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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죽이기로 악용되고 있는 조갑제 닷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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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0-04-02 00:33 조회3,18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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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해 10월, 조갑제 닷컴으로부터 '지만원 패거리'로 매도되어 그곳 출입을 통제당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 후로 저는 의식적으로 그곳엔 전혀 기웃거리지도 않고 있습니다. 다만, 월간조선의 장기 구독자로서 月刊朝鮮에 실려진 조갑제 기자의 글은 필요에 따라 더러 읽기도 합니다만......

지만원 죽이기라,
지만원 박사의 글에서도, 또 곁에서 늘상 바라보기에도 '현기자ㅡ 박ㄱㅂㅡ 알렉산더ㅡ ㅍㅇㄹ' 등은 집요하게 지만원 박사를 괴롭혀 왔습니다. 이들은 조갑제 닷컴에서 '反 지만원' 도배질을 통하여 '親 조갑제'임을 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지만원 박사와 조갑제 기자가 서로 반목하고 있다는 것을 반공 우익진영 지도자들로부터 고의적으로 보여지게 하여 이분들로 하여금 적지 아니한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선 그런 한 예의 여인을 들어보면,
독실한 기독교도인 ㅍㅇㄹ이란 필명의 여인은 시스템클럽 퇴계로시절의 초창기 무렵이던 어느날 갑자기 독불여장군으로 등장하여 지만원 박사를 향해 좌충우돌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곁에서 보다못한 제가 '한 여인의 돌출행동'을 걱정하며 그녀의 필명을 인용하여 '파란(波瀾)'이란 사전적 의미를 짧게 쓴바 있었는데, 이를 두고 그녀는 또 '당신도 그 잘난 사내랍시고...'라며 칼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이런 정황들을 둬차례 직접 겪어본 저로서는 그녀를 '그런 여자려니...'하며 대꾸도 댓글도 없이 '어디, 네 맘대로 한 번 놀아봐라'면서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드디어 지만원 박사에 대해 인격모독ㅡ 인격살인에까지 이르자 드드어 법망에 걸려들었었나 봅니다. 

안하무인격으로 좌충우돌하던 그녀가, 법이라는 올가미에 걸려들자 행동반경이 좁아지게 되는 것은 물론, 기고만장하던 명예가 실추되는데다가 또 당장 각박한 생활여건에 그녀로서는 적지 아니한 벌금마저 부과되고 보니 '앗차!'하고 뒤늦게사 자기 스스로를 되돌아 본 모양입니다.
그리고는 지만원 박사와 시스템클럽 가족들에게 '한 여인의 딸로서 한 여아의 어머니로서 여인 3대가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면서 하나님께 참회하며 용서를 빈다는 장문의 성경말씀을 인용한 글을 통해 항복(?)의 뜻을 밝혀왔었던 것입니다.
그랬던 그녀였었는데, 그런 그녀가 그 후 한동안 정말 참회하는 양 조용하기만 했었는데 어느 사탄에 홀렸음인지, 하나님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파기하고는 그로부터 계속해서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반지만원적인 악필'들을 갈겨대고 있었다니 세상에 이럴 수가......

회고하면,
그녀가 얼마나 진솔한 마음으로 쓴 참회의 글이었던가는, 그래서 그 참회의 글을 읽은 저는 댓글에서 '그동안 미워했던 내 마음을 오히려 더 부끄러워 한다'기도 했었습니다만, 그러나 그녀의 눈물겨운 참회의 글이 얼마나 거짓과 가식으로 엮어진 것이었던가는 그녀의 그 후의 행보가 이를 스스로 입증해 주고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표리부동이라 하는건지, 필요에 의해선 하나님도 속일 수 있다는 건지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쯤 오고야 말았으니, 이젠 한 번 더 그녀의 귀추를 두고 보렵니다.
그녀의 '용서를 구하는 참회의 글' 원문은, 제가 그녀의 회개 자세 여하에 따라 이를 모든 우익진영 및 그녀와 관련있는 유력 홈 페이지에다 옮겨 놓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10.04.02.
김종오.

댓글목록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조갑제를 보고있노라면, 과거 이승만을 시기하던 김구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하기야 김구의 반톨도 못ㅤㅉㅗㅈ아가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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