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자기만의 습관은 있지않을까?
물렁한 건 안 먹으려고 하는 어릴때 입맛
태극기의 빨간반쪽도 꺼림칙해하는 커서의 성향

이렇게 저마다 타고 나거나, 또는크면서 얻어진 별난버릇은   
DNA탓이거나, 까닭이 있을 것인즉 스스로 고치거나 갖고 가거나
좋은건 내걸로 하고 나쁜건 내치는 "시장의 작동원리"에 맡기면 될터인데

한국 필명쓰는 총명함을 잘 지키면 되지,왜 영어,숫자 닉넴을 모자란 짓 이라 눈을 흘기시나
엉뚱한 걱정! 규칙만 잘 지켜지면 깽판, 선동,거짓이 걸러내져 좋은글은 대접 받을수 있을것
개인 신상에 택클 걸면서 떨어요, o 접을, 
쓸만한 소리는 콩알 만큼 훈장은 넝쿨로 달아놓고, 내가 그런사람 옆자리서 놀아본 사람인데   
그런나와 000 유명인들은 한국이름 쓴다, 난서양닉네임 상대 안한다고 만인앞에 지껄인다면 

참 뭐라 말하기 거북하고 안쓰럽고, 참다못해 이런 글제목을 들고 나올밖에
허나, 쓰면서도 마음 한구석은 안심, "KOWI" 닉네임이 쫓았을꺼고 
못쫓아 냈다해도 서양글 "DNA" 가 걸러내서 싸움은 안날듯

잘난이는 재주를 감춰도 예사롭지 않은게 나타나서
높은이 앉은자리 엉뎅이 걸쳐본 자랑 안해도
말에서,글에서, 몸짓에 묻어나던데

1377 김치냉장고 참 유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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