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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행동하면 성희롱 될 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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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토란 작성일10-07-22 17:17 조회2,558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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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니까 성희롱을 판별하는 모호한 기준에 대해 왈가왈부 많으신 것 같은데
뭐 어렵게 생각하실 것 하나 없습니다.
그냥 상대를 존중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세요.
듣는 사람이 불쾌하거나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성희롱 소리 들을 일 없어요.
똑같은 말을 해도 어쩔 땐 성희롱이고 어쩔 땐 아니라고요?
그게 뭐 그리 이상합니까?
'네 가슴만 보면 정말 만지고 싶다.'
이거 애인들끼리는 성희롱이 아니지요. 애정표현일 수 있습니다.
근데 생판 모르는 남한테 하면 성희롱이 되지요. 당연한 겁니다.
상식을 쓰세요. 상식적으로 행동하세요. 
그럼 일상생활에 있을 수 있는 사소한 오해는 겪을지언정 결코 성희롱으로 난리칠 일 없습니다. 

예전 어느대학 강사가 미수다에 나오는 준꼬에게 '같이 자 주면 A학점 주겠다.' 그래서 뉴스가 된 일 있지요. 본의든 농담이었던 간에 이거 성희롱입니다.
또 다른 어느 택시기사는 미수다에 나오는 사유리에게 '너희 일본 여자들은 섹스를 밝힌다며?'하고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이거 성희롱입니다.
대학교수 하나가 자기가 데리고 있는 조교에게 몇년간 계속 가슴사이즈 운운하는 농담을 해댔죠. 성희롱입니다.

성희롱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고질병입니다.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 이유는 상사-부하직원, 교수-조교, 국회의원-연세대동아리학생 등 수평적이지 않은 관계에서 약자 쪽이 억지로 참아넘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아무튼 시스템클럽에서도 강용석같은 사람은 내칠 줄 알아야 건강한 보수를 지향한다 하겠습니다. 그가 한나라당이건 민주당이건 상관없습니다. 속이 썩은 인물을 부둥켜 안고 가면서 어떻게 제대로 된 보수라 하겠습니까. 

댓글목록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님의 글로 비춰 볼때 부부강간죄라는 건 비상식적인 것이 되겠네요...

남편이 아내와 동침하려 했다해서 그것이 강간이 된다는 것...존재하거든요.

그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다시 말해서 말이죠 아내에게도 " 당신 가슴 오늘따라 이뻐보이네"

이렇게 말해서 아내가 불쾌하게 느꼈다면 희롱이 맞는 겁니다.

오늘날 현재 ,가정의 사사로운 것까지 법이 개입하지 않으면 안되는 아주 골치아픈 세상이 되었지요.

상식이 있기에 멀쩡한 生父를 놔두고 엉뚱한 남자에게 아버지라 불러야 하며

姓씨까지 물려받아야 할까요? 이게 상식적인 것이 될까요?

성희롱 그 자체는 나쁜 것이죠. 중요한 것은 여성들이 남성들을 하나의 적으로 간주하고

행동하고 있다는 겁니다. 저는 그러한 것은 용서안하는 사람입니다.

여성이라면 대한민국의 여성이라면 그렇게 행동해서는 안되죠.

또한 성희롱 반드시 그 주체가 남성이 되라는 법은 없습니다.

여성이 남성을 희롱할 수도 있어요. 성희롱이 어쩌다 저쩌다 이러기에 앞서서

님이나 저나 모두가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마지막으로 이것은 님을 위해 한마디 조언 하는 건데요.

한나라당의 강용석 의원님 그분이 범죄 행위를 일으켰다는 분명한 결과가 나온 상태입니까?

현재 말이죠. 저는 그것이 궁금합니다. 여러사람이들이 떠들고 있으니 그렇다...이렇게 생각하시나요?

그것은 위험한 것이라고 봅니다. 자제 바랍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이놈 이래서 내치고 저년은 저래서  내쫒으면,
쓸만한 사람 다 내쫒고 못된 것들끼리 예산 쪼가리며, 기타 이권들 줏어먹기 하자고?????
헛 거 참!!!!!
그 정도의 성희롱을 못 해본 사람은 사람도 아닐 것 같은 데.....
나도 옛날 옛적에 먹음직스럽게 생긴 여자들이 지나가기만 하면,
 "거 참 맛나게 생겼네" 소리를 입에 달아놓고살았었는 데....
언제는 도덕교사(선생) 뽑는 게 아니라면서 찍어주자더니....
지금은 잦대가 변했누?????
어떻게?????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사회변화가 느리고 직종이 단순한 과거 사회에서는 여러사람이 공감할 수있는 상식이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변화속도가 빠르고 직종이 다변화된 복잡한 현대사회에서는 상식은 그야말로 끼리끼리의 상식이 되고 말았습니다.
단적인 예가 소위 세대차라는 것일 것입니다.
부모 자식간에도 공감대가 없다는 말이지요.
또 이공계 사람들과 문과사람들의 생각에도 엄청난 괴리가 있어 이 두세력을 아울르는 상식은 없다고 보아도 됩니다.
그러니 어떤 환경에 습관적으로 물든 사람은 성희롱발언을 상식이라고 느끼고 살수도 있다고 봅니다.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어떤 좋지 못한 환경에 익숙한 사람들...

그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상식을 성희롱이라고

인식할 경우도 있겠군요.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그러니까 여성들이 말하는 상식..그게 도대체 뭔지 구체적으로 표현해 줄 분 없습니까?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매일 술이나 따르며 남성들의 시중이나 들던 여성들...

다른 장소의 멀쩡한 남성에 대해서도 늑대처럼 느끼겠죠?

그게 바로 경험에서 이루진 학습효과란 겁니다.

그 학습의 토대에서 상식이 생기는 겁니다.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천차만별의 여성들의 비위를 맞출만한 설득력이 있고 합리적이며 객관적인 상식은

적어도 현재는 존재하지 않다고 봅니다.

알토란님의 댓글

알토란 작성일

웃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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