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한주호 님을 악세사리로 달고 있는 얼굴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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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 작성일10-04-08 13:55 조회2,46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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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참변 문제로 온나라 온국민이 참담하고 침통한 것은 비명에 못숨을 앗기게된
꽃다운 청춘들에 대한 안타까움 더하기 현정권 수장의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언행 때문이다.
고 한주호님의 고귀한 희생을 보면서도 울화가 치미는 것은 그 님의 숭고한 희생에 걸맞는
현정권의 속시원하고 통쾌한 대북괴 대응책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훌륭하고 숭고하게 나라와 후배들을 위해 일을 하다가 하늘나라로 간 한주호님의 희생을
훈장 하나 걸어주고 덧없는 죽음으로 만들어 버리는 현정권의 상술 같은 청치쑈에도 역겨움이 치미는데,
나경원이라는 여자가 한주호님의 빈소에 다녀온 사진을 자신의 홈피에 올려놓아 시끌벅적하다.
이 여자는 전혀 정치적 목적이라든가 선거홍보용이 아니며, 이것을 논란 거리로 만든 것은
역추적을 해보니까 어떠한 조직에 의힌 것이었으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이제 슬슬 정치때가 제법
묻어있는 상투적 '정치꾼들의 발언'을 흉내를 냈다.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것은 불쌍하고 측은하게 상대방의 처지를 본다는 이야기와도 맥이 통하는 것인데, '자신의 위상(?)과는 전혀 동떨어지고 한참 못미치는 사람들의 꼬라지' 정도로 보는 것이라고 굳이 해석해 줄 수 있다. 그러면서 하는 이야기가.....
"나, 나경원은 상당히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생각해요" 였다.
그냥 경쟁력이 있는게 아니라, '상당히' 경쟁력이 있다고 스스로 생각한단다! 물론, 자기 자신을 어케
생각하건 그건 본인의 자유이며 흔해 빠진 말로 착각은 자유다. 헌데, 어찌 저런 소리를 감히 입에 답을 수가 있을까.
그리고, 한주호님의 빈소에 다녀온 사진을 홈피에 올린 것이 정치용이나 선거용이 아니라 자신은 모든 자신의 활동모습을 홈피에 올리는 것이어서 의례적인 일이라 했는데, 오얏나무 밑에선 갓 끈을 고쳐매지 말것이며, 오이 밭에선 신발끈을 고쳐매지 말라'는 말조차 모르는 행동이며 정치적 및 선거용으로 쓰일 수도 있다는 개연성을 스스로 생각하면서 한 나름대로의 잔머리였음에도,
이를 '어떤 조직의 음모'이며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을 함으로써 자신이 무척이나 대단한 존재이고 그리 대단한 존재이기 때문에 자기를 이렇게 조직적으로 음해하려는 세력도 있는 것이란 사실을 과시하는 용도로 한주호님 빈소 방문 건을 전용하고 있는 교활함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원희룡이가 나경원에게 후보단일화 이야기를 꺼낸 모양이다.
그런데, 이 여자 왈,
"흔히 경쟁력 없는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며, 후보 단일화는 자신을 위주로 나가는게 좋은 일일 것" 이라는 말을 했다. 원희룡이고 나경원이고 둘다 제법한 국민을 위한 선량으로서의 함량에는 못미쳐도 한첨 못 미치는 자 들이요, 피라미에 불과해서 단일화를 하건 뭔 짓을 둘이 하건 관심도 없는 사안이지만, 저 한 마디에도 나경원의 '자기숭배사상'은 여지없이 드러난다.
나라와 온국민들이 천안함 문제로 속이 상할대로 상해 있는 현상황에서, 한주호님의 빈소 방문 건을
이런 식으로 이용하는 것이 눈에 거슬림은 당연하며, 눈에 거슬린다는 말을 하는 것 그리고 눈에 거슬리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두 조직적 음해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 나라에 제대로 정신차리고 사는 사람들은 몽땅 다 나경원을 음해하려는 세력의 일원이 되어 버릴 것이다.
나경원이 스스로 옥황상제 급이라 생각하든, 싸구려 장사치 급이라 생각하든 그건 그 여자의 자유다.
허나, 한주호님의 빈소에 애닲은 마음으로 간 것도 아닐테고, 그저, 이름 걸기용으로 간 것을 사진 까지 찍어서 홈피에 올려 놓음으로써 지기를 과시하고 한주호님의 거룩한 희생을 자신의 출세용 발판으로 이용하려 했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것이다.
나경원은, 서울 시장에 이어 대통직까지 물론 꿈을 꿀 것이고 그것도 그 여자의 자유지만, 동네 이장 자리도 별로 주고 싶지 않은 정도의 덕을 가진 여자이며 현정권의 출발에 힘입어 잠시 반짝이는 반짝이이자 얼굴 마담인 주제일 뿐이다.
서울 시민들의 현명한 변별력이
이 여자의 개구리 어미식 꿈이 극히 가당치도 않았던 것임을 알게 해 줄 것이다!
common sense.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죄송하지만....
김정일이를 욕하고, 명박이를 욕하고 있는 저도 아직 한주호님 빈소에 못 가뵈었습니다
아직도 사람노릇을 못하고 있다는 증거지요
금년, 10월 말쯤부터는 사람노릇을 하며 살 계획입니다만......
또한 그렇게 되길 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