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처형대상 1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달마 작성일10-04-05 19:05 조회2,488회 댓글3건관련링크
본문
군미필자가 온전한 인간이겠습니까? 식물인간이지요.
군미필자의 특성은 적대세력과의 대치상황에서 오는 긴장감이 몸에 배어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전쟁을 직접 지휘해야 할 군 통수권자이면서도 안보문제는 항상
자기 이외의 군인 아저씨들이 알아서 챙겨주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국방문제에 관한 한 어린 학생들과 생각이 유사합니다.
뒤늦게라도 천안함 침몰사태를 지렛대 삼아 종북좌파를 척결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천안함 피격과 관련된 세작이 있다면
그 놈이 처형대상 1호가 될 것입니다. 나아가 최소한 간첩 5명만 체포하여 처형해도
대북경고와 함께 나라 분위기는 일대 쇄신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 곳곳에 잠복해 있는 김정일 끄나풀들을 잡아들여 이 기회에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그럴 때만이 이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이념적 의혹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중도로부터 기인한 흉흉한 나라의 민심을 잠 재울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목록
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작성일
말씀은 맞습니다마는, 문제는 이 대통령이 과연 "이념적 의혹"을 불식 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일까? 이겠지요. 아래, 지 박사님이 언급하고 있는 윤이상, 황석영에 대한 글을 보면, 또 대통령 선거 이전 지박사님이 언급해 왔던 이 대통령에 대한 자료들을 회고해 보면, 달마님의 그런 기대가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은 그리 커 보이지 않습니다. 이 대통령이 작심하고 대한민국 내 세작들을 말소 시키기 위한 의도를 가지고 고의적으로 그들을 노출 시키기 위한 원대한 구상이라도 있어서 처신을 그리하고 있는 것이라면 몰라도. 그런데, 그런 것을 기대한다는 것도 연목구어 만큼이나 어불성설 아니겠습니까?
숙제는 이 대통령의 사상적 색깔이 붉다고 하는 것과 의도적으로 적화통일 쪽으로 정책의 가닥을 잡아 간다고 하는 명백한 증거가 드러났을 때, 대안이 있느냐? 하는 것과, 그렇게 모든 것이 명확해 질 때까지 마냥 기다리고만 있어야 하느냐? 하는 것일 것입니다. 대안도 없고, 또 마냥 기다리기만 해야 한다면, 그 때는 모든 것이 너무 늦은 감이 들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단지 모르는 것은 이 대통령의 지금 처신이나 행보가 미국, 중국, G20, 등 국제적인 역학 관계를 북한과 연계 시켰놓고 보았을 때, 일반 국민들과는 달리 읽고 있는 면이 있기때문에 그런 것인가? 하는 점은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놓고 볼 때, 일반 국민들에게는 이 대통령의 그런 처신의 진의를 읽어 낼 수 있는, 작은 그림, 큰 그림, 더 큰 그림을 그려 낼 수 있을만한 정보가 없다는 점에서 그렇다는 것이지요. 여기가 아마도 일반 국민들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이명박이 좌익 척결은 꿈에도 그려본적없는 붉은 정체성 아닙니까? 중도가 왜 나왔읍니까?좌익 제 3기 대통령을 하기로 작정한 신호탄입니다. 이명박이 이젠 설득 해서 될일도 아닙니다. 차라리 좌익이 아니라 무식해서 그렇다면 가르치고 설득 해서 고칠수는 있지만 그게 아니고 의도적인 심중 이랍니다.
이젠 방법이 없읍니다.어느분 말씀데로 혁명적(?)방법밖에 없읍니다.이 나라가 살려면 말입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옳으신 말씀들입니다. 저도 절망에 가까운 심정으로 글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