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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비엔날레의 주제가 고은 시집 제목인 "만인보"라는 건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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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강절 작성일10-09-04 21:39 조회2,75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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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2월 11일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 뉴스

제8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가 발표되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11일 마시밀리아노 지오니(Massimiliano Gioni) 예술총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3일 개막하는 제8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를 고은 시인의 연작시 ‘만인보(10,000 Lives)’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오니 감독은 주제를 고은 시인의 시집 제목에서 착안한 것에 대해 “올해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이 되는 해이고, 5․18의 정신성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광주비엔날레의 정체성이나 역사성에 비추어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만인보(萬人譜)’는 고은 시인의 시집이기도 하지만 만인들의 삶, 특히 시각예술에 등장하는 온갖 이미지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올해 광주비엔날레에서는 이미지들이 어떻게 조작되고 순환되며, 훔쳐가고 교환되는 지를 관찰하는 ‘이미지의 일생’에 관한 미학적 담론을 펼쳐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오니 감독은 “20세기 초부터 오늘날까지 활발하게 작업하는 100여명 작가들의 작품을 초청할 것이며, 광주비엔날레를 위하여 특별히 제작된 작품들도 전시작품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물작품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영역의 미디어작품들을 비롯해 인물에 대한 대체 모형물, 아바타 등 다양한 형식의 재료와 표현들이 등장하게 된다.
지오니 감독은 “대부분의 미술사는 사람이 사람을 바라보는 것에 관한 것이거나 신체를 응시하는 시선, 또는 우리 자신을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 창조된 대상이나 인물들에 관한 것”이라고 피력하면서 “우리는 고대 신화로부터 이미지들이 연인의 그림자를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늘날처럼 아이콘에 대한 숭배의 병이 지속되는 상태나 이미지에 대한 광적 탐닉의 상태를 광주비엔날레를 통하여 광의의 문화언어로 탐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만인보’는 고은 시인이 1980년대 민주화 운동으로 투옥되었을 때부터 쓰기 시작하여 최근에 완간을 앞두고 있는 그의 대표작이다. 그 내용은 시인이 전 생애를 통하여 만난 인물들이 실명으로 거론되며, ‘인류애의 백과사전’으로도 불리고 있다.
최근 고은 시인은 광주비엔날레재단 이용우 상임부이사장과 지오니 감독을 만난 자리에서 “만인보의 취지와 광주비엔날레가 잘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제8회 광주비엔날레와 관련하여 도울 일이 있으면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하였다.


고은... 6.15 남북정상회담 당시 남측 인사로 참여했고 당시 어느 날 저녁 김대중, 김정일이 쳐웃고 있는 만찬장에서 축하 기념시랍시고 중학생 산문 문장같은 헛소리, 치매소리를 목에 힘주며 부르짖던 빨간 건조기에 마른 늙은 고추 냄새가 물씬 나는 인간입니다.
이 시대의 한가락 한답시고 알려진 모든 분야의 인간들을 바라 보노라면, 저 인간은 어떤 물이 들어있는 자일까 하며 호기심을 가지는 의식이 생겼습니다.

저는 사이비 종교집단과 빨갱이 집단 하고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오십보 백보며 똑같다고 봅니다.

고은이라는 붉은 인간의 제가 보기에는(저도 문학쪽에는 조예가 조금 있습니다만 어느 평론가들도 그 시집이 질적으로 건질만한 시는 대다수가 못되는, 양적으로 승부보는 시집이 아닌가 한다는 혹평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어거지로 노벨 문학상을 받고 이 시대 대한민국의 문학을 옛 카프문학으로 물들이려는 제 문학실력보다도 훨씬 떨어지는 껍데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들의 물에 들어있을 때 그의 시를 접하고도 이런 미숙하고 유치한 시를 쓰는 사람이 어찌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이 나라의 문학을 주름잡는다는 말인가 하는 생각을 한 바있습니다.
그의 시에는 별 실력도 되지 못하는 자신의 시적 역량에 스스로 만족하는 듯한 면이 자욱합니다.
그리고, 정통으로 해줄수 있는 한 방은 그의 얼굴 검버섯 만큼이나 문둥이처럼 썩은 그의 정신 상태겠죠.

그런 초라한 인간의 초라한 작품의 제목을 세계의 내로라 하는 예술가들이 혼신의 정열로 이뤄놓은 비범한 작품들이 겸손하게 전시되는 국가 땅의 행사에 그 행사의 주제로 간판으로 내 놓는다는 것은 세계를 붉은 물들이려는 음흉한 궁리가 아닌가 합니다.
창피한 일이고 망신스러운 것은 왜 일까요.

고은이라는 이 인간을 문학의 돈과 명예가 부럽고 선망되어 바라봤던 제 과거가 그리고 6.15 그 남북 복마전에서의 빨간 핏대 올리며 미친 힘을 부리던 그를 보람되고 대견한 듯 바라봤던 제 과오가 부끄러울 뿐입니다.
비에날레는 무슨 비엔날렙니까  비온난리 죠.ㅎㅎㅎ...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하하하....
비온(후)난리라.....
고은이라....
이름값이나 하라고 한다면.....
곱게 늙었어야지요????
추천 올려드립니다

산하님의 댓글

산하 작성일

대중이를 위시하여,,,하류 쓰레기들이 상에는 다들 환장을 해서,,,

문학이나 시 좀 쓴다는 것들, 권력 주변에서 노니는 것들은
다 쓰레기들이기 마련이지요.,,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공감, 또 공감...

글구 시란 "가락(운률)"이 살아 있어야 하는데,
이 무식한 중생은 지금 우리 시인들의 시에서 어떠한 "가락"도 느끼지 못하니...

내가 문제인지, 시인들이 문제인지 누가 좀 가려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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