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계천을 無費用 자연천으로 먼저 만들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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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 작성일10-03-24 16:58 조회3,068회 댓글8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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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고,
호랑이의 발만 봐도 호랑이인줄을 알며
개의 꼬리만 봐도 개임은 능히 알 수 있다.
淸계천은 대한민국에 없다.
물이 워낙 맑아 淸계천이었고 淸계천은
수심도 깊고 유속도 빨랐던 개천이었다.
아낙네들이 빨래도 하고 그물로 밥도 짓고
여름에는 물놀이도 마음껏 즐기던 곳이 바로 淸계천이었다.
3.1 고가도로란 것을 세우면서
복개 공사가 이뤄지고 중요 문화재까지 모른체 한 채로
덮개를 씌웠던 것이 바로 그 복개 공사였고
그 밑으로는 신음하는 문화재를 조롱하며 썩은 물이 흘렀고
미 8군에서는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곳이므로
3.1 고가도로는 사용하지 말라는 훈령까지 내렸었다.
이러한 공사가 물론
개발 지상주의에 따른 것이고 환경이 어떻게 변하는지는 생각도 않고
소위 근대화 현대화 콘크리트화 등에 따라 극히 속좁은 단견에 의해
이뤄진 것임을 알기에 본래의 淸계천아 되어주길 시민들은 갈망하고 있었다.
엠비가 복개를 다 걷어내고 현재의 돈계천을 만든 것은 누구나 안다.
그의 임기내 이런 공사를 한다는 것이 정말이지 제대로 한다면
너무도 어려운 것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했었던 것인데
이 복개를 걷어내고 본래의 자연천인 淸계천이 되려면 만은 준비가 필요한 거였다.
우리 보다 앞서서 하천을 개발지상주의에 홀리고
자연을 만만히 보고 무시했다가 큰코 다쳐본 선진국들은
복개를 걷어내고 완전 자연천으로 만드는 데에 다시 주력했던 것이다.
자연 생태계의 원리 흐름을 파악하는 데 만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시행착오의 오류와 그에 때른 부작용을 최소화 내지 없는 것으로 하기위해
사전 조사기간도 엄청 길었다.
그런데,
엠비가 생각한 것은 후딱 복개를 걷어내고 콘크리트로 옹벽을 쌓고
징검다리 몇개 만들고 가로등 같은거 세우고 물은 펌프로 끌어올려 가동하고
거기다가 물고기를 풀고 엠비식 개천을 만든 거였다.
오랜시간 동안 개천 바닥이 썩어 들어갔기에 그것을 다 걷어 내고
새로 모래를 깔던지 하고, 수량이 많던 적던 자연적 물길을 끌어오고
이 개천으로 물이 자연적으로 제대로 흐르게 하고,
이 개천에
오고싶고 살고싶은 물고기들이 물고기들의 판단 하에 알아서 오게 하고
자연에 존재하는 자연천과 가급적 100% 똑같에 만들어야 하는 것이
복개를 걷어내고 하는 '淸계천 공사' 의 청사진이어야 했다.
어항의 물은 썩고 산소가 없어져 간다. 그래서 기포발생기라는 것을 설치하고
또 이것을 이용해 바닥에서 뷰유물 찌거기 등등을 아래로 빨아들여 바닥에 깐
모래 속에 감춰지게 하여 물을 맑게 하고, 거기다가 우리가 원하는
물고기들을 구입해서 넣고 보는게 어항이다.또한, 물고기들에게
부담이 없게 하기위해 물에 넣는 약품도 있다.
어항에 자연의 물이 유입되지 않음은 현재의 돈계천에 자연의 물이
유입되지 않음과 똑같다. 현재의 돈계천은 그 속속들이 썩어 들어간 바닥을
몽땅다 준설하고 새로운 모래를 깐 것이 아니다. 이렇기에 물속의 부유물 찌거끼들이
바닥으로 스며들지를 못하며 어항처럼 기포발생기를 6킬로미터에 걸쳐
설치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보니 물속 산소량 또한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수질 또한 거기 사는 물고기들에게 좋을 리가 없다.
뭣 보다도 현재의 돈계천에 사는 물고기들은, 자기가 원해서 그리로 이주한 것이 아니다.
물고기들은 1급수 2급수 3~4급수 그리고 환경에 따라 서식 종류가 판이하게 다르다.
거기 사는 물고기들이 원래 살아야 하고 살고 싶은 곳이 아니니 억지로 사는데다가
수질은 안좋고 산소도 부족하며 고인물이나 한가지다 보니 녹조까지 끼어대는 상황에서
여린 물고기들이 그들의 생명을 어찌 유지할 수 있겠는가!
서울 시민 및 대한민국 국민들은 1년에 유지비가 300여 억원이나 들어가는
대형 콘크리트 어항을 원한 것이 아니었다.찌들은 도심에서 자연의 맛을 느끼고
맑은 물이 흐르는 淸계천이자 자연천을 원했던 것이다.
300여 억원을 10년 퍼부으면 3천억원이다. 어차피 계속 돈은 들어갈거고
그 환경은 나날이 갈수록 악회되고 그리되면 유지비도 더 들어가게 될 것인데
이럴 필요가 있는가??
차라리 이 유지비로 지금의 콘크리트천이자 돈계천을
다시 다 걷어내고 그야말로 심사숙고 해서 다시 자연천이자 淸계천으로 만드는 것이
자연을 위해서나 물고기를 위해서나 시민들을 위해서나 옳은 방향일 것이다.
급히 서두르고 후다닥 뭘 해치우려하고 뭔가 그 럴듯한 것을 보여주는 데에
급급하다 보면 졸속진행, 졸속공사 그리고 졸속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음은
너무도 뻔한 이치이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현재의 돈계천이다.
엄청나게 아깝고 어이없이 허무하게 그 유지비가 들어가야 하는가?
4대강 밀어붙이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엠비.
그러나, 새로운 것을 도모하고 또 하려 들기 이전에, 해 놀은 것의 상태가
실질적으로 어떠한지 양심적으로 보면서, 진행을 주도했으면 A/S 도 주도해야 한다는 것을
왜 모르며, 안다면 왜 모른체 하는가?
돈계천은 아까운 국민들의 혈세를 괴롭히고 연약한 물고기도 괴롭히고
자연에도 못할 짓을 하고 있는조형물에 불과하다. 만일 엠비의 사재를 털어서
유지비가 충당되는 것이라면 과연 엠비가 저 공사를 했을까?
그리고, 지금의 돈계천이 바로 엠비가 말하는 우리 후손들이 원하는 모양이고
당당하기 짝이없게 물려줄수 있는 하천의 모습이던가?
어느 후손이 손보느라 정신없고 돈은 돈대로 드는 골치덩어리 유산 받기를 원하는가??
엠비의 남은 잔여 임기에 충분한 것이 아니겠지만
4대강 개발을 말하기 이전에 돈계천을 돈안드는 淸계천으로 다시 환원시키라.
그런 다음에 4대 강을 말하라. 실패작을 만든 사람이 어케 새로운 작품이 좋을 것이라고
말을 할 수가 있는가.
10년에 3천억이란 돈을 이렇게 밑빠진 독에 퍼붓고 있어야 하고
앞으로 이 짓을 영원히 해야만 하는 것인지 딱 10분만 생각해보라!!
common sense.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옳습니다!!!
옳고 말고요!!!
저는 깊고 깊은 시골에 살기 땜에 새로 만들어 놓았다는 청계천엘 못 가봤습니다
어쩌다 가게돼도 당일치기여서 청계천까지 가볼 엄두를 못내며 살고있는 형편이지요
그래서 제 볼일만 보기에도 빠듯합니다
금년 말 쯤해서는 서울 근처에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청계천을 보고, 못난 눈을 가졌지만
제가 진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될런지 안될런지는 저도 모릅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高地帶로부터 自然히 흘러내리게 하는 重力式(중력식)으로 할 생각을 않고, 아까운 전력을 소모시키키는 電動機(전동기)를 가동시켜서 누군들 못하나? ,,. /// ㄱ ㅅ ㄲ !
당장이라도 고쳐야, 강원도 북한강 상류나, 북한강 지류인 소양강 상류 고지대로부터의 배수로를 굴착.조성해서! ,,. ///
콩코드님의 댓글
콩코드 작성일
청계천 예산 1년에 300억이 아니고 85억원입니다. 그중 인건비 관리인 65명이라니 국민 먹여살리는 일이라 생각하쇼...
10년에 10조씩이나 들어가는 한강에 비하면 뭐 그정도쯤이야....
대구에도 청계천처럼 다른 곳에서 물을 끌어와서 흘리는 신천이란 곳이 있는데 그곳 유지비도 수십억원 만만찮은데....
그래도 청계천은 무형지물로 지어진 전국의 불필요한 공항이나 인천으로 연결되는 전철인가요? 그런 쓸데없는
시설물들이 연간 예산낭비에 비하면 나쁘지 않는 듯...
청게천은 그래도 그만큼 예산을 깍아 먹어도 도심에서 서민이 쉴수 있는 곳이기에 그리 탓하지는 마십쇼...
그런데 경복궁 등 시내 주요 공원의 일년 유지비는 얼마나 되던가?
그런곳의 유지비용도 만만찮을텐데... 경비 인건비만 해도 어마어마하다는 계산이 나올덴데...
왜 청계천 유지비만 많이 든다고 물고 늘어지시는지?
aufrhd님의 댓글
aufrhd
아무튼 청계천을 보면 4대강도 엉터리가 될 것이 뻔한 것이 아닙니까?
믿을 수 없어요. 절대로 믿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청계천 고까짓 것은 망쳐 놓아도 별것 아니지만, 4대강에 콩크리트 갖다 부어서 망쳐 놓으면 큰 일 아닙니까?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강행하는 이유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무식해서 하는 짓인지? 일부러 망치려고 하는 짓인지? ...
지공님의 댓글
지공 작성일
이명박의 최대 업적(?)이 '청계천 복원'이라고들 합니다.
'복원'이란 원래의 상태로 되돌려 놓는 것을 말합니다.
청계천 공사가 한창 진행 되던 즈음 우연한 일로
청계천의 한 구간을 담당한 공사업자를 만났습니다.
그로부터 듣게 된 사실이 청계천 복원은 '복원'이 아닌
그야말로 '인공하천 조성사업'인 걸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청계천 복원'이란 말을 써서는 안되죠.
이건 엄연히 사기행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이런 사실을 몰랐던 시민(국민)이 대부분이었으니까요.
저는 서울시민이지만 그 후로 인공천인 '뉴청계천'엔 한번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청계천 복원 안 했다면 유지비 안 들어가는 줄 아십니까? 흉물스런 청계천 고가도로 유지 보수비와 인건비만 해도 어마어마 했습니다. 게다가 유지비 뿐입니까?? 청계천의 그러한 나쁜 이미지 때문인지 도로변에서 프로노테이프 사라고 호객하는 사람들이며, 여름에 그 악취나는 냄새는 또 어떻습니까?
선진국에서는 오랜 연구와 시간을 투자한다 하셨는데, 그건 선진국 얘기구요, 우리나라는 서울시장의 소속 정당에 따라서, 정치적인 이유로 시장이 바뀌면 없었던 일로 하는 게 다반사이고, 설령, 같은 당이라고 하더라도, 여론 눈치 보느라 못하고, 좌빨들이 까는 기사 나오면 움찔하는 소인배들 천지인데, 어느 세월에 할 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그리고,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 하셨는데, 물고기 몇 년째 지금도 잘 살고 있습니다. 시민들이요??? 청계천 대부분 좋아라 합니다. 연인들, 가족들 나들이 코스, 조깅코스, 열섬현상 해소, 도심 분위기 살리고, 등등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가치가 엄청난 겁니다.
4대강을 비판하는 것은 좋으나, 그것을 비판하고자, 엉뚱하게 청계천을 까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aufrhd님의 댓글
aufrhd
우주님, 청계천고가도로 철거는 참 잘 했습니다. 그 고가도로 철거에 대한 불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복원이란 말로 국민을 속여서 파해쳐 망쳐 놓았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청계천복원은 우선 고가도로만 철거해 놓고 시간을 갖고 좀더 많은 연구를 해서 신중하게 결정했어야 옳았던 것입니다.
보다 더 신중함을 요하는 4대강 마저 그런 식으로 밀어 붙인다면 큰 일날 것이 뻔하지 않습니까?
commonsense님의 댓글
commonsense 작성일
우주님
엉뚱하게 청계천을 깐다고 했는데, 그리고 시민들이 좋아한다고 했으며 물고기들 잘 살고 있다고 했는데
물론 살아있는 물고기가 죽을 때까지야 살아 있을 것이며 시민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그 일면을 보고 좋아 할런지는 모르지만, 데이트를 한다고 나섰다가 대형쥐들 때문에 혼비백산하고 돌아간 커플들의 기사를 안읽어 보신 모양이고,,
배를 드러내고 죽어있는 물고기 떼와 그것이 풍기는 악취에 대한 사진과 기사를 못보신 모양입니다.
열섬현상이야 물이 있으니까 일단 온도가 내려가는 것이고 그것이 자연천이든 인공천이든 마찬가지 일겁니다.
그런데, 님의 말 초반과 전편에 흐르는 주제는 좀 이상한 것이, 고가도로가 그대로 있었을 떄를 전제로 하고 있고 왜 고가도로를 없앴느냐 있어야할 고가도로를 이라고 내가 주장하는 것처럼 말하는데 우스운 일이군요. 지금 논제는 고가도로가 있어야 한다는게 아니라 지금의 청계천이 애시당초 시민들과의 약속과도 전혀 다른 것이며 아울러 고가도로 유지비는 현재 청계천의 유지비와 액수의 다과를 떠나서 이야기할 필요가 없는 것이란 것을 모르는 것 같군요.
외국의 언론들 조차 청계천이 돌아가고 있는 체제에 대해 비판적이란 사실을 알기 바랍니다. 또한
선진국들이니까 되고 우린 그만한 선진국이 아니니까 안된다는 논리는 우스운 것이며
예로든 선진국이 복개를 뜯어내고 자연의 모습으로 가꾸었을떄의 경제수준이나 엠비가 청계천을 만들었을 떄의 수준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도 모르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결코 자랑 할만한게 아니고 졸속공사이자 경비가 너무 들어가는 상태로 해놓으면서 자신의 앞으로의 대통령으로서의 행보에 "보이기위한 업적" 그 자체에 치중햇다는것 그리고 약속한 것과는 다른 청게천이고 환경 전문가라든가 하천 전문가로 부터 심각한 지적을 받오 있다는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부 사람들의 표면적 모습 또는 님의 생각으로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또한 시장이 바뀌면 없었던 일로 하는것이 다 반사인데라고 햇는데 어찌보면 저런 정도의 대형 어항을 만드는 것 보다는
차라리 연구 조사 기간이 걸리더라도 나중에 제대로된 자연천으로서의 말그대로의 '복원'이 중요한 것입니다
아울러, 고가도로 주위에서의 포르노 테입 이야기와 악취 이야긴 너무나도 부수적인 것을 끄집어 낸것입니다
고가도로가 사라지고 청게천이 생겨서 이 나라에 음란 쪽 영업이 타격을 입습니까?
포르노 테입은 장소만 바꾸어 가지고 다른 곳에서 여전히 팔리고 있으며 사실 갑자기 포르노 테입이야긴 누가 들어도 어이 없어서 웃을 만한 이야기 밖에 못되는 것이고 만일 지금의 청계천이 완전 자연천이라면 물고기가 왜 죽을 것이며 악취가 왜 날것입니까?
초르노 테잎 장사 없고 고가도로 주위에서 나던 악취가 안나고 일부사람들이 잠시 즐기는 현상이 있다고
그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대선행보를 위한 전시효과를 갑작그럽게 보려고 엉터리로 개천도 아닌
인공 어항을 만들어 놓고 개천이라고 속이는 것도 시민 기망행위라는 것도 생각을 해야 할겁니다.
이 세상에 외부에서 물 유입이 안되는 개천이나 강도 있답디까??
암튼, 문제의 본질이 어디있고 논제가 무엇이고 왜 문제를 삼을 수 밖에 없는지를
정확히 할면서 반론을 제기 해야 할 것 같군요.
청계천이란 것을 옹호하는 것이야 자유 겠지만, 산적한 커다란 문제를 모르면서 옹호를 위한 옹호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