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미에 쇠사슬이 묶이어 인양이 편한 수심 25미터 정도로 이동되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의해 보도 되었는데, 이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만감이 교차한다.

바로 얼마전까지 해군에 복무하던 청년의 말 마따나
뭔 놈의 인양 작업이 이리도 어렵고 느리며,

인근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어부들의 말마따나
천안함 파편 찾는거 맘먹으면 며칠이면 되는 것을 17일이나 필요했던 것일까?

현재 국민들은 MB가 처음부터 북괴의 소행임을 다 알고 있었고
하다 못해 지진파 공중파가 탐지 되었다고 보도된 것으로 부터도
MB는 모든 것을 알고 있었지만 빙빙 돌린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MB가 "그 어떤 경우라도 천안함에 관계된 문제는 단호히 대처한다" 는 말을 했다.

이런 말은 천안함 참변이 일어나자 마자 했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리고,
속도 보다는 정확성이 문제이므로 정밀하고 객관적으로 조사해야 하고
그에 따라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은 복선을 깔고 있는 말로 들린다.

즉, 객관적으로 북괴의 소행으로 보기엔 어렵다는 말을 소위 시간을 끌며 정확하게 한답시고
조사하고 난 후에 해버리면, 못난건 국민이요 잘난건 MB가 되어 버린다.

민심이 천심이고 상식이 진리일때가 많다.

수많은 증거가 존재한다. 즉. 외부충격에 의한 침몰이라는.
외부충격이란게 뭔가? 이건 말을 돌리는 것일 뿐이다.
외부충격이란 말은 결국 외부가격이며 외부 공격인바
외부 공격을 할 만한 대상이 북괴 외에 더 있는가??

MB가 분명히 알 것이 있다.

자기 자신을 속이지 못하듯 국민도 속이지 못하며
세계가 쳐다 보는 눈도 속이지 못한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며
국민과 세계가 속는다고 생각하는 MB가 한심한 것이지

결코 국민들은 속지 않으며 한심하지 않다는  것이다.
MB스스로 국민들이 속는다고 생각한 후에 자꾸 다른 일을 국민 눈치 보아가면서
도모하는 것 자체가 기가 막히고 어이없는 것이며 한심한 것이다.

만일, 이번 MB의 말이 또 한번 국민들을 속이는 것일 경우,
국민들 사이엔 완벽히 MB를 배척하는 터전이 마련될 것이다!!


common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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