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처럼 용맹스러운 장군의 부릅뜬 눈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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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뜰팡 작성일10-03-29 20:28 조회2,79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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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우리 군이 이 지경이 되었는가.
어찌하여 호랑이같은 장군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가.
군대도 갔다 오지않은 국방차관이란 작자가 실권자 라서인가.
아니면 좌파정권 10년동안 군인다운 군인들 모조리 몰아내서 그런가.
천안함 침몰상황을 보면서 분노를 느낀다.
시종일관 눈치만 보는듯한 나약한 모습의 국방장관.
가끔씩 TV영상에 비치는 대통령 총애를 받는 병역미필자 국방차관.
그리고 겁먹은 듯한 모습의 천안함 함장.
국회에서 시종일관 변명을 늘어놓는 또 한분의 장군.
어떤 죽일 놈들이 우리 군을 이렇게 쥐 잡듯 잡았단 말인가.
태산이라도 무너뜨릴듯한 믿음직한 모습과
적을 잡아 먹을듯한 시퍼런 눈초리들은 모두 어디 갔단말인가.
왜 우리 군인들의 사기를 이렇게 짓밟아 놓았단 말인가.
왜 우리 군을 겁먹은 얼굴로 만들어 놓았는가 말이다.
군대도 갔다오지 않은 놈들은
천안함 침몰상황 대응에서 모조리 아웃시켰으면 좋겠다
설사 그가 대통령이라도 말이다.
그래야 이 분노를 누그려뜨릴 것 아닌가.
어디 믿음직한 장군이 전투복 차림으로 권총차고 나와서
"목아지 내놓고 할 말은 하겠습니다"
"어디로 보아도 천안함은 적들에 의해 침몰된 것입니다"
"백배 천배로 저들에게 갚아 주겠습니다"
"당장 전군에 전투태세를 갖추고 진격채비를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장군의 우렁찬 목소리를 듣고싶다.
소설 같겠지만 말이다.
이런 걸 바라는 것은 꿈일까.
참 더러운 나라에서 내가 산다.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뜰팡님! 넘 흥분 마세요!건강 해칠까 걱정입니다. 모두 맞는 말씀이외다!요즘 군이 얼마나 허약해 진건지 모르겠읍니다. 이럴땐 미국장군의 당당한 모습이 그립네요! 자기 소신대로 의견을 밝히니깐요! 우리장군들은 넘 정치력에 포로가 되어 있지 않읍니까? 결국 되먹지않은 대통령,정치인들이 그렇게 만들었으니깐요!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백 선엽' 대장님! '채 명신'중장님! 후배 장군들은 이런 분들을 본 받을 생각을 하는지 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