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정이리 아새끼와 대한민국 국민 아새끼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사라진 정이리 아새끼와 대한민국 국민 아새끼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mmonsense 작성일10-05-29 12:57 조회2,623회 댓글3건

본문

 

 

 정부가 대북 강경조치를 취하고 나선 이후로 김정일의 행방이 묘연하다. 일주일 정도 째 모습을 감추고 있는 것이다. 꼴에 나름대로 뭔가 숙고를 한답시고 제2의 평양이라고 불리는 곳의 자강도 지하벙커 속에 숨어 있을 것이지만

 

실은 한미 군사 훈련이 무섭기도 하고 물에 빠진 사람이 의지하며 한가닥 붙잡고 있던 밧줄을 놓쳤을 때의 무서움, 즉 중국 마저도 이젠 완전 자기 편이 아니라는 것이 더해져서 현실을 도피하고 도망가 있는 것이다.

 

북괴를 방문한 적이 있는 미국의 의학지식이 있는 한 관료가

 

"제가 보기로 김정일은 길어야 3년 밖에는 더 못삽니다"

 

라고 했고 우리가 간혹 보이는 왕창 쭈그러진 수세미 같은 얼굴 사진을 보아도 그렇듯 김정일의 건강은 최악이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금언은 딱 맞는 말이다. 정신력으로 버티는 일도 건강이 바닥나 있으면 힘든 것이고, 몸뚱이가 저 모양이면 제대로 된 생각은 할 수도 없고 원래 겁이 많은 데다가 더하여 지금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구찮을 것이다.

 

김무성이라는 인간이

 

"아새끼들 잘 훈련 시켜서 한나라당 찍게 하라우"

 

라고 했던바 여기서 아새끼는 바로 필자와 당신들이요 우리 국민들이다. 김무성 눈엔 필자나 여러분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그저 선거철에 표나 뜯어내는 대상으로서 하찮게 보인다는 증거다. 아새끼라는 말은 그 대상을 같잖고 우습에 알 때 쓰는 말이기 때문이다.

 

아새끼가 이북 말 임은 모두 다 안다.

같잖고 하찮고 우스운 김정일이의 모습을 보면서 아새끼란 말이 절로 나온다

 

"거..아새끼 쥐뿔 개뿔도 없고 겁도 많은 호구 아새끼가

 그리 도망 다닐 것을 뭣하러 일 저지르고 육갑을 떤거야??"

 

이 아새끼 김정일은 지난 2003년 1월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과 그 해 3월 이라크전 발발을 전후해 50일간 '잠수'했었고, 2006년 7월 장거리미사일 발사 당시에도 40일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런 아새끼다.

 

우리의 불구대천 철천지 원수 김일성의 새끼인 김정일 아새끼를 두고 아새끼라고 같잖게 보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고 딱 맞는 것인데, 명색이 이 나라를 이끌어간다는 수권정당이자 지도정당의 원내총무 자리에 있는 사람이 국민들을 아새끼라고 부름으로써 바로 그 김무성을 이제 아새끼로 부르고 싶은 충동이 드는 것은 슬픈 일이다.

 

" 김무성 그 아새끼 국민들이 아새끼로 밖에

  그리고 표만 필요한 대상으로 밖에 안보이나??

  그 아새끼 뇌구조 하고는..."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잘 해 놓은 거 별로 없고 이제까지 욕만 쳐듣던 한나라당이라는 곳에 몸담고, 거기서 원내총무로 - 자기가 떠받들던 달성공주를 실질적으로 등지고 가버린 후에 - 있는 것이 뭐그리 위대한 행적이고 대단한 존재가 된 것이라고 국민들을 아새끼라고 부를까!!

 

국민들에게 온 말이 곱지 않은 아새끼였으니 거울에 햇빛이 반사되면 햇빛이 나가고 달빛이 반사되면 달빛이 나가듯 국민들의 입에서 김무성에게 나갈 말은 반사적으로 김무성 아새끼 밖에 없다. 국민 아새끼 소리 들었으니 김무성 아새끼 소리를 김무성이 들을 차례인 것이다.

 

본디 선거란 것은 기분 좋은 것이어야 한다.

 

이제까지 지내본 결과 좀 부족하고 모자란 것을 다시 보충하고 채워질 희망으로 새인물들을 보는 것이 원칙임을 생각할 때, 그러잖아도 찍을 사람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이 나오는 판에 아새끼 소리 듣는 아새끼들 기분은 무지하게 엿같고 드러운 것이다.

 

그러나, 욕을 제아무리 해도 상대방이 먹는 것이 아니요 욕하는 사람 입과 정신이 더뤄워지는 것임을 생각할 때 아새끼란 욕을 맛나게 먹을 국민도 없고, 오히려 그 아새끼 말 뭐 같이 하네 하며 흘려 버릴 것이지만,

 

저 위의 김일성의 새끼인 김정일 아새끼가 쓰는 아새끼란 말을 대한민국 정당의 원내총무가 똑같이 썼다는 것도 기분 나쁘고 우리 정치인들이란 인간들의 수준이 이 정도인 것이 더욱 괴로운 것이다.

 

국민들이여...

 

아름다운 우리 입에서 아새끼소리가 나오게 하고 그 소리를 해 줄 만한 대상은

그 자가 이북에 있건 대한민국에 있건 완전히 개무시 함이 어떠한가??

 

 

common sense.

댓글목록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그참 말조심좀 하지 어쩌다 이런 말실수를..
민주당에 공격꺼리 확실히 선물했구만..ㅉㅉㅉ

일장춘몽님의 댓글

일장춘몽 작성일

저렇게 생각이  없어서야... 생각좀하고 발언하지....
경상도식당에선 젓(갈)좀 주세요해도 되지만  전라도식당가서 젓좀주세요 하면 곤란하지...
제주도가서 보자기좀 빌려주세요해도 안되고...
똥영이 노친내 발언에 버금가는 실수인듯 하구먼..그덕에  노인이 어르신으로 바뀌긴 했었지..

일지님의 댓글

일지 작성일

국회의원들은 편한 직장 안정적 보수..를 받다보니, 마음에 <정기의 칼날>이 제대로 서지 못하는듯 합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509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394 조갑제 記者, 지만원 博士 댓글(7) 달마 2010-05-29 2711 37
3393 [PHOTO NEWS] 활빈단, 원자바오 中총리 향해 … 코리아 2010-05-29 2837 6
3392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출판기념회 및 5.18 진상규… 동일 2010-05-29 2898 40
3391 개성사장님들은 동교동가서 돈달라해라. 댓글(2) bananaboy 2010-05-29 3664 73
열람중 사라진 정이리 아새끼와 대한민국 국민 아새끼 댓글(3) commonsense 2010-05-29 2624 24
3389 女性團體는 非理의 溫床(2) 한마디 2010-05-29 2289 19
3388 女性團體는 非理의 溫床(1) 한마디 2010-05-29 2157 15
3387 쉬운 길과 어려운 길 무궁화 2010-05-29 2258 14
3386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자유의깃발 2010-05-29 3385 13
3385 518진실을 대중,무현,세현,지원등은 너무나 잘 알고… 일장춘몽 2010-05-29 2898 13
3384 義의 頂點에 계신 지만원 박사 댓글(6) 달마 2010-05-29 2386 14
3383 한미 연합사 해체 말로안됨. 이 한 마디만 발표 하면… 댓글(1) 오뚜기 2010-05-29 2414 15
3382 선거 후 계엄이 꼭 필요하다 댓글(6) 초록 2010-05-29 4733 23
3381 북괴의 변명?? 제 무덤을 파는 북괴 댓글(6) 우주 2010-05-29 3842 13
3380 민주당 입다물라. 니들이 경제 다망치는 원흉이다. 댓글(6) bananaboy 2010-05-29 2484 22
3379 北국방위 "130t 연어급 잠수정 보유 안해" 댓글(2) 육군예비역병장 2010-05-29 5954 4
3378 땅굴탐사부대를 창설하라 댓글(2) 김정균 2010-05-29 2652 14
3377 개표참관인 숫자 절대 부족 개표감시 불가능 이재진 2010-05-28 3601 18
3376 재수없는 개성공단 업체들... 댓글(5) 우주 2010-05-28 5137 47
3375 미국의오바마를 겨냥한 멕시코만어뢰폭발 금강산 2010-05-28 2817 8
3374 Yahoo 쑈... 모종의 조치가 필요하다. 댓글(3) commonsense 2010-05-28 2918 38
3373 땅굴이 긴박하니 진정성을 가지고 제도권을 설득할 때입니… 댓글(1) 홍광락 2010-05-28 2430 21
3372 개성공단협회 임직원은 국가적 대북 응징조치에 "딴지"를… 장학포 2010-05-28 2890 26
3371 "천안함 사고 직후 2분20초 지나서야 두동강" 댓글(3) 육군예비역병장 2010-05-28 6681 2
3370 6월 2일 저는 꼭 투표소로 갈겁니다 댓글(1) 양레몬 2010-05-28 2890 19
3369 막가파식의 행동은 그만! 댓글(3) 방실방실 2010-05-28 2508 8
3368 [ 오늘의 베스트 ] 깜깜합네다 댓글(6) 둠벙 2010-05-28 3209 26
3367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샬롬 2010-05-28 2806 14
3366 한나라당 찍으면 전쟁납니다? 댓글(6) 자유의깃발 2010-05-28 2873 18
3365 臥龍 선생. 무궁화 2010-05-28 2625 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