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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다운삼촌 작성일10-06-07 22:54 조회2,9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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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그리고 금지곡 된 사연.(오마이 뉴스 2001.06.09. 09:12)

'독도는 우리땅' 금지곡 논쟁과 관련하여, 정광태 씨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 노래가 지난 83년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사실상 방송금지곡이 되었음을 밝히고 있다.(대한매일.98.8.1.14면)

이 노래가 금지곡이 된 사연은 이렇다. 84년부터 새로 사용될 일본 중등 교과서를 놓고 82년부터 일본 정계와 한국 정치.학계를 발칵 뒤집은 교과서 파동이 일어났다. 당시 개정될 교과서에 한일과거사를 심각히 왜곡한 내용이 포함되었기 때문이었다.

파문이 확산되자 일본은 83년 6월, 한국에 교과서 시정내용을 알려왔지만, 이 개정시안을 놓고 국내 학계에서 상당한 의견대립이 있었다. 이 무렵 83년 8월, 9월 한일각료회담, 한일의원연맹총회 등이 예정되어 있어, 우리 정부 내에서는 더 이상의 반일감정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할 필요가 제기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연히 '독도는 우리땅'이 표적이 되었으며, 83년 7월부터 이 노래는 방송가에서 금지가요가 되었으며, 83년 11월 당시 문공부 차관을 직접 대담한 정광태 씨의 요청에 의해 이 노래는 다시 방송가에서 전파를 타게 되었다고 한다.(대한매일.98.8.1.14면)

82년에 발표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는 독도에 대한 국민
적 열기를 증폭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으며, 금지곡에서 해제된 이후인 지난 96년 9월부터, 교육부는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사회과 탐구' 교과서에 이 노래의 가사 5절까지 싣기도 하였다.(경향신문, 96.2.17.21면)

한편, '독도는 우리땅'의 원래 가사 중 '대마도는 일본땅'이란 부분은 정광태 씨가 '대마도는 몰라도'라고 고쳐 부르고 있다. 대마도와 한반도의 역사적관계를 의식한 관계자들의 항의 때문이었다.

한편, 언제부터인가 가수 정광태 씨는 '독도명예군수'로 언론에, 혹은 정광태 씨 스스로, 혹은 몇몇 관계자들에 의해 불려지고 있다. 정광태 씨의 이 호칭에 대하여 울릉도 지역관계자들 및 몇몇 관계자들은 언짢은 입장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독도명예군수'라는 호칭은 스스로 붙인 호칭은 물론 아니다. 사정을 자세히 알아보면, 지난 1983년 7월말 독도의용수비대 창설 기념식장에 정광태 씨가 초대받아 독도의용수비대 동지회(당시 회장 홍순칠)로 부터 '좋은 노래를 불러 감사한다'라는 취지로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던(대한매일,98.8.1.14면) 정광태 씨는 독도의용수비대장 홍순칠 대장의 사모님 박영희(현 독도의용수비대 동지회장) 씨에 따르면, 홍순칠 대장이 사석에서 '독도명예군수'라고 호칭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그 뒤로 '독도명예군수'라는 애칭을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울릉군에서 공식적으로 '독도명예군수'라는 직함을 내리지 않는 상황에서 혹은 자타가 공히 인정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독도명예군수'라고 불리는 것은 자칫 독도수호운동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보다 신중한 입장이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정광태 씨는 지난 2001년 4월, 독도의 자연풍광을 예찬한 '아름다운 독도'라는 새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지난 1999년 11월 22일에는 일가족 4명이 독도로 호적을 이전하기도 하였다. 또, 지난 2000년 8월에는 독도수호대에서 주최한 '울릉도-독도 뗏목탐사'의 대원으로 참가하여 독도에 입도하였다.

정광태 씨가 노래로, 혹은 독도에 대한 순수한 애정으로 더 활발히 독도수호를 위해 활동한다면, '독도명예군수'라는 호칭보다 더 명예롭게 온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연예인으로 국민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임은 분명하다.

한편,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는 지난 2000년, 한국대중음악 작가연대에 의해 총선연대의 부패정치인 낙천,낙선반대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부패정치인으로 지명된 후보자가 선거홍보용으로 이 노래를 사용할 수 없게 하기도 하였으며, '독도는 우리땅'노래는 국가정보원이 발표한 '최근 북한 실상 1999년 4월호'에 따르면, 북측 주민들이 가장 즐겨부르는 남한 가요 베스트 5에 뽑혀, 남측 북측 모두 애창하는 노래임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더불어, 대한민국독도향우회(회장 최재익)에서는 지난 2000년 8월 '독도는 우리땅' 노래시비를 제작하여 독도에 세우려고 추진하였지만, 문화재청의 반대로 이 계획은 무산되고 말았다. 이 노래시비는 '대마도는 일본땅'을 '대마도는 몰라도'로 고쳐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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