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이 아닌 쥐똥과 개똥을 놓고 고민해야만 하는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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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10-07-04 13:03 조회2,314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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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시스템 클럽으로부터의 확인 도장을 받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들은 결국 시스템 클럽으로부터의 재가가 품질보증증서와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죠.
새삼 시스템 클럽의 그 위상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좀 그럴싸한 내용을 들고와서 하소연을 해야 하는데..
얼토당토 않는 것을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넋두리를 한다는 것이죠.
가령 이런 것입니다.
된장이 아니라 쥐똥과 개똥을 들고와서 그 중에서 하나만을 골라주시라..
뭐 이런 겁니다.기가 막힐 노릇이죠.
저런 것은 애초부터 상대를 농락하려고 대드는 것과 다름없다고 봅니다.
쥐약과 농약을 놓고 드시고 싶은 거 하나만 골라보세요..이런 거죠.
이건 누가봐도 우롱이죠. 멸시입니다.
어떤 글을 보니 뭐가 우익이니 뭐가 좌익이니 어쩌고 저쩌고 쫑알쫑알
궁시렁 궁시렁 홀로 외로이 판단하고 정의하고 투덜대는 좀 배움이 없어보이는 존재가 있던데..
저는 그에게 이런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우익과 좌익이 결국 추구하는 것이 뭣인가? 궁극의 목적이 무엇인가?
그리고 지금까지 우익과 좌익이 보여왔던 것이 무엇인가?
또한 말 한마디로 우익이 될 수 있고 좌익이 될 수 있는가?
말로는 우익이니 중도니 하면서 행동으로는 좌익처럼 하면 어떻게 볼 것인가?
궁극적으로 정작 필요한 것은 자유대한의 무궁한 발전 그리고 건전한 발전 아니겠는가?
그것과 대치되는 상황이라면 우익이라 내세우면 뭐할 것이요 좌익이라 내세우면 뭐할 것인가?
어디서 그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는가? 당신이라는 존재는 도대체 뭘 바라는 사람인가?
미치광이 사회인가? 아니면 사기꾼이 넘쳐나는 사회인가? 아니면 불륜과 음란의 사회인가?
당신이라는 사람이 북괴 김정일이나 빨갱이보다 나을게 뭔가?
북괴를 이롭게 해주는 쪽이 당신이라면 응당 당신과 같은 사람이야말로 매국노가 아닌가?
어째서 몸에 좋은 음식은 쏙 빼고 독약만을 넌지시 건네려 하는가?
당신의 머리만 머리고 타인의 머리는 돌이란 말인가? 핵교에서 배웠다면 도대체 뭔 내용을 어떻게 배운 것인가? 제발이지 예의는 갖출 수 없는 것인가? 당신을 이곳까지 오게한 그곳으로 돌아가라 어차피 어울리지 못할 것을...
댓글목록
집정관님의 댓글
집정관 작성일
한명숙 vs 오세훈같은
극좌친북 vs 온건친북중도 가 붙으면, 구역질 나지만 오씨를 찍어야겠지만
위와같은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한나라당,민주당 누가 나온들 그나물에 그밥입니다.
영삼당 대중당 그놈이 그놈이지....
한명숙vs오세훈 같이 최악 vs 차악 대결이아닌, 최악vs최악 대결이 되면 전 군소후보일지라도 우익을 뽑거나 투표소에서 기권할것입니다.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저도 집정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집정관님의 댓글
집정관 작성일
김문수에 대해선 이글을 참조해주십시오.
이명박도 대통령 선거 1년반전인 2006년 7월 개성공단 방문하고 왔었는데
개성을 끔찍히도 챙기는 김문수.... 기대할자 못되지요. 그렇다고 박근혜는 이념도 김문수보다 나을것도 없는데다 경제적으로도 무능할게 뻔하니.... 웬만하면 기권을 생각중...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2&wr_id=19013&sca=&sfl=wr_name%2C1&stx=%C1%FD%C1%A4%B0%FC&sop=and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저도 여러분들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투표일날 나와서 투표를 하라면 다 찍어줘서 무효표를 만들던지...
그것도 아니면 몇년째 못가 뵌 부모님 산소나 다녀 올까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