문제로 퇴사한 기자들이 뭉쳐, 2007년 9월 25일 창간호를 발행했다는.
그리고 이 시사IN이 '역대 대통령 신뢰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며 발표한 기사가 있다.
우선 어떤 내용인지 들여다보

『박정희 신뢰도 '뚝', 노무현·김대중은 '쑥'
역대 대통령 신뢰도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박정희 前 대통령의 신뢰도가 눈에 띄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의 신뢰도 합은 박 前 대통령을 처음으로 뛰어넘었다. 자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현직 대통령 중 가장 신뢰하는 인물'을 묻는 질문에 '박정희 前 대통령'을 지목한 응답이 34.2%로 나타났다. 2007년 설문 결과(52.7%)와 2009년 결과(41.8%)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이다. 현직 시절이던 2007년 6.6%의 응답을 얻었던 고 노무현 前 대통령의 신뢰도는, 지난해 서거 직후 조사에서 28.3%를 얻은데 이어 올해도 25.3%를 기록했다. 고 김대중 前 대통령은 지난해 12.3%에서 올해 18.2%로 올랐다. 두 대통령의 지지율 합은 43.5%로 박 前 대통령을 웃돌았다. 이는 설문 조사 실시 뒤 처음 나온 결과다.

 

현직인 이명박 대통령의 신뢰도는 6.4%의 지지를 얻었다. 박 前 대통령과 이 대통령의 신뢰도를 합해도(40.6%),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신뢰도 합(43.5%)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前 대통령의 신뢰도가 떨어진 것은, 고학력·서울·30대층의 이탈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학 재학 이상 층에서 박 前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는 2007년 42.9% → 2009년 30.1% → 2010년 22.6%로, 서울에서 50% → 42.5% → 24.8%로, 30대에서 48.8% → 22.6% → 13.8%로 모두 급격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현 前 대통령은 20·30대 연령층, 400만~500만원·500만원 이상 소득층, 화이트칼라 직종, 대학 재학 이상 학력 층에서 박 前 대통령을 제치고 신뢰도 1위로 올라섰다. 한때 박정희 시대를 '경제성장 신화'로 소비했던 청년층의 극적인 변화가, 박 前 대통령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희 대통령의 신뢰도가 하락했다라..
서거한지 30년이 훌쩍 넘은 박정희 대통령이고, 또한 그 시절을 살았던 분들의 노쇠함이 그 이유의 하나로 여겨진다.
여기에 전교조의 예비 좌익을 양산하는 전략이, 설익은 사고의 젊은이들에게 어느정도 먹혀들어간 결과로도 생각되고.
하지만 시사IN의 이같은 발표가 정확한 것이라 하더라도, 이는 외려 그들 스스로 김대중과 노무현이 박정희 대통령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물임을 고백하는 것이었다.

이번 조사결과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돌아가신지 30년이 더 된 박정희 대통령에 비해, 사망한지 겨우 1년 여밖에는 안된 김대중과 노무현임에도, 이같은 결과가 나왔음은 무얼 의미하는가?
그들이 사망했을 때 그토록 울부짖으며 신격화했고, 그들의 주장이 마치 대한민국 전체 국민의 뜻인양 몰아가지 않았던가?
그럼에도 박정희 대통령을 이기지 못하는 결과를 손에 쥐고는, "둘을 합하니 더 높아여~"라는 기가 찬 자위질을 보고있자니, 헛헛한 웃음밖에는..

하나 물어보자.
그럼 30년 후에 김대중과 노무현에 대해 조사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김대중 그리고 노무현이라는 이름 석자나마 기억하면 다행이겠다.
그리고 이 시사IN의 기사를 클릭해보니, 기사 바로 밑에 아래와 같은 걸 고정해 떡하니 올려놓았더만.

 

이들이 무슨 목적으로 글질을 해대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란 말이지.
덧붙여 이 기사를 경향신문이 대서특필했던데..
왜 경향신문을 찌라시라 부르는지 확실히 알겠더이다.
아무리 천막 하나 달랑 씌워놓은 노점상 수준의 작은 기관이더라도, 이런 여론조사 혹은 설문조사의 결과를 발표하려면, 조사한 인원이 몇 명인지, 어떤 방법으로 조사했는지, 조사 지역이 수도권인지 아니면 전 지역인지, 그리고 표본오차가 ±몇%p인지(신뢰수준이 몇%인지) 등은 당연히 제시해야만 한다.
그럼에도 이 기사 그 어디에도 이런 것은 하나 명시하지않고 있다.
이렇듯 이번 조사와 관련한 그 어떤 자료제시도 않는 신뢰도 제로의 이들이, 뭐라 역대 대통령의 신뢰도를 논하고 평한다?

이러함에도 시사IN은 "사실이니 믿어주세요~"를 외치고 있고, 경향신문은 "옳다구나!"하며 받아쓰기 바쁘다.
그 나물에 그 밥인게지.
아무런 근거 제시없이 "우리 집에 금송아지 열 마리있다"고 소리치기만 하면 있는 건가?
한마디로 내 맘대로 아니 '내 쪼대로 설문조사'라는 말이다.
그럼에도 이를 사실로 굳세게 믿고는 죽어라 퍼나르고, 한편으론 박정희 폄훼하기에 여념이 없다.
이들에겐 백약이 무효이지 싶다.
듣보잡 시사 잡지의 이런 내 쪼대로 설문조사와 찌라시 신문의 허겁지겁 받아 적기, 그리고 제 얼굴에 똥칠하는 줄도 모르고 동네방네 외쳐대는 종자들의 쿵짝 쿵짝 쿵자자작작의 얼척없는 세박자놀음.. 

언제쯤 이런 이들을 안보게 될런지..
참 피곤한 족속들이다.

 

 

댓글목록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트위터 젤 위에 있는 여자는 '발싸개'CEO라는 양말 파는 장사꾼 입니다.
짜증나서 블락했습니다.(물론 장사꾼을 무조건 배척하는 것은 아니지만...저도 전에 저런 것을 봐서리.)

하족도님의 댓글

하족도 작성일

역대 대통령의 신뢰도에 대한 여론평가..  이거 웃기는  빨갱이들의 개수작입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도  빨갱이와  관련되었던 사실이 있어  사형에 처할 순간이 있었는데
인물을  알아본 분에 의하여  사형에 처해지지  않고  이 시대의 영웅으로  우뚝서 계신분입니다.
영웅이라하여  완벽한 인간은  아닙니다.  허물도 있고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이루셨기에  이순신장군 이후
영웅이라 할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런데  김대중, 노무현    두 사람도  빨갛게 물든  사람이고  다들 빨갱이라고 합니다.
이 두사람이  감히  어디다가  박정희와 비교합니까?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북한과 손잡고  외환위기국가 임에도  내나라는 몰라라 하고
엄청난  돈을  북에다  퍼주고  돈으로  노벨상을 탄 위인을  어디에다  비교를 합니까?
김대중이  이룬 업적이  딱꼬집에  무엇이라  할 수 있는게  있습니까?
꼬집어라하면  숨어 있던  종북세력
(빨갱이 할아버지, 아버지를 둔 자 역시 빨갱이 임에도  마치 이들이  민주투사인양 하는 빨갱이 자손)
을  지상 위로 꺼집어 올려    대한민국  혼란하게    만든 공로 하나였겠지요,

노무현은  무엇을 했는데요?    대통령을 지낸자가  잘못이 있으면  감옥에 가서라도
죄값치르고  당당 해야지..    감옥 가는게 무서워서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려
대통령이  자살이나 하는  나라라는  오명을  씌워 대한민국  개망신 준  위인 아닌가요?

김대중, 노무현 이 계획적으로    10년간  학생들에게 빨갱이 교육  많이  시켰으니 
철없는  젊은 애들    동조하는  세력이  조금  늘었다고하여,
여론조사  운운  하는    대꾸할  가치도 없는  행위를 하는  정신병자들의  헛소리에
쩔쩔매는  이명박  정권은    그 중심이 어디 있는가가  염려 스러울 뿐입니다.


감히  어디다가    이 시대의  영웅과  두 인간을  견줄수 있다는  말입니까?

언감생신.  어디다가  견주어....    흥.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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