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닷컴 똑바로 해라!!! 이런 걸 글이라고 대문에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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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곳 작성일10-02-26 12:23 조회8,0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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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닷컴 똑바로 해라!!! 이런 걸 글이라고 대문에 거냐???
- 역적질한 유근일의 <박근혜가 査察(사찰)을 받아?>에 대한 쏴붙이기
유근일... 이런 망할 개새끼를 보겠나?
유근일 너 빨갱이 출신 새끼 아냐? 지금은 얼치기 보수 흉내내는...
너같은 새끼는 김일성 방식으로 했으면 쏴 죽여버리거나 아오지 탄광깜 아냐?
너같은 새끼... 죽여버리지 않고 그 정도라도 살려 준 박정희에게 감사해야지...
박정희가 그렇게라도 살려 놨으니... 네가 뒈지기 전에 역적질한 것을 반성하고
박정희가 옳았다는 것을 깨닫고 뒈지게 된 걸 감사해야지!!!
박근혜는 박정희 딸이니까 그 정도 정치사찰은 받아도 된다는 얘기냐?
이런 개새끼를 보겠나? 지금 이걸 말이라고 하냐?
반역질, 역적질한 빨갱이 색기 유근일이 박정희에게 정치사찰당하는 것과
박근혜가...
온갖 게이트와 잔인한 정치보복을 저질러 퇴임후 안전문제로 잠못자는 쥐바기 새끼에게
정치사찰 당하는 게 비교조차 할 수 있는 거냐?
뒈질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개색기가
아직도 조국에 저지른 반역질에 대한 반성이 전혀 없는 거야~~~!!!!!!!
아가리 닥치고 조용히 뒈져!!! 이런 망할 누무 개~~새끼!!!
조갑제닷컴도 똑바로 해라!!! 이런 걸 글이라고 대문에 거냐??
< 관련 기사 >
박근혜가 査察(사찰)을 받아?
국민은 아름답게 지는 사람에게 감동한다. 오만한 승자는 사랑받지 못한다.
류근일(뉴데일리)
이성헌 의원이 밝힌대로라면 박근혜 전 대표가 어는 스님과 식사를 했는데, 그걸 정부기관이 알아가지고 꼬치 꼬치 캐문 데 대해 그 스님이 “왜 그런 사실을 발설했느냐?”고 항의를 해왔다고 했다. 말하자면 정부기관이 사찰을 했다는 이야기다.
사실이라면 썩 유쾌하게 들리지 않는다. 밥 먹는 것까지 들여다 보면서 왜 그 사람하고 밥을 먹었느냐고 캐기 시작한다면 사람이 숨 쉬고 살기도 힘들다. 지금이 그런 세상인가?
허나, 이성헌 의원도, 박근혜 전 대표도 이런 이야기에서 위안을 받기 바란다. 유신(維新) 시절에 소위 사회안전법이라는 게 있었다. 그 법에 따라 시국사건으로 징역살고 나온 사람들에게는 A, B, C로 등급을 먹인다. A급은 즉각 재수감(위법행위가 없어도), B급은 재수감은 아니지만 일정거리를 벗어날 때는 사전 신고를 해야 하고, 누구를 만나면 그 사람의 인적사항을 보고해야 했다.
필자는 B급으로 분류됐다. 인천의 처가댁에 갈 때는 그래서 사전 신고를 했다. 만나는 사람의 인적사항을 보고하기 싫어서 퇴사 후 ‘제깍 귀가’의 철칙을 지켰다. 옆집 동료 부인이 “정엽 엄마는 얼마나 좋으슈? 정엽이 아빠가 매일 저렇게 일찍 집에 들어오니…”하며 부러워 했더란다. 주말이면 그 지역 정보과 형사들이 집으로 온다. 회사에 나가면 회사에 배치된 요원이 접근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간다. 때로는 담당도 아닌 군(軍) 정보요원도 느닷없이 찾아 와 “이 사람 아느냐?”고 묻고 간다. 대단히 무례하게.
민주당에서 높은 벼슬을 했던 김한길 의원의 부친 김철(金哲) 민주사회당수가 전화를 주면 어김없이 기관요원이 찾아와 “그 분과 통화하셨지요?”하며 묻고 간다. 김영삼 김대중 씨와 밥을 먹으면 그 다음날 “헤헤헤, 어제 외교구락부에서 만나셨죠?” 하며 자동빵으로 반응이 오곤 했다.
과연 “대형(大兄, Big Brother)은 너를 주시하고 있다”였다. 24시간 그들 대형의 충실한 요원들은 필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환히 들여다 보고 있었다. 어떤 연구, 조사 필요에서 얼마 동안 퇴근 후 모 대학 연구실에 자주 들렀을 때는 “이사가셨나요?”라는 전화 질문을 받기도 했다.
유신 시대에 심화가 뿅 돌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그만한 경험쯤은 겪었을 것이다. 박근혜 씨는 그래서 대통령이 되기 위해 그보다 100분의 1 정도의 사찰(査察)이라도 받아 두는 게 훗날의 선정(善政)을 위해 피가 되면 되었지 해(害)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첫째, 그것은 춘부장이신 박정희 대통령이 정적에 대해 어떻게 가혹하게 대하셨나를 알아 두는 역사공부가 된다. 둘째, 그것에 비하면 지금의 박근혜 씨에 대한 사찰쯤은 새발의 피, 그래서 박근혜 씨가 아웅산 수키처럼 당할 염려는 전무하다는 안도감을 가질 수 있다.
아울러, 집권 후를 대비한 박근혜 전 대표의 인간적 수양을 위해서도 탄압을 받는 경험은 결코 나쁠 것 없다. “내가 집권하면 그러지 말아야지…"하는 교훈을 얻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도 집권하면 가차없이 싹쓸이 해야지" 하는 앙심을 품는 경우라면 그건 당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때리는 본인에게도 좋을 게 없다. 궁정동의 총격전이 그 점을 생생하게 말해준다.
박근혜 전 대표가 과연 춘부장이신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 말기의 성정(性情)을 고대로 빼닮을 작정인지, 아니면 지금의 탄압을 밑거름 삼아 훗날 아버님을 초극(超克)한 ‘선덕여왕’이 될 작정인지, 대단히 궁금하다. 어쨌든, 정적으로부터의 탄압을 그 정도로라도 실감했다면 “그것은 막비 선대(先代)의 업(業)”이라고 생각해서라도 박근혜 전 대표가 보다 겸손하고 유연하고 초탈(超脫)한 자세로 임할 수 있다면 그것은 그 분 자신을 위해서나 대한민국을 위해서 너무나 다행이겠다. 국민은 아름답게 지는 사람에게 감동한다. 오만한 승자는 사랑받지 못한다. 박근혜 씨가 어쩐지 그렇지 못한 것 같아 걱정이다.
류근일의 탐미주의 클럽(cafe.daum.net/aestheticism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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