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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자가 대통령이 되는게 분단 현실에 맞는 상황이라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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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cimitar 작성일10-09-17 14:27 조회2,11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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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줍잖은 병사,하사관,위관,영관 전역으로 군필자라고 들이대는 것은
솔직히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의무론적으로 본다면 공익이나 병사나 똑같으니요)

최소한 령급중에서도 대령급에서부터 장성급은 되야
대통령의 군필이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그런의미에서 박정희, 전두환대통령은 시대에 정말 부합하는 대통령이었다고 봅니다.
(노태우 대통령도 장성급이긴 했지만 그닥 위 두 대통령에 비해선 그닥 치적이나 포스가ㅠㅠ)

이명박 대통령은 군대는 안갔지만 그래도 지난 10년관 좌익정권에 비해선
나름 청산도 많이 하고 적절한 지도자인거 같긴한데...
그분은 어떻게 보면 좌익도 우익도 아닌 중도의 길을 걷고 있다고 봅니다만...
좌익에겐 우익으로 보이고 우익에겐 좌익으로 보이고..

음... 그래도 개인적으론 그나마 다른 대선자들이 대통령이 된 것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대북지원이 아예 안해 말려 죽이고 싶은 마음은 너무 욕심이었던걸까요...

그냥 끄적끄적~

PS - 아 본인은 육군 1군사령관 직속 공병단의 도하중대에서 병사로 정상적인 군복무를 했었음여ㅋ 여담이지만 대적관 포스터, 대적관 연설, 대적관 OX퀴즈, 절도있는 경례 등으로 포상 총 27일 받았었음여ㅋ 애국청년 인증한거임여?ㅋ

댓글목록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글쎄요..님의 그런 포상 정도를 근거로 애국청년이다...이렇게 볼 수가 있는 것인지..그렇다면 군장성들의 가슴에 달고 있는 호화찬란한 훈장과 표창등으로 미루어 보면 그들은 애국자중에 애국자겠네요..님은 비교의 대상이 안됩니다. ^ ^ 하지만 현재 우리 軍 어떻습니까? 문제가 많지요? 애국자로 득시글거리는 조직이라면 이런 문제점은 없어야 함에도 현상은 반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건 뭘 의미하는 걸까요? 몇몇의 훈장이나 표창등으로 애국을 판달할 수는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도이건 좌파이건 중요한 것은 우익보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단지 우익보수다 이런 것보다 실질적으로 공공의 善을 주장하고 지향하고 있는 우익보수가 존재하는지 여부가 중요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줍쟎은 병사라고 말하고 계신데...천안함 희생자의 대부분이 하사관이하의 사병이였습니다. 군 조직에 있어서 각각의 병사는 매우 가치가 있는 존재입니다. 단지 계급과 역할이 다를  뿐이죠. 국가를 위해 희생하겠다는 아름다운 각오는 모두가 같다는 말입니다.

님이 거론하신 말씀 대체로 좀 지저분하고 산만해 보입니다. 유감입니다.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우리가 군필자를 논하는 것은 그 사람이 국민의 4대의무중 가장 어려운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나 않했나이지 그의 계급과는 상관없다고 봅니다.

Scimitar님의 댓글

Scimitar 작성일

제 글이 산만하긴 했네요.
일단 제가 말드린거에 대한 설명도 너무 불충분했구요.
일단 장성급이 아니라고 제대로 애국했다 안했다 이런 문제를 말한 것이 아니라
병 지도자의 군 지도의 자질과 카리스마, 군 시스템에대한 이해와 실전경험 등의 잣대로 말한 것입니다.

대통령이 군필이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부분은 그런 경험적 부분에서야 의미가 있다는게 제생각입니다.

그러니깐 병이나 하사관 위관급 정도는 그냥 너무 국소적인 방면으로밖에 다룬 경험밖에 되지 않아

굳이 대통령 능력에 대한 평가에 도움이 된다고 보기 힘들다는 이야기예요.



애국청년이야기는 본인이 제대로 군대를 안갔다와서 이런얘기 하는건 자기 실드밖에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나름 열심히 복무었었다고 어필한 것입니다.

그리고 군 복무든 공익이든 제대로 이행한 사람이면 어느정도 애국적인 면은 검증이 되었다고 봅니다. 소중한 인생의 젊은 기간을 바친것이기에. 공익을 나왔다 해도 병생활보단 상대적으로 매우 쉽겠으나 그 역시 나라를 위해 일정기간 봉사한것이므로 다르게 볼 필요가 없다는거임ㅇㅇ

님들처럼 깔끔하게 말 못이어나가서 부끄럽네요 ㅎ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작성일

계급이 문제가 아니고,
신체적 환경적 얼반 장해인이었다는 이유로 군면제된 것들이
기본적인 국빙의무도 못한 것들이
군대가 어떤 것인 줄도 모르는 것들이,
대통령과 주요 청치/관료 계급에 올랐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 그런 장애인이 "분단현실" 보다 더 중요한 "전시현실"에서 "중도"란 가면을 쓰고 빨갱이 노릇을 하니까 문제입니다
가해자인 북괴의 사과도 못 받으면서 공물을 상납하려는 군대에도 못 갔다 온 장해인들이
천안함 폭침 현장지휘관들을 처벌하겠다 하니 가증스럽다는 것입니다.
어줍잖은 생각으로 "물 흐리기"는 삼가해 주기 바랍니다

Scimitar님의 댓글

Scimitar 작성일

군경험을 능력으로 보는것과 자격으로 보는것의 견해차가 나는것 같은데
어줍잖다든가 지저분하다든가 필요이상으로 뭐라 쏘아붙이시는게 좀 그러네요?

그냥 의견을 썼던거고 다른 생각이시면 제게 설명해주시면 판단은 제가 하는겁니다.

어딜가나 먼지 털어 안나오는 사람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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