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한 서로를 위한 "평화적 영구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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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自强不息 작성일11-03-29 21:06 조회5,978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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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분단이 60년이 넘게 고착되어 서로간에 물과 기름처럼 섞이기 어려운 관계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지난 60년 동안, 서로간의 생각, 가치관, 문화 등등 너무 이질적인 상태까지 왔습니다...그리고 서로간에 "우리민족끼리", "한민족"을 앞세우면서, 우리가 주도적으로 하나로 합쳐야겠다고 하면, 항상 서로간에 갈등과 위협이 발생하는 현실입니다...아무리 피로 맺은 부모형제나 친인척 사이라도, 서로간에 가치관과 생각이 맞지 않으면, 대화는 커녕 서로 칼부림이 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난 60년 동안, 서로간에 남북회담과 평화회담을 하지 않아서 이렇게까지 왔습니까? 6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평화선전, 도발공격, 남북협상, 남북교류, 정상회담 등의 레퍼토리를 되풀이 하고 있으니, 무슨 자발적인 변화를 기대합니까? 지금은 우리가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입니다...따라서 깔끔하게 서로간에 "평화적 영구분단"을 선언하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가 먼저 국내외적으로 선언을 했으면 합니다...이렇게 되면, 서로간에 테러+도발+협잡+협박+위협+전쟁+심리 등을 이용하여 하나로 합쳐야 할 의무도 깔끔하게 없어지고,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제는 남남갈등의 극복과 해소를 위해, 영구분단을 각오하고, 하루빨리 국내 친북쫘빨들을 모조리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여야 할 시점입니다...애국인사들의 신변을 확실하게 보호하고, 국내외 사람들이 대한민국에서 테러+암살+살인(교사)을 일삼는 살인마들은 하루빨리 모조리 사형집행을 실시해야 합니다...언제까지 음지에서 쥐떼들의 습격을 받아야 할까요? 1970년대 쌀을 지키기 위해 "쥐잡기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인 것처럼, 이제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빨갱이와 그의 방관옹호자와 추종자 등 큰 쥐+작은 쥐 할 것 없이 모두 잡아야 할 것입니다...일단 큰 쥐들을 잡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가 자유민주와 평화적으로 통일하고자 하는 대상이 이를 매우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과감하게 헌법을 바꾸어, 다른 방도를 찾는 것이 상책입니다...이것이 남북한 서로간에 갈등과 위협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요? 정치는 꿈과 현실을 잘 구분하여, 어디까지나 주어진 현실에 입각하여 정책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언제까지 뜬구름 잡거나, 헛물을 켜고 있을 것인지!!!
댓글목록
환선문님의 댓글
환선문 작성일
人쥐(큰쥐+작은쥐)도 번식력이 엄청납니다
정부가 擧國的 驅人鼠 운동기간 선포를 하면
참 좋을텐데 방법이 없나보군요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백날- 경제라꼬 시버리 봐야, 어느 날 한방에 간다는걸 간과하고 있어요! 매력있는 내용입니다!
HiFi님의 댓글
HiFi 작성일
영구분단이란 군감축과 정전합의가 기본 조건인데, 북한이 그것을 이행하도록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또한, 북한에 대한 관심과 활동은 어짜피 계속될텐데, 세계시민과 함께하는 민간차원에서의 대북활동 인권운동 NGO활동 같은 것을 법으로 금지할 것입니까? 단순한 군감축이라면 몰라도 영구분단이라고 할 것 같으면 북한 내정에 전혀 간섭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될텐데.. 그런 약조 없이 남북이 영구분단에 합의할 수 있을까요. 남한은 계속 북한에 인권문제로 개입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남북이 군축협상에 동의하는 그런 일방적인 협상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러시아 중국의 반대를 이겨내고 UN이 강제 군감축 및 정전을 이루어낼 수 있을까요? 북한 중국 러시아는 말할 것입니다. 군감축 이후 미국 등 강대국이 한반도 일에 무력으로든 어떤 방법으로든 간섭하려 할 수 있으므로, 북한을 보호하기 위해서 남한과 북한에 러시아와 미군의 상시주둔이 필요하다.
과연 영구분단이란 것이 무엇을 위해 현시점에 논의되어야 합니까. 통일해야할까 말아야할까하는 논의가 왜 이시점에 필요한가요. 지금 필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북한을 민주화시킬까 자본주의화시킬까입니다. 북한이 충분히 민주화되고 자본주의화되고 개방되어서 아시아의 중소국가수준으로 올라서면, 그리고 국내의 반향이 충분하게 된다면 그때 통일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순리입니다. 따라서 현재 필요한 것은 북한을 충분히 컨트롤하고 우리 자신을 방어하고 또 북한 민주화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한미일이 협력하고 공조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영구분단이라는 말이 지금 나와서는 국민적합의는 커녕 민족주의자들 평화통일론자등 좌빨들에게 명분만 쥐어주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슬하게 걸쳐있는 중도파들이 대거 좌익좌파쪽으로 이동하는 동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년 2012 대선에서도 이런 영구분단론을 내세울 것입니까?
110330 13:16
HiFi (at) systemclub.co.kr
文獻道님의 댓글
文獻道 작성일
글은 국가안보적 측면에서 "북한의 한반도 월남화 드라마"를 막기 위한 데에, 1차적인 목적과 의도가 있습니다...따라서 북한에 관한 여러가지 국제적 문제들과 북한내부의 문제들보다, 무엇보다도 지금 우리가 살아남는 문제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그리고 나머지 북한관련 문제들은 현실과 거리가 멀고, 그러한 정책들로 인해 자칫하면, 우리가 망할 수도 있는 여지가 많기에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필자의 주장에 대해, 내년 2012 대선에서 전국민들을 상대로 매료시키고 설득할 수 있는 논리와 근거가 많이 있으나, 시간상ㆍ지면상 생략하기로 합니다...필자가 나중에 별도의 논문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여기서는 논쟁거리들이 많을 수가 있으니, 그렇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