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앞둔 대통령의 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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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학포 작성일10-09-21 21:23 조회2,18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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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추석한가위위를 앞두고 갑작스레 게리라 폭우로 물 난리를 격는 서울,중부지역에 먼저 공무원들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를 챙기는 것은 잘 한것이다! 그런데 그에 못지않게 국가 통수권자로서 한가위를 맞아 동해 끝쪽 독도에서 국토방위를 하는 전투경찰대장에게 ,46명의 해군장병을 폭침수장당한 천안함 유가족대표와 살신성인의 영웅 고 한주호준위의 유가족에게 , 아프칸의 한국UN파병부대장,그리고 남극 기지에서 대한민국을위해 얼음판위에서 고생하는 기지장에게 각각 직접 진솔한 심정으로 위로 전화한번 해 주는 대통령의 모습이 왜 그리 아쉽고 그리운가????
지난 박정희 대통령은 꼭 년초 새해부터 독도를 포함한 오지에서 고생하는 사람을 진솔하게 위로전화를 한줄안다. 국가의 국군 통수권자는 국토와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하는 명확한 책무를 한시도 잊어서는 아니될줄안다. 미국을 보라! 이 지구상 어디에서라도 50년,60년이 넘은 그들의 뺐쪼각도 찿아 헤매고 있지않는가?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 허잘난 말 몇마디로 내벳어 그 책임을 다하는게 아니다. 대통령은,국군통수권자는 진솔한 심정 즉 대한민국 국가와 국민을 항상 자기자신의 등짐에 지고 있다는 막중한 책무감을 잊어서는 아니된다. 책무가 이럴진데 술수나 부릴 꿍리만 헤대고 시스템에의하지않고 참모들이 해야할 잔챙이 일들만 골라하니 이게 대통령,국군통수권자자가 할일 맞는가?
대통령은 권위의식은 버려야 하지만 신중하고 국가경영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국가 정체성이뭐고 건국이념이 뭔지도 모르는 이런 대통령이 대한 민국 대통령이어야 하는지 참으로 답답하다!
한가위를 앞둔 대통령의 대 국민 정서에 무게없는 처신에 실망하면서 이 글을 올려 본다.
댓글목록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작성일
진정한 국가지도자풍모가 아닌 선출직 지도자로서의 능력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그런 머리에서 위로 격려멘트가 나올 리 만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