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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당신 정말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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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0-09-21 15:50 조회2,53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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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자였던 김대중이 사망한 후, 그를 대신해 자리를 차지한 이가 바로 2인자 박지원이다.
그리고 그는 김대중 못지않게(김대중이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둘러치는 성격이었다면, 박지원은 속전속결식의 직설법의 전략을 쓴다하겠다), 사실확인이나 증거제시없이 온갖 유언비어를 양산해내고 있다.
얼마 전에는 "'인사청문회를 도덕성을 검증하는 것은 비공개로 하고, 자질을 검증하는 것은 공개로 하자'는 얘기가 나왔다. 그래서 '그렇게 철저히 검증한 도덕성을 왜 비공개로 하느냐'며 반대했다"는 발언으로, 누가 봐도 청와대가 관련된 듯 주장하고는, 청와대와 여당의 비판이 거세지자 "청와대에서 제안 받았다고 말한 적이 없다. 정책의원총회에서 발언할 때 '청와대'라고 말하지 않았는데, 일부 언론에서 그렇게 써버렸다"며, 언론 탓으로 은근슬쩍 넘어가고는 그 뒤로는 아무런 언급도 없다.
참으로 무책임하기 그지없는 박지원이었다.

그리고 며칠 잠잠하다싶더니, 그새 몸이 근질거리는지 다시 기지개를 켰는데..
박지원은 21일 MBC 라디오 '뉴스의 광장'에 출연, '북한이 전쟁 비축미로 무려 100만t을 보유하고 있다'는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의 발언과 관련, "북한도 일정량의 군량미를 갖고 있겠지만, 그것이 한국에서 보낸 쌀은 아닐 것이다. 북한으로 보내는 쌀은 벼가 아니라 도정한 쌀이기 때문에, 1년 이상 보관할 수 없다. 쌀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3년 전 보낸 쌀이 군량미로 비축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며, 40만∼50만t 규모의 대북 쌀 지원을 촉구했단다.

 

우선 김무성씨의 '북한군, 군량미 100만톤 비축'이란 주장에, "그렇게나 많이?"로의 반신반의했었는데, 고맙게도 박지원이 '북한도 일정량의 군량미를 갖고 있겠지만..'이라 말함에, 비록 '일정량'이라 했지만 북한과 관련해 불리하다싶은 것에는 언제나 축소하려는 행태로 봐서, 충분히 100만톤은 될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만들어주었다.
"북한으로 보내는 쌀은 벼가 아니라 도정한 쌀이기 때문에, 1년 이상 보관할 수 없다. 하기에 그 군량미는 한국에서 보낸 쌀은 아닐 것이다. 3년 전에 보내고 끝이었으니.."라며, 나름 반박이랍시고 해대고 있다.
뭐 김대중과 노무현이 북에 올려보낸 쌀도 도정을 하고 보냈는지는 모르나, 참으로 이런 발언을 할 정도의 수준이라니..  

뭘 이리 주저리주저리 주억대나?
쉽게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데.
그간 대한민국에서 보낸 쌀(도정을 했다하더라도)은 북한군에게 먹이고, 북에서 생산된 쌀의 상당량은 군량미로 비축(도정안한 그대로 보관하기에 최적인 군부 전용 창고에)하고 있다는 말이다.
'쌀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이라는데, 이런 것은 유치원생도 충분히 짐작하겠구만.
그럼에도 도정이니 몇 년이니해대며, 북의 군량미는 대한민국에서 보낸 쌀이 아니라고, 아니 아니어야만 하기를 간절히 빌고있다.
그러면서 40만∼50만t 규모의 대북 쌀 지원을 촉구한다고?
박지원 이 사람은 도대체 어디에서 숨쉬며 살아가는 이인지..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이 북한에 지원한 쌀은 약 240만t에 달한다.
그리고 그 중 상당부분이 군량미로 전용됐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간 올려보낸 쌀의 규모를 알아보자.



보다시피 매년 40만~50만t이 차관이나 무상원조 형식으로 북한에 지원됐다.
그리고 이 쌀은 북한이 군부 전용 '2호 창고' 여러 곳에 군량미를 분산, 보관 중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고.
북한의 연간 식량 생산량이 400만t, 소비량이 540만t 안팎인 점을 감안한다면, 그간 올려보낸 대북 쌀 지원량은 엄청난 규모로 볼 수 있다.
여기에 북한 주민의 굶주림을 면케 해주기 위해 원조한 쌀이, 정작 북한 주민들의 입에 들어갔다는 그 어떤 증거도 없는 현실이다.
이렇게 원조한 쌀이 제대로 북한 주민들에게 전해지는지의 확실한 모니터링도 안되는 상황임에도, 박지원은 40만∼50만t의 쌀을 더 올려보내라고 소리치고 있으니, 이건 40~50만톤의 올려보내주는 쌀로 북한군들 먹이고, 대신 북한에서 생산된 쌀 40~50만톤을 군량미로 더 비축하라는 말에 다름아니다.
  

언제까지 당신은 북한만을 위해 애쓰는 훌륭한 변호사 역에 충실할텐가?
당신이 지금 숨쉬고 살아가는 곳은 북한이 아니라, 대한민국임을 정녕 깨닫지 못하겠는가?
박지원..
당신 정말 왜이래?


p.s
박지원의 박낙종과 관련한 부분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아니라 보고 삭제했습니다.


 

댓글목록

홍순주님의 댓글

홍순주 작성일

감옥에서 죽어나와야 할 박지원 같은 빨갱이,역적놈이 개눈깔을 번득이며 온통 나라를 능멸 하는구나.
이 쥑일놈들아!. 워째서 일본,이스라엘,독일 같이 제대로된 나라들을 배우지못하고,
다 망하고,죽어가는 공산당,정일이 한테 충성질이냐?
이 놈들아! 조금만 기다려라, 너희들 두 눈으로 확실히 볼날이 곧 올 것이다.
미국이 벌써 정일이놈이 꼬불쳐논 돈 다 뺐어놓고, 이제 그놈 지옥행 열차 속도조절 중이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추석 연휴라는데, 장마처럼 비가 쏟아지고... 천둥도 으르렁 거리네...

이 천둥아... 여\기서 뭐하니???--- 할일이 많찮아... 몇넘 좀 두들겨 줘라~~~

커피님의 댓글

커피 작성일

박지원이 한말중에 압권이 하나 더 있습니다. "햇반을 준다고 그게 군대로 안가겠나?"  전 이기사를 보고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뭘줘도 군대로 간다는걸 아는놈이 바로 박지원입니다. 북한을 지 손바닥 보듯 아주 잘 알고 있는 놈이죠. 그러면서 햇반으로 줘도 군대로 가는건 마찬가지니깐 기왕주는거 쌀로 주자는게 박지원의 주장입니다. 눈에 개눙깔이 박히니까 개소리를 합니다. 왈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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