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박사님은 極右가 아니라 中道....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달마 작성일10-04-24 16:48 조회2,238회 댓글10건관련링크
본문
지박사님을 극우라 잘못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극우라는 식의 치우친 표현보다는 중도가 옳을 것 같습니다.
헌법정신에 입각해서 편견과 선입견이나 한치의 오차없이
사물의 가치를 냉철하게 計量하려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매번 그렇게 느끼고 있지요.
공자님이 극우입니까?
부처님이 극우입니까?
아니면 예수님이 극우입니까?
모두들 선이고 정의이고 中道지요.
자비와 어짐과 사랑과 평화.... 이 모두 치우침 없는 중도를 이름입니다.
다만 성인들은 인간성을 파괴하려는 악을 멀리했을 뿐이죠.
그처럼 지박사님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파괴하려는 악의 무리들을
멀리하고 계시는 겁니다.
지박사님은 극우가 아니라 중도입니다.
성인들이 중도(인간성)가 흔들릴 때 광야에서 목소리를 높힌 것 처럼
지박사님은 중도(대한민국의 정체성)가 흔들릴 때 市井雜輩들을 향하여
분노하는 것이죠.
中道......
참으로 무소유정신에 투철하지 않고선 부지하기가 힘든 자리입니다.
댓글목록
사천왕님의 댓글
사천왕 작성일
지만원 님은 중도가 아닙니다.
중도라는 말은 좌도 아니요, 우도 아닌, 아무런 자기 색낄이 없을 때 쓰는 말입니다.
중도가 아니라 <정도>지요.
정도이기에 잘못된 것을 향해 사자후 할 수 있는 것이니다.
낭만검필님의 댓글
낭만검필 작성일불의와 야합하지 않는 "정도"가 맞는 것 같습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중도라고 표현한 저나 정도라고 말씀하시는 취지나 같은 뜻일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어느 표현이
더 적절할 것인가 하는 어휘선택 정도의 문제일텐데.... 정도보다는 중도가 더 넓은 포괄적 의미가 아닐까요? 그러니까 正道를 깨친 후에 드러나는 세상이 곧 中道라는 생각.... 하긴 중도보다야 정도가 더 극적인 긴장감을 불러일으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피부에 와 닿는 카타르시스같은 것을 느끼게는 해주죠. 정도라해도 좋습니다. 다만 성인들이 狹義의 정도의 길을 걸었겠습니까? 廣義의 중도의 길을 걸었지요.....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더군다나 관심사가 극우니, 극좌니, 중도니 하는 계측 용어들이다보니 그렇다면야 정도라는 관념적이면서도 생뚱한 어휘보다는 일관성 있게 중도라는 계측 용어를 취하는 것이 적절하겠다는 뜻에서 그렇게 어휘를 선택해 본겁니다. 극좌가 아니고 극우가 아니라면 박사님은 중도이지 정도는 아니지 않습니까?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중도라는 좋은 말이 이명박때문에 가장 지저분한 말로 천대를 받고 있는 것 같은데.... 대한민국 헌법이라고 하는 잣대에 맞추어 치우침 없이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 한국인의 이상이자 인격의 완성입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중도의 주(中)자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중간(中間)의 中을 쓰면 이도 저도 아닌 얼치기가 되기 쉽구요,
중심(中心)의 中을 쓰면 알맹이를 잡은 것이니 흔들림이 없구요....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이명박의 중도는 얼치기 중도라 얘기할 값어치가 없읍니다.이명박의 중도는 아무짝에도 쓸수없는 사이비중도이고 철학도 없는 중도입니다. 저는 극우니,보수꼴통이니,그냥 보수니 하는 것 보다 "진보적 보수"를 선호하고 싶읍니다.중도니 뭐니하는 이러한 개념들이 정치인들부터 서로 편의에 따라쓰고있으니 혼란 스럽읍니다. 우리 지만원박사님은 "진보적 보수"가 아닐까요? 중도보다는 말입니다. 정도란 말은 좀그런데 이 "정도"란 뜻은 이미" 진보적 보수"에 포함되어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사물을 치우침 없이 정확히 계량하고 계시기에 字典的 의미로 中道란 글자를 사용했습니다. 그 외의 다른 해석은 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아마도 중도란 말의 맥빠진 듯 재미 없는 표현때문에 그러시는 것 같습니다. 의롭고 정의롭고 정의한, 정도, 정의의 사나이... 다 공감하고 마음에 듭니다.
중도12님의 댓글
중도12 작성일
사람은 신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정도의 위치나 판단을 갖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양쪽의 의견을 모두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 올바를 것입니다. 중도적인 위치에서 판단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정도에 이르는 과정이며 진정한 정도의 위치에 이르면 생각 자체가 저절로 중도가 되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고 봅니다. 신에 가장 가까운 자가 악마이고, 광신도가 가장 무서운 것을 보면 맹신은 오류의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정도의 판단력으로 중도적 위치에 서도록 항상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지박사님의 글들과 여러 판단들은 올바르게 보이며, 특별히 우익이나 좌익에 치우쳐 있지 않아 보입니다. 즉 바른 판단의 정신기준(정도)을 가지고 이념 구분상 중도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현 정권에서 회자되는 중도라는 표현은 양쪽의 생각을 아울러 바른 정도에 이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에 이익이 된다면 신을 이용하는 것마저 주저하지 않을 것 같은 하나의 가면의 연극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저는 대한민국 현 정국의 좌표상으로 봐선 지만원 박사를 중도라 함은 옳은 표현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명박이 엊그제(4/19) 다시 '중도 실리' 타령을 했습니다. 우군의 우두머리가 적군앞에서 중도라 함은 패장임을 자인한 겁니다.
'중도'란 말을 종교적으로 철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아무리 서술해 놓아봤자 현 정국으로 봐선, 그리고 지만원 박사에 관한한 부적절한 용어선택이라 봅니다.
말로야, 大韓民國보다 북괴의 조선民主主義人民共和國이 얼마나 더 민주국가 같아보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