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5.18관련재판 참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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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사랑 작성일10-03-20 08:39 조회2,934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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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애국지사님의 전화가 무척이나 많이 왔었으며
오후 3가되자 벌써 안양법원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다는 전화도 있는 등
무척이나 뜨거운 관심이 있었습니다.
법원에 도착하니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각지에서 속속 모이신
애국지사님과 젊은 친구들, 이곳 사이트에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 등
많은 분들이 모여 각자의 의견과 친분을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긴장된 마음으로 저는 재판정에 입장하였으나
많은 방청객들이 법정에 다 들어가지 못하여 밖에서 초초하게 재판의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이번 2번째 재판에서도 원고가 참석하지 않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는데
이 ㅂ ㅅ 같은 놈들은 고소를 하고도 법정에 참석하지 않는 정신이상적인 작태를 보여주어
역사적인 5.18사태의 진실을 가리기 위한 공방은 아쉽게도 다음기회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런 ㅂ ㅅ 같은 단체가 무슨 민주화운운하며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를 했는지 정말 어이가 없을뿐이었지요.
서석구 변호사의 모두변론이 시작되자 모두들 숙연히 경청하였으며
모두변론은 이곳 게시판에 내용이 일부있으나
그 전문은 프린트하여 배포하였는데 제가 그것을 분실하여 여기에 쓸수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다른 참석하신 애국지시님이 그 명문의 변론전문을 올려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정말 훌륭한 변론이었다고 모두들 이구동성이었습니다.
재판이 끝난 후 시간이 되시는 20~30여분들은
저녁식사겸 생맥주와 함께 오늘의 재판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공판에서 원고측 검사가 다음 번 공판일인 4월 30일에는 반드시 책임지고 강제구인이라도 해서 원고를 법정에 출두할 것을 약속했기 때문에 다음 공판에서는 5.18사태가 민주화 운동라고 주장하는 뻔뻔하고 자기모순적인 자들의 모습을 볼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댓글목록
솔내님의 댓글
솔내 작성일
몸은 못 갔으나 마음 만은 그곳에 가 있었습니다. 현장을 지켜보신 여러 분들의 정성과 정열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튼튼히 지켜지게 될 것을 믿습니다. 멀리 전주에서 안양까지 올라 오셨던 사관학교의 선배님을 뵙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의 마음이 박사님과 함께 했다고 믿습니다. 또한 여러 선배님들의 수고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이 송 국사모 회장님의 격려 메세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모든분들이 이렇듯 조국을 위해 밤낮없이 뛰고 계시는 가운데 불초한 이 소생 무엇을 하며지내는지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 말씀을 아뢰오며..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어찌하여 저렁 구는다? ,,. ^^* ,,.
각설(却說)코요; 속담에 '쥐도 달아날 길을 주고 쫓으라!' 고도 했지만, 자신들도 이미 상식적으로 께림칙한 구석들이 도처마다에 끼여있을 터입니다.
문제는 저들이 진지하게 '1980.5.18 광주 사태' 의 경악할 진실을 깨닫는 데 있으며; 따라서 '광주 사태 유족'들을 우리들 편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며.우리편으로 들어오게 하는 데 있다 할 것일 뿐만 아니라; 저들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진실을 재 규명토록하는 일이 자연발생적으로 급격히 일게하는 화학반응이 일어나게끔 우리들은 각자 처한 분야.환경마다에서, 작지만 나름대로 할 수 있는 미소한 觸媒(촉매) 역할을 해 주는 것이 아닐까요? ,,. 따지고 보면, 저들도 불쌍한 우매한 피해자일 따름이니깐요, '금 뒈즁 ㅡ 개 정일'롬에 의한! ,,. 세상에 비밀은 없는 법이니깐요! 비밀은 언젠가는 밝혀지고 노출되게 마련이므로, 다만 그 시기가 문제일 따름! ///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어제는 이상하리만큼이나 책을 봐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서
아예 책을 엎었던 하루였습니다
박사님 안위 걱정 때문에......
집안을 들랑달랑 거리다가 하루를 보냈습니다
몸은 못 갔지만 마음은 안양법정에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이 다음번에도 고발인(원고)가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거죠?????
보아하니 그 건은 우리 우파의 승리로 끝이 날 것 같은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