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보수라면 김태호 총리 받아드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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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른나라 작성일10-08-26 15:14 조회1,994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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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진정한 자유와 평화속에 행복을 누릴수 있는 선진국에 진입하려면
경제부국과 더불어 도덕적 질서가 필수적일 것이다. 따라서 경제도 중요하고 동시에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나라의 창건도 중요하다 할 것이다.
그런데 진정한 보수는 도덕적 가치를 중히여기는 자일 것이다.
이런 도덕적 가치를 중히 여기지 않는다면 참보수라할 수 없다.
반면, 현재의 우리사회는 도덕적 윤리적 가치가 상실되어 가고 있고 효의 개념마저 살아지고 있는 도덕적 윤리적 위기에 봉착해 있다.
진정한 보수라면 이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의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맞다.
또 이렇게 무너진 도덕과 윤리와 질서를 회복하려면 나라의 지도자 부터 이런 인물이 다스려야 한다.
물론 다른 지도자 자질도 중요하다. 특히 나라를 바로잡고 적으로 부터 나라를 바로 지키려면 확고부동한 북한관과 국가관을 가져야 한다.
어제 김태호 총리 후보에 대한 청문회가 끝났다.
과연 진정한 보수라면 이런자가 총리의 자리에 올라야 하는가 고민해 보아야 한다.
총리의 자질중 중요한 덕목은 도덕적 자질, 확고한 국가관과 북한관의 소유자라야 한다. 둘중에 하나라도 미비하면 적합인물이 아니다.
과연 김태호 후보는 어떤 자질을 갖추었나?
우선 언론기사 내용을 인용해 보자.
'40대 총리'로 이목이 집중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말 바꾸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인사청문회에서 '박연차 게이트'로 사법처리 됐던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만난 시점을 2007년에서 2006년으로 바꾸는 등 새로운 사실들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는 것.
박 전 회장과의 '돈 관계' 의혹과 관련,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박 전 회장과는 2007년 이후에 알았다. 확실하다"고 여러 차례 밝혔으나, 실제 두 사람은 2006년에 함께 골프장에 가는 등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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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국회 245호 회의실에서 열린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청문회에 나온 후보자 형수 유귀옥씨가 의원질의에 답변하는동안 김태호 후보자가 질의의원을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 ||
김 후보자는 지난 24일 2007년 이후에 박 전 회장을 알았다고 했지만, 2006년 10월 박 전 회장과 골프를 치지 않았냐는 질문에 말을 바꾼 것이다. 이에 김 후보자가 박 전 회장으로부터 2007년 4월에 2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는 상황에서, 당시 박 전 회장을 몰랐다는 식으로 두 사람 관계를 의도적으로 감추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는 김 후보자가 전날 청문회에서 도청직원의 가사도우미·부인의 관용차 사적이용에 대해 계속 부인하다가 관련 증거를 대자 시인한 것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김 후보자가 야권 의원들이 제기한 의혹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한데다 말 바꾸기가 잦아지자 김 후보자를 '편들던' 한나라당 인사청문위원들 얼굴에도 짜증이 묻어나기 시작했다.
정옥임 한나라당 의원이 답답한 듯 "청문회 동안은 왜 패기가 나오지 않나"고 묻자 김 후보자는 "본인에게 엄격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가장 대표적인 게 재산관련 과정에 16번 중에서 11번의 누락과 착오의 과정이 있었다. 그런 과정이 오해와 의혹으로 확산되는 것에서 그렇게 느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는 26일 열린 한나라당 확대간부회의에서도 나타났다. 홍준표 최고위원은 "한 번 죄송한 것은 어떻게 양해가 되지만 두세 번 죄송스런 일을 한 분들은 본인이 고위공직자를 대통령으로부터 제의 받을 때는 본인이 스스로 사양을 해줬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고위공직자가 될 분들이 인사청문회 장에 나와서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거짓말을 한분이 어떻게 국민을 대신해서 또는 정부의 일을 수행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서병수 최고위원도 "인사청문회는 대통령이 국무위원을 임명하기 위한 절차다. 그러나 국회인사청문회 거치도록 하는 이유는 고위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정책능력과 자질은 물론이고 정직성과 신뢰성, 도덕성을 국민의 시각에서 검증받기 위한 것"이라며 부정적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민주당은 "말 바꾸기는 결국 거짓말"이라고 질타하며 김 후보자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 위증죄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의 보도내용은 청문회에서 검증된 내용이다.
혹자는 김태호의 자산이 얼마안되므로 청렴한 지도자라고 부추키는 사람도 있다. 물론 현 사실로만 보면 그렇게 볼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지도자가 재산등을 해외나 지인 그리고 친족 명의로 감추어 드러나지 않는다면 과연 청렴한 지도자라 할 수 있을까?
김태호의 경우 감추어 놓은 자산은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의혹만큼은 해소되지 못하고 오히려 증폭되었다. 신뢰를 보낼 수 없는 대목이다.
어디 의혹 뿐인가?
그는 국민앞에서 거짓말을 여러번 했다. 특히 박연차 관련하여 최초 만난시기를 국민 앞에서 속였다.박연차 관련 의혹은 검찰의 무협의 처리에도 불구하고 정치검찰이 있기 때문에 아직도 국민의 의혹이 사라지지 않은것이 사실이다. 얼마되지 않는 재산신고도 여러번 누락시켰다. 주로 신용카드 보다 현금을 싸놓고 썼다.사적인 해외여행을 현금만으로 11회 다녀왔다.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관공서 차량을 집사람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 현행법상 횡령이다.
공무원을 개인 파출부 일을 시켜 왔다.
또 지인에게 선거자금을 빌리고 그를 고위직에 앉쳤다.
이런 행위는 공직자로서는 해서는 안될 일이다. 도덕적으로 일반인 보다 못하다.
물론 사람이 도덕적으로 완벽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최소한 총리라는 자리는 국민의 존경을 받는 자리어야 하므로 최소한 일반인보다 우월한 도덕적 자질이 필수적인 것이다. 총리자리와 동네 이장자리는 다른 것이다. 앞서 논한 도덕적인 나라로의 회복을 위해서도 그렇다.
이런 점에서 김태호후보는 총리자리에 비적합 인물임이 틀림없다.
이런 자를 보수들이 북한관이 확실하다는 이유 하나로 칭송하여 반긴다면 그건 보수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다시생각해야 한다.
나라의 도덕과 윤리가 무너진것은 우리 참보수들이 바른 사명을 다하지 못해서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보수가 썩어서 나라의 도덕과 윤리가 무너지지 않았나 생각해 보아야 한고다 본다.
보수가 정신차리고 보수가 도덕적 윤리적 가치를 바로 세울때마이 바른 나라 선진조국이 창건될 수 있다. 좌파정당이 도덕적 이유로 총리 인준불가를 외칠때 좌파이기 때문에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며는 진정한 보수는 죽은것 이고 바른 나라 창건은 요원할 뿐이다.
우리 보수의 사명은 북한을 무너트리고 원수를 갚은 일만 있는 것이아니라 바른 도덕과 윤리를 세워야할 사명이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참 보수라면 김태호 총리를 받아드릴 수 없다.
댓글목록
법대로님의 댓글
법대로 작성일이런식의 청문회라면 아마도 神도 통과 못할거요.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청문회 돌아가는 꼴을 보니
빨갱이이거나 빨갱이와 한통속이면 별문제 없이 통과 시킬 것 같고
빨갱이를 싫어하는 인물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물고 늘어지는 것 같은데..
모두 그 나물에 그밥 아닌가요?
불행하게도 빨갱이만 통과될 듯 해서 심히 우려됩니다.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작성일
더 큰 마이너스는 북괴에 대한 생각이 여기 계신 다수의 회원분들과 같다는 거에 있습니다.
제 정상이 아닌 정치판이라는 게 더 불행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