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상렬의 월북행위에 찬사를 보낸다.
왜냐하면 적으도 3가지 의문이 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첫째, 이명박이 한상렬을 국보법에 의해 의법처리하겠느냐는 (나는 못한다에 걸고 있지만0
의문이 풀릴 것이다.

둘째, 지난 김대중이와 노무현의 집권 10년 동안 바뀐 국정원이 자신들의 존재 근거인 국보법에 따라 정상적인 수사를 하여 의법처리할 것인가 하는 의문이 풀릴 수 있다. 물론 국정원이 대통령의 의지에 따를 것이지만 검찰이 나서기 전에 먼저 국정원이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해야 할 것이다.
이명박이 말로만 중도라고 외치면서 지난 좌익 정부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었는지 아닌지는 국정원의 행동으로 판가름해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이 사건을 맡은 판사가 아니 법원이 법에 때라 판결을 하느냐 좌익이념적 노선에 따라 판결하느냐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한 마디로 법원이 좌익이냐 아니냐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는 해방 후의 좌우익이 갈려졌을 때보다 이념갈등이 더욱 혼란스럽다.
김대중과 노무현, 전교조보다 더 우려스런 것은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그러하리라고 생각하는 한나라당에 좌빨들이 포진해있어 정치적으로 좌익을 단죄할 수 없는 엄청 위험한 상태에 있는 것이다. 그기에 더해 법원, 공무원, 지방공조직, 학교, 군대 사회 전 영역에 좌익들이 퍼져있어 급기야 청소년들 50% 이상이 6.25가 남침인지 북침인지 모르는 지경에 있는 것이다.
북괴군의 어뢰에 맞아 자기나라 군인이 전사했는데도 김대중이때 서해교전 전사 때와 보상금만 조금 올랐을 뿐 변한 것도 없다. 오히려 미국이나 다른 나라 국회에서는 북괴를 규탄해도 우리나라 국회는 규탄도 하지 않아도 국민들도 용납을 하고 대통령은 뻥만치고 있다.

이러한 때에 한상렬이 월북해서 대통령 이하 정부와 법원의 사상적 검증을 할 천금의 기회를 주었다.
한상렬이도 그냥 지나가면 참 암담하다.

추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