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짓거리 하지말고 북괴어뢰파편 부터 찾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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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 작성일10-04-13 22:17 조회2,158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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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해전에서의 참패, 맘대로 안되는 금강산관광으로 인한 착취 부진 및 개성공단 문제, 예전 만큼 퍼주지 않는 상황 등등으로 인해 심기가 배배꼬여있던 김정일은 김영철 정찰국장인지 뭔지를 앞세워 감지가 어려운 잠수정을 통해 어뢰 몇 발을 제대로 날리고 도주 한 것으로 보인다.
백령도에서 천안함 함미(艦尾) 인양작업을 현장 지휘하고 있는 정성철(62) 88수중개발 대표는 인양을 하면서 가장 가까이에서 제대로 절단면을 눈으로 확인한 사람인데 첫마디가 "맞아도 오지게 맞았더만"이었다. 그가 본 절단면은 매끈한게 아니라 너덜거리더란 것이다.
너덜거릴 정도가 되려면, 말 그대로 오지게 제대로 맞지 않으면 안될 것이고, 정성철 대표의 말과 생존수병들의 몇차례 강한 폭발음을 들었다는 말, 선체가 붕 뜨면서 팅겨져 나갔었다는 말, 인근 주민들의 지축을 흔들듯한 폭발음 및 지진파 공중파 감지에서의 강도는 모두 엄청난 가격에 의한 폭발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이므로 이정도라면 천암함이 너덜거리지 않아도 이상할 정도일 것이다.
사태를, 반국괴가 아니라 친북괴이자 북괴 감싸기로 나아가려는 MB정권으로서야 정성철 대표의 말이 눈에 가시처럼 들릴 것이지만, 사태가 이 정도이고 상황이 이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모든 것을 거의다 알고 짐작하고 있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각계 각층 사람들로 구성된 백명이 훨씬 넘는 조사단을 구성해서 객관적이고 과학적 조사를 하겠다느니 뭐니 하는 것은 한마디로 장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모든 일에는 증거가 남는 법이고 북괴의 어뢰이므로 어뢰의 파펀만 찾으면, 본래 그 어뢰를 만든 제조국가를 바로 알 수 있는 것인데, 어뢰파편은 찾지 않고 절단면이라든가 탁상공론식 토론회 식으로 이게 대체 왜 이렇게 되었을까를 백날 이야기 해봤자 소용도 없는 노릇이고, 더구나 북괴 감싸기로 프로그램을 짜고 그쪽으로 몰아가려는 토론 진행은 '참석자 등신 만들기'이며 객관적이고 과학적 수사를 하겠다고 대규모 조사단을 구성한 것도 이와 비슷한 연출일 뿐이다.
[연합뉴스에서 퍼온 인양된 함미 절단면 사진]
단호한 대처를 하겠다는 말로 국민들 심기를 일단 편안케 만들려 한다면 큰 오산일 것이다. 이미 객관적 정황이 모두 나와있는데 뭔놈의 얼어죽을 과학적 수사를 한단 말이던가? 과학적 수사를 하고 싶으면 지금 당장 북괴어뢰파편부터 찾아서 국과수에 넘기면 된다. 그리고, 국정원과 연계하겨 제조국을 알아내면 그만이고, 당연한 일이지만 북괴가 제조자 임이 판명될 것이니까 바로 무력응징에 나서면 간단한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고 철저한 수사를 하라느니 하며 그럴싸한 말잔치나 벌이고 단호한 대처를 하겠다고 하면서 꽤나 멋진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이는 쑈를 하다가, 또 국민들을 속이는 것일 경우 그야말로 국민들이 MB 및 현정권에 대해 단호한 대응을 하게될 것이란 점을 알기나 하면서 이런 소리를 뇌까리는 것인지 모르겠다.
MB 및 그 정권에 속한 자들이여!
빙빙 돌지 말고 지름길로 가라!!
common sense.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명바기가 이젠 무슨 말을 할까???
명바기 주둥이만 쳐다보기도 힘들어 죽겠네!!!!
이제는 지문 찾아 오라고 하겠지?????
바닷물에 싹싹 씻겨 내려간?????
맛간 자식!!!!
멸공™님의 댓글
멸공™ 작성일
미국은 9.11 WTC 붕괴현장 그 난장판에서 테러범의 신분증을 찾았다던데
그에 비하면 어뢰가 폭발한 현장에서의 파편수습은 일도 아니겠죠.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엠비와 그 휘하 졸개들은 왜 그리 정이리를 감싸러 들지???
하는 짓거리가 눈에 다 드러나 보이는데...
뭔가 말못할 사정이 있나???
피양가서 코꿰여 놓은 일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