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만큼은 어물쩍 넘어가지 못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뜰팡 작성일10-04-08 12:21 조회2,130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조사) 결과가 나오면 북한이면 북한,
우리 軍이면 군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한다.
지도자다운 결심이다.
우리 군의 문제가 아닌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한 것으로
밝혀질 경우 이명박 대통령에게 아래와 같은 신속한 조치를 요구한다.
1.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총리와 국정원장, 국방차관을 군 장성 출신으로 교체하라.
2. 인질우려가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북한에서 즉시 철수시키고 사업을 중단하라.
인질우려 국민들은 현재 북한에 체재하고 있는 금강산 관광사업과
개성공단 민간사업 종사자 및 국가 공무원들을 말한다.
3. 북한에 천안함 공격 주동자들의 신병인도와 보상을 요구하라. 재발방지가 아니다.
4. 이를 거부하면 대대적인 보복공격을 선언하라.
5. 전군에 워치콘Ⅰ과 데프콘Ⅰ을 발령하고 전투태세에 돌입하라.
6. 사곶 잠수함기지와 비파곶 해군기지에 대하여 대대적인 폭격을 감행하라.
7. 북한이 여타지역에서 군사행동을 해올 시 이를 격퇴하고 그 지역에서 북진하라.
8. 대한민국 영토 내에서 준동하는 북한지지 좌파들을 전원 검거하라.
9. 좌파들이 조직적으로 반발하면 전국에 계엄령을 선포해서라도 박멸 제압하라.
이러한 조치를 강력하게 실행한다면 우리국민들은 이명박 대통령을
진정한 지도자로 인정할 것이고,
증거가 되니 안되니 하며 뻔한 수작 부리고 미적거리며 시간만 끌고,
임진강 사태처럼 여론을 살피가며 어물쩍 넘어 가려한다면
국민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할 것이다.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북한이면 북한, 군이면 군...책임을 물을 것이다."
여기서 <군이면 군> 소리는 계약서에 들어가는 독소조항 같은 이야기입니다.
군사적 실수에 대한 책임은 국군통수권자로서 항상 필요한 것입니다.
북한의 소행일 경우, 반드시 책임을 묻던지, 댓가를 지불하게 해야 된다고 했어야 합니다.
<군이면 군> 이란 말속에는 그간 군에 대한 못마땅함이 함축된 말이라고 보아야 하지요.
아마도 민간 및 외국 전문가의 판단에 맡긴다고 했지만 북의 소행이 아니라는 쪽으로 유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차피 MB에 대해서는 기대를 안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국내의 좌파 척결이요???--- 졸대루...안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