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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정관님 이하 여러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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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0-09-07 14:52 조회2,21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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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집정관님의 눈살찌푸리게 하는 논쟁으로 게시판을 어지럽힌 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후훗님이 언급하셨듯, 제 글에 대한 반론은 얼마든지 수용하며 오히려 반깁니다.
그런 반론을 통해, 자신이 미처 깨닫지못한 부분도 인지할 수 있으니 말이죠.
다만 문제가 된건, 자신의 사고와 궤를 같이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론이 아닌 비아냥대는 것에 마음이 상했다는 것이구요.
어찌 모든 사람이 자기와 똑같은 생각일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예전부터 몇 번이나 '당신 글은 이곳과 맞지않으니 시스템에서 나가라'는 댓글을 달았던 집정관님께 욱하는 마음이 들지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요.

지만원 박사님은 8~9년 전 'anti mbc'에서 함께 활동하며 처음 뵈었습니다.
그리고 시스템 클럽이 새로 개편되기 훨씬 전부터 글을 올려왔었구요. 
말씀드렸듯, 지만원 박사님이 말씀하시는 부분 중 각론에 있어 조금은 저와 달리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총론적으로 봤을 때는 공감함이 큼에, 계속 시스템 클럽에 글을 올리고 있답니다.

여튼 집정관님이 스스로 20대라 하시는데, 이렇게 젊은 분이 우익마인드를 갖고 있는건 기쁜 일입니다.
그리고 더욱 많은 젊은이들의 발길이 잦았으면 좋겠구요.
하지만 한가지 서운(?)한 건, 젊은 패기로의 강한 주장은 이해하지만 타인에 대한 섣부른 자의적 판단만으로, 반론이 아닌 '무조건 내쫒아야 할 존재'로 여겨 비난과 비아냥으로 일관한다면, 외려 불필요한 적을 양산해내는 것이며 결과적으로는 시스템 클럽에 마이너스가 되게하는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어쨌든 잠시나마 이렇게 분위기를 흐리게 만든 장본인 중 한명으로서, 자중하는 의미로 당분간 시스템 클럽에 글 올리는 것을 자제하겠습니다.
눈팅은 하겠지만..
집정관님도 역지사지의 생각으로 조금은 유한 모습을 보여주시면 더 좋겠구요.
대한민국을 위한 좋은 글들 많이 올려주십시오.
눈팅의 역할에는 충실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집정관님의 댓글

집정관 작성일

하지만 지만원씨가 거침없이 발언한, "한나라당은 실질적 우익이 아니다" "'경쟁정당' '대안정당'이 나와야, 한나라당도 자극을 받고 희망이 생긴다"라는 부분에는, 절대적으로는 공감을 표하지 못한다 하겠다.

물론 지금의 정당구성으로 봤을때는, '그나마 한나라당'이라는 제한적 요소가 있지만, 한나라당이 실질적 우익이 아니라는 말은, 지금까지 김대중정권과 참여정부에 저항해온, 50점 이상의 행보를 보인 한나라당 뿐만 아니라, 이런 한나라당을 지지한 많은 국민들을, 욕되게 하는 발언이다.

아무리 자신이 추구하는 바와 그 차이가 크다 하더라도, 무릇 정당을 창당하려는 이라면, 정도껏의 균형추는 지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지만원씨의 정당에 참여하지 않고, 계속해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분들은, 대한민국의 우익이 아니란 말씀인지.

그리고 우리는 진정한 우익이 아닌, 한나라당 예비대선 후보들을 지지하고 있다는 말인지..

이런 발언이야 말로, 이 정부의 극단적 이분법에 질린 국민들이 봤을때는, 우익을 갈라놓는 '진정한 이분법'이라 하겠다.

과연 '극우'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정당이, 한나라당과 경쟁관계의 대안정당이 될 수 있을까?

난 이번 지만원씨의 창당선언을 듣고, 생각하기도 싫은 예전의 이인제씨를 떠올린다.

최근의 '北核'의 기류에 편승한, '극우정당'의 출현이 아니길 바라며..


<---------- 2006년말경 시스템미래당 창당에 대한 자유의깃발님의 발언 요지.

자유의깃발님께서는 지만원박사님을 보고 '한나라당이 우익이 아니라며 한나라당 지지하는 국민들을 욕되게 했다', '극우정당출현 아니냐', '이인제가 떠올른다', '우익을 분열시키는 이분법이다', 라고 한것에 대하여
지만원 박사님께 해명해야 할것입니다.

저런 비방이 과연 총론은 같은데 각론만 다른것이라? 저런 모욕적인 비평을 했는데도?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관리자님께!
빨갱이 타도가 중요한 이 때, 계속 물의를 빚는 사람들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집정관님! 이젠 자중하시는게 좋겠읍니다. 오래전의 일로 지금와서 새삼 끄집어내 감정을 일으킬 필요가 있나요? 첨 전 자주 이곳을 비우다보니 전후사정을 몰랐는데 "자유의 깃발"님의 지박사 창당당시의  언급은 당시 상황견해로 본 "자유의깃발"님의 개인견해로 볼수도 있을것입니다.여러해가 지난 지금에와서  "지만원박사께 해명해야...'라는 말씀은  적절치 않읍니다.이점은 지금도 지만원박사께서도 지난 알로  양해하실 것으로 보입니다..제가 보기엔 " 자유의 깃발"님이  현 지금에와서도  그 당시의 견해를 고수하고 있다고는  보여지지 않읍니다.지금의 "자유의낏발"님의 게시글 성향을 보면 말입니다.

  우리들은  서로 각론에서  많이 달라질수도 있읍니다 ." 집정관"님이나 "자유의 깃발"님이 큰틀에서는 같은 견해이기 때문에 이곳 시스템을 찿는게 아닙니까? 비방으로 보지말고 개인적 견해로 보면 아무 탈이 없을것 같읍니다. 저도  오늘에서야 당시 올린 "자유의깃발"님의 기고문을 전부 읽어봤는데 비방의언어 구사라기 보다 개인적 견해로 해석함이 적절하네요! 이제 서로 불필요한 앙금을 접고 승패 깨임식은 좋아 보이질 않읍니다. 두분의 보다 좋은 의견을 기대하면서 저의말씀에 오해없으시길 바라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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